여의도 라이징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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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소외株에 기회…발굴해서 보석 만들어야"
많은 투자자들이 주가가 오르는 종목을 쫓아 샀다가 내릴 땐 겁을 먹고 팔아서 손실을 본다. ‘싸게 사서 적정가치에 판다’는 가치투자 원칙과 어긋나는 행보다. 가치투자를 전문으로 한다는 펀드매니저들도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기업의 내재가치 분석...
2019.03.0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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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내용뿐 아니라 투자 심리·ETF 흐름도 봐야"
코스피지수가 2200선을 회복하면서 주식시장에 ‘봄’이 찾아왔지만 투자자의 마음은 아직 무겁다. 연초 상승세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일부 대형주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반도체 업황이 악화할 것이란 전망에 선제적으로 비중을 줄인 펀드매니저가 많았...
2019.02.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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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타이밍?…공포와 혐오가 겹칠 때"
이현승 신영자산운용 매니저(41·사진)는 금융투자업계의 ‘언더독’을 자청한다. 주류가 아니라 소수파라는 의미다. 그는 36세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신영자산운용에 입사해 펀드매니저 생활을 시작했다. 이직 전 3년 동안 군인공제회에서 리...
2019.02.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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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株로 고수익, 아이돌 활동패턴 보며 예측"
서울 여의도 증권가에는 중소형주 투자에 능한 고수가 여럿 있다. 최준근 씨스퀘어자산운용 매니저(38·사진)도 그중 하나다. 그는 신한금융투자 스몰캡(소형주) 애널리스트 시절이던 2013~2015년 3년 연속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뽑혔...
2019.02.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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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제약·바이오기업 등 플랫폼 업체 가장 선호"
최근 자산운용업계에는 공모펀드와 사모펀드 간 온도차가 뚜렷하다. 최소 가입금액 1억원 이상으로 투자 문턱이 높고, 약세장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내는 사모펀드로는 자산가들의 자금이 대거 몰려들고 있다. 반면 우량 기업을 사 주가가 오르기를 기다리는 롱 온리(매수일변) 전략...
2019.02.1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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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데이터 뜯어보며 '숨은 진주' 캔다"
요즘 헤지펀드(전문사모)업계에선 시장상황에 맞춰 주식을 자주 매매하는 운용 스타일이 ‘대세’다. 과거 공모펀드 시장 황금기를 이끌었던 가치주 매니저들은 기업분석을 통해 저평가된 종목을 매입하고, 한 번 매입한 주식은 오래 보유했다. 매매회전율을 낮...
2019.02.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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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형주 이익 줄어도 중소형주는 대폭 증가…미디어·게임株 주목"
프로야구 선수들에게는 ‘2년차 징크스’라는 말이 있다. 신인 때 돌풍을 일으킨 뒤 2년차부터 슬럼프에 빠지는 현상을 뜻한다. 펀드매니저도 마찬가지다. 1년 반짝 좋은 성과를 내는 젊은 펀드매니저는 많아도 몇 년간 꾸준히 좋은 수익을 올리는 선수는 ...
2019.02.0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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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세 펀드매니저의 반란…"시장전망 의미 없다, 매일 주식 재평가"
자산운용업계의 세대교체 바람이 거세다. 30대 펀드매니저들이 빠른 정보력과 과감한 투자전략 등을 앞세워 공모·사모펀드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의 ‘2018 베스트 펀드매니저’ 설문조사에서 상위권에 오른 펀드매니저들의 투자철...
2019.02.0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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