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비 치솟는데…전기료 인상 고개 젓는 정부

석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주요 발전원료의 연료비 단가가 최근 3개월 새 최고 40%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1분기 전기요금을 책정하는 기준인 올 9~11월 연료비용이 크게 뛰면서 전기요금의 추가 인상 압력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가 물가 안정을 ...

2021.12.08 17:11

9~11월 발전연료비 치솟아…정부 압력에 연료비 연동제 또 무력화되나 [정의진의 경제야놀자]

석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주요 발전원료의 연료비 단가가 지난 8월 이후 3개월 사이 많게는 40%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1분기 전기요금을 책정하는 기준인 올 9~11월 연료가격이 크게 뛰면서 올해 이미 한 차례 오른 전기요금의 추가 인상 압력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공공요금의 추가 인상을 억누르고 있는 상황이어...

2021.11.22 07:00

석탄·LNG값 30%대 급등…한전, 이대로면 하반기도 대규모 적자

한국전력이 올 들어 전기료를 인하·동결하는 사이 석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발전연료 가격이 30% 이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 접종 확대에 따라 세계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원자재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연료비 부담 증가로 인해 한전...

2021.08.15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