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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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에 "결사항쟁" 외친 김상헌은 과연 충신이었나
성 밖으로 나설 것인가? - 영화 ‘남한산성’ “적폐를 쓸어내고 명을 섬기고 후금을 벌한다!” 광해군을 몰아내며 내건 말이었다. 하지만 이듬해 이괄의 난으로 충청도 공주로, 다시 3년 후 정묘호란엔 강화도로, 이번엔 남한산성으로 도망쳤다. 파천만 세 번째. 백성들을 달...
2023.04.2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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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문학"빌런이 아닌 개혁 꿈꾸는 청년 홍국영 그렸죠"
“한양 4대문 밖에서 자라며 세상을 익힌 홍국영은 어떤 변화를 꿈꿨을까요.”최근 역사소설 <의리주인>을 펴낸 강희찬 작가(사진)는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변화’와 ‘꿈’을 키워드로 정조시대 홍국영을 ...
2023.04.1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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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살리는 일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박영규 역사소설 '활인' 출간
활인원(活人院)은 조선 시대 전염병 전담 기구였다. 서울 동소문과 서소문 밖에 있던 동·서 활인원은 역병 환자를 격리·치료하고 음식과 의복, 약 등을 나눠줬다. 1414년 태종은 왜 고려 때부터 있었던 이 의료기관의 이름을 대비원(大悲院)에서 ...
2022.01.1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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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아닌 인간 이순신의 삶 그려냈죠"
“‘영웅’ 이순신이 아닌 ‘인간’ 이순신의 삶을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8일 서울 광화문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대하역사소설 《이순신의 7년》(전 7권·작가정신) 완간 기자간담회에서 정찬주 작가...
2018.03.0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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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 '삼포시대' 4~5권 내놓는 문성근 변호사
문성근 변호사(법무법인 길,사진)가 역사소설 ‘삼포시대’를 잇따라 내놓는다. 문 변호사는 7일 “지난해 6월부터 1~3권까지 출판한데 이어 4,5권을 출판사에 넘겨 4월 내에 책이 나올 것”이라며 &ldqu...
2017.03.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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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은 화약은 어디서 났을까…상인들이 본 임진왜란
외세가 침략하자 왕은 피난을 가고 신하는 뿔뿔이 흩어졌다. 가마꾼마저 달아나 왕비는 비를 맞으며 밤길을 걸었다. 군대는 싸울 의지를 잃고 무기를 연못에 던졌다. 임진왜란 당시 국가 체제가 무너진 조선의 모습이다. 이순신·권율 장군이 조정에 “화약...
2016.12.1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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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김진명, 역사소설 최강자…이문열·조정래는 '주춤'
역사적 사실과 허구를 결합해 재미와 감동, 역사 지식까지 전해주는 역사소설에는 ‘스테디&베스트셀러’가 많다. 역사소설 마니아층이 꽤 두터운 데다 최근에는 대체·로맨스·장르 역사소설 등으로 범위가 넓어지고 다양화하고 있다. ...
2016.11.1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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