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하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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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아버지 무덤을 모른다고?
“공자는 어려서 고아가 되었으므로 아버지의 묘소를 알 수 없어서 오보의 사거리에 빈소를 차렸다.”<예기>에 기록된 공자 이야기다. 이는 사마천의 <사기> 등을 통해 후대로 이어졌고, 공자는 아버지 무덤 위치도 모르는 사람으로 오해받게 됐다. 역사학...
2024.08.0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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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아버지 무덤도 모르는 사람이 된 사연 [서평]
“공자는 어려서 고아가 되었으므로 아버지의 묘소를 알 수 없어서 오보의 사거리에 빈소를 차렸다.” 중국 <예기>에 기록된 공자의 이야기다. 사마천도 <사기>를 쓸 때 이를 참고했다. 후대 학자들이 이를 계속 참고했다. 결국 공자...
2024.08.0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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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은 '열하일기'로 8촌 형을 구했다
1780년의 조선은 겉으로 보기에 평온했다.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았던 것 같았고, 일반인에게 알려진 역사적 대사건도 없었다. 하지만 그해 정조는 청나라 건륭제의 칠순을 축하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진하(進賀) 특사를 파견한다. 《열하일기》로 유명한 연암 박지원도 특사 일...
2021.04.0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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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 조각·똥거름에서도 배움 얻은 연암 박지원
“기와 조각과 조약돌, 똥거름이야말로 진정한 장관이다.”1780년 음력 5월부터 10월까지 사행단으로 중국에 다녀온 연암 박지원은 ‘열하일기’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유는 이랬다. 중국 사람들은 담을 쌓을 때 깨진 기와 조각을 ...
2020.06.1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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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 배척하려면 조선의 무딘 습속부터 바꿔야 한다"…공리공론<空理空論> 아닌 실사구시<實事求是>로 부(富)를 키워야 한다고 강조
“천하를 통치하는 사람은 백성에게 이롭고 국가를 부강하게 할 수 있는 것이라면그 법이 오랑캐에게서 나왔다고 하더라도 본받아야 한다.”“어떤 사람들은 조선에는 산과 계곡이 많아 수레가 적당하지 않다고 말한다. 얼토당토 않은 소리다. 백성들...
2020.04.2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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