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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명의료

    • '존엄하게 죽을 권리' 한걸음…정부, 해외 사례 검토 나선다

      급속한 고령화로 '삶의 존엄한 마무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관련 제도와 해외 사례 검토에 나섰다.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을 넘어 의사의 도움을 받는 조력자살 등 적극적 조치의 국내 적용 가능성 등을 따져보고 사회적 논의의 토대를 마련하기 ...

      2024.10.23 10:12

      '존엄하게 죽을 권리' 한걸음…정부, 해외 사례 검토 나선다
    • 암 사망 10명 중 3명 "연명의료 안한다"

      암으로 사망한 환자 10명 중 3명이 연명의료를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보의연)은 2018년 2월4일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을 처음 시행한 이후 1년간의 결과를 21일 공개했다. 연명의료는 임종 과정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인공호흡...

      2020.09.21 14:25

      암 사망 10명 중 3명 "연명의료 안한다"
    • 연명치료 중단 7만명 넘었다…"'자기 결정권'은 아직 부족"

      생명윤리정책원, 운영현황 발표…사전연명의료의향서 43만명 등록 임종과정에서 치료효과가 없는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등을 하지 않고 죽음을 맞이한 연명치료 중단 환자가 7만명을 넘어섰다.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은 22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2019 연...

      2019.11.22 11:59

      연명치료 중단 7만명 넘었다…"'자기 결정권'은 아직 부족"
    • "연명의료 계속할지 본인이 결정하는 문화 확산되길"

      “회복 가능성이 없는 상황에서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계속하는 것은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면서 죽는 방식이 아닙니다. 연명의료에 대한 자기 결정을 존중하는 문화가 더 많이 전파되길 바랍니다.”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사진)은 13일 건보공단 영등포...

      2019.11.13 18:57

      "연명의료 계속할지 본인이 결정하는 문화 확산되길"
    • 오늘부터 수혈·혈압상승제도 '연명의료' 대상에 포함

      연명의료 중단 조건 완화…가족동의 축소, 연명의료계획서 작성 대상 확대 '연명의료'로 보는 시술의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는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뿐만 아니라 체외생명유지술, 수혈, 혈압상승제...

      2019.03.28 10:09

      오늘부터 수혈·혈압상승제도 '연명의료' 대상에 포함
    • 에크모·수혈·혈압상승제 투여도 연명의료 중단 범위 포함된다

      이달 말부터 에크모(인공심폐기), 수혈, 혈압상승제 투여도 무의미한 연명의료에 포함돼 임종기 환자가 사전에 진료를 거부했거나 가족이 진료 거부를 요구하면 중단할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는 19일 국무회의에서 호스피스ㆍ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돼 연명의료 범위가 확대됐다고 발표했다. 개정안...

      2019.03.19 16:08

    • 연명의료 중단한 환자 늘었지만…25만명은 아직 '존엄한 죽음' 기로에

      악성 뇌종양으로 투병하다 지난해 5월 세상을 떠난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은 연명의료를 받지 않았다.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받던 구 전 회장이 임종기에 들어서자 의료진은 가족에게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등의 연명의료를 받을 것인지 물었다. 가족들은...

      2019.01.30 17:36

      연명의료 중단한 환자 늘었지만…25만명은 아직 '존엄한 죽음' 기로에
    • "임종기 환자와 가족 함께 삶을 마무리하는 간병휴가 도입해야"

      "정부의 연명의료 정책은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중단하는 것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연명의료 중단을 선택한 환자들에게 어떤 지원을 해야할지,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가족과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3일 정도 유급 간병휴가...

      2019.01.30 16:52

      "임종기 환자와 가족 함께 삶을 마무리하는 간병휴가 도입해야"
    • 서울대병원 "의사97% 말기암 걸리면 연명의료 원치 않아"

      의사 97%, 암환자 74%가 말기 암 진단을 받으면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고 답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윤영호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박혜윤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김영애 국립암센터 암생존자지원과 박사팀이 일반인, 암환자, 의사 등 41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했더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23일 발표했다.임종기간에 있는 환자에게 불필요한 ...

      2019.01.23 17:14

    •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5개월… "'대리' 결정이 여전히 압도적"

      본인 작성 10~20% 불과…가족에 의한 추정·대리결정 80~90% "환자 입장 결정할 '가족 동의' 범위 조정돼야"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연명의료 여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연명의료결정법'이 지난 2월부터 시행됐으나 여전히 '대리' 결정이 압도적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연...

      2018.07.18 17:47

    • 존엄사법 시행 두 달, 3274명 연명치료 중단

      이른바 '존엄사법'으로 불리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되고서 2개월 만에 3000명이 넘는 환자가 연명의료를 거부하고 자연스러운 죽음에 이르는 길을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18.04.06 07:37

      존엄사법 시행 두 달, 3274명 연명치료 중단
    • 연명의료 중단 말기환자 범위 늘 듯… 질환 제한 폐지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안 국회 통과 눈앞 환자·가족 뜻 반한 연명의료 중단 의료진 처벌수위도 대폭 낮춰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받지 않고 중단할 수 있는 말기환자와 의료행위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환자와 가족의 뜻에 반해 연명의료 중단을 결정한 의료진에 대...

      2018.02.22 14:49

      연명의료 중단 말기환자 범위 늘 듯… 질환 제한 폐지
    • 출발부터 삐걱 '존엄사법'… "연명의료 되레 조장"

      지난 4일 연명의료결정제도 시행 후 의료 현장에서 혼란이 커지고 있다. 가족 전원의 동의를 받지 못해 소생 가능성이 거의 없는 환자에게 혈압을 높이는 승압제를 투여하고 기관삽관을 하는 등 무의미한 연명치료가 늘었다. 의료계서는 윤리 영역을 법으로 규제하다 보니 옥상옥이...

      2018.02.11 19:31

      출발부터 삐걱 '존엄사법'… "연명의료 되레 조장"
    • 연명의료결정제 석 달… 54명이 '존엄사'택했다

      2008년 2월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폐암 조직검사를 받던 76세 김모 할머니가 과다출혈로 의식불명에 빠졌다. 가족들은 김 할머니가 평소 정갈한 모습으로 죽음을 맞기 원했다며 치료 중단을 요청했지만 병원은 거부했다. 가족은 병원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냈다. 이듬해 대법원은 연명장치를 제거하라고 판결했다. 논란이 있은 지 10년이 지났다. 다음달 4일부터 김 할...

      2018.01.24 19:38

    • 누가 연명의료 중단 선택할 수 있나… '존엄사법' Q&A

      '임종기' 환자만 연명치료 중단 가능, 물·영양·산소 공급은 중단 못해 정부, 연명의료 대상 시술 확대하고 연명의료계획서 작성자 범위 넓히기로 연명의료결정법(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2018.01.24 13:26

      누가 연명의료 중단 선택할 수 있나… '존엄사법' Q&A
    • 허대석 서울대 의대 교수 "가족과 격리된 연명의료… 환자 삶 돌아볼 시간 빼앗아"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사망자는 28만 명. 이 중 약 75%(약 21만 명)는 병원에서 삶을 마감했다. 집에서 임종을 맞은 사람은 15.3%에 불과했다. 병원이 사람을 살려내는 곳이자 죽음을 맞는 장소가 돼버린 것. 그러나 정작 ‘병원에서 임종을 맞기를...

      2018.01.18 19:02

       허대석 서울대 의대 교수 "가족과 격리된 연명의료… 환자 삶 돌아볼 시간 빼앗아"
    • "존엄사 택하겠다" 점차 늘어가는데… 조건 까다로워 갈길 먼 연명치료 중단

      “죽음에 임박한 환자에게 연명치료를 하지 않으려면 보호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져와야 합니다. 가족이라는 사실을 병원에서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죠. 의료계 혼란만 커질 우려가 큽니다.”허대석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다음달 4일 연명의료법 시행을 앞...

      2018.01.16 18:56

       "존엄사 택하겠다" 점차 늘어가는데… 조건 까다로워 갈길 먼 연명치료 중단
    • 웰다잉 시범사업 종료… 임종기 환자 43명 연명의료 거부

      환자 94명 연명의료 거부 계획서 작성, 9천370명은 사전 선택 연명의료 결정 시범사업 기간 임종기 환자 43명이 실제로 연명의료를 유보하거나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 23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약 3개월간 1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연명의료...

      2018.01.16 10:19

      웰다잉 시범사업 종료… 임종기 환자 43명 연명의료 거부
    • 연명의료시범사업 오늘 종료… 사전의향서 작성만 8000여명

      '웰다잉' 관심 높아져…임종과정 환자 60여명도 존엄사 선택 연명의료결정법 내달 4일 시행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연명의료의 시행 여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연명의료결정법' 시행을 앞두고 시행된 시범사업이 15일 종료된다. 약 3개월간의 시범사업 기간 60여명의 임종기 환자와 8천여명의 일반인이 무의미한...

      2018.01.15 13:15

    • "존엄사법 '임종기 환자'에 한정…연명의료 조장 우려"

      학술대회서 전문가 지적…"현대의학서 '말기진단' 가능한지도 의문" 임종을 앞둔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기 위해 내년 2월부터 시행되는 연명의료 결정법(존엄사법)의 세부적인 기준이 부족해 혼란이 우려된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 박미연 창동...

      2017.12.02 14:39

      "존엄사법 '임종기 환자'에 한정…연명의료 조장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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