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란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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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위프트플레이션', 영란은행 금리인하 영향줄까?
세계적 팝스타인 테일러 스위프트의 런던 공연으로 초래되는 스위프트 플레이션이 영국의 9월 금리 인하를 늦출까? 결론적으로 그럴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 스위프트의 에라스투어 공연은 방문 지역마다 호텔 식당 항공편 등의 소비 지출이 급증해 일시적 물가 상승...
2024.08.2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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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란은행, 현 5.25% 기준금리 동결
영란은행(BOE)은 20일(현지시간)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영란은행 통화정책위원회는 이 날 시장에서 예상한 대로 7대 2로 현재의 5.25% 기준 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앤드루 베일리 BoE 총재는 성명을 ...
2024.06.2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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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사격하는 꼴"…금리 인하 두고 중앙은행 '난감'
미국과 영국이 올해 각각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금리 인하 여부를 두고 미국 중앙은행(Fed)과 영국은행(BOE)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 금리 인하 여부와 시기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1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전직 관리...
2024.06.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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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2월 인플레이션 3.4%…예상보다 낮아
영국의 2월 인플레이션이 전년 동기 대비 3.4%로 예상보다 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영국 통계청은 이 날 2월중 소비자 물가(CPI) 가 전 달보다 0.6% 상승했고 1년전 같은 기간보다는 3.4% 상승에 그쳤다고 발표했...
2024.03.2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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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1월 CPI 4.0%로 예상보다 낮아..6월 금리인하 기대
영국의 1월 소비자물가는 예상보다 낮은 전년동기대비 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영란은행이 올해 6월중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졌다. 14일(현지시간) 영국 통계청은 1월 CPI(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 12월과 동일한 수준으로 전년동...
2024.02.1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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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英, 조기 금리인하설 '솔솔'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과 영국이 조기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거란 기대감이 시장에서 확산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물가 상승률이 눈에 띄게 둔화했고, 소비와 생산 등 경제 지표가 악화하면서 완화적 통화 정책을 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FT에 따르면 시장에선 유럽중앙은행(ECB)과 영국중앙은행(B...
2023.11.2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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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빠른 '피벗' 온다"…경기침체 우려 대비 나선 유럽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과 영국의 중앙은행이 조기 금리 인하에 나설 거란 기대감이 시장에서 확산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물가 상승률이 눈에 띄게 개선된 데다 소비, 생산 등 유럽의 경제 지표가 악화하면서 완화적 통화 정책을 ...
2023.11.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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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결 행진'에 고개드는 금리인하론…"시기상조" 선 그은 중앙은행
시장에서 유럽 지역 경기 침체로 내년 상반기부터 금리가 낮아질 거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금리 결정권을 쥐고 있는 중앙은행 고위급 인사들은 여전히 고금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금리 인하를 논하기에는 인플레이션이 아직 충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이유...
2023.11.0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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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째 하락한 英 소비자물가…"금리 동결 기대감 커져"
영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을 뒤엎고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영란은행이 오는 21일 통화정책회의에서 15회 연속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란 시장 전망에도 제동이 걸리게 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영국 통계청(ONS)은 8월 CPI가 1...
2023.09.20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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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8월 인플레 예상보다 둔화…금리인상 중단기대 높아졌다
영국의 8월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크게 낮은 6.7%로 하락해 영란 은행의 금리 인상이 중단될 것이라는 예상이 크게 늘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통계청은 영국의 8월 CPI가 전달보다 0.3% 포인트 상승하면서 연율로 6.7%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가 조사한...
2023.09.2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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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슈퍼위크 앞두고 달러화 6개월 최고치 근접
이번 주 미연준과 영란은행, 일본 은행의 금리 결정을 앞둔 가운데 미 달러화가 18일(현지시간) 6개월만에 최고치에 근접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이 날 달러화는 유로화와 엔화를 포함한 6개 주요 통화에 대한 가격을 추적하는 달러 지수는 105.32로 ...
2023.09.1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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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기준금리 0.25% 인상…15년 만 최고치
영국중앙은행(BOE)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는 조짐에 금리 인상폭은 줄였지만, 인플레이션을 잡을 때까지 통화 긴축 기조를 고수하겠다는 메시지도 던졌다. 3일 BOE는 통화정책위원회(MPC)를 열어 연 5.0%인 기준금리를 연 5.25%로 인상했다. 14회 연속 인상이다. 0.5%포인트 인상한 지난 6월보다는 인상폭이 줄었...
2023.08.0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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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美, 물가 격차 46년 만에 최대
영국과 미국의 물가상승률 격차가 46년 만에 최대로 벌어질 전망이다. 인플레이션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세계 여러 국가 중에서도 영국이 ‘아웃라이어’(평균치에서 크게 벗어난 이상치)가 됐다는 평가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영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
2023.07.1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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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아웃라이어'된 英…美와 물가 격차 46년만에 최대
영국과 미국 간 물가 상승률 격차가 46년 만에 최대로 벌어졌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7일 보도했다. 인플레이션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전 세계 국가 중에서도 영국이 “아웃라이어(평균치에서 크게 벗어난 표본)”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로이터통신이 경제학자들을 대상...
2023.07.1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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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영국 금융시장 덮친 '검은 수요일'[홍기훈의 슬기로운 금융생활]
1992년 9월 16일은 '검은 수요일'이라고 불립니다. 앞서 영국은 존 메이저 총리의 지휘 아래 유럽환율메커니즘(ERM)에 가입했고, 국민들에게 큰 지지를 얻었습니다. 영국이 유럽경제에 편입되는 것은 시간문제였습니다. 당시 1파운드는 2.95 서독 마르크로 교환비율이...
2023.06.3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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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긴축 2라운드, 美는 금리 추가인상 준비…인플레 잔불 끈다
약 1년간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자 서구권 중앙은행들이 다시 통화 긴축의 고삐를 죄고 있다. 영국과 노르웨이는 깜짝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단행했고 튀르키예는 단번에 6.5%포인트를 올리며 금리 정상화에 나섰다. 이달 금리를 동결...
2023.06.2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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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란은행, 예상 깨고 50bp 금리 인상…시장 충격
영란은행(BOE)는 완고한 인플레이션을 해결하기 위해 22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50bp(베이시스포인트, 0.5%포인트) 올린다고 발표했다. 영란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 날 기준 금리를 현재 4.5%에서 5%로 높이는 50bp 인상안을 7대 2로 가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25bp 인상 가능성을 약 60%로 예측해온 금융 시장을 놀라게 했다. 영국...
2023.06.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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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5월 CPI 예상보다 높은 8.7%…50bp 금리인상 가능성 제기
영국의 5월 소비자 물가가 예상보다 높은 8.7% 상승하면서 영란 은행이 50bp (=0.5%p)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제기됐다. 21일(현지시간) 영국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영국의 5월 소비자 물가는 당초 연율 8.4%로 완화될 것으로 예상돼왔으나 기대치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핵심 인플레이션이 연간 기...
2023.06.2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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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도입의 신호탄 '유럽통화제도'[홍기훈의 슬기로운 금융생활]
지난 칼럼에서는 지폐에 자국 위인의 초상을 포함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번에는 유럽환율조정체제에 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필자가 박사학위를 미국이 아닌 영국에서 공부하기로 한 배경엔 유럽을 여행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영국에서 유학하며 유럽을 여...
2023.05.2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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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 만에 최악"…불확실한 긴축 싸움에 중앙은행 신뢰도 하락
인플레이션에 관한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예측 실패' 과오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 세계 긴축 기조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이 길어지면서다. 특히 작년 초까지 "물가상승은 일시적 현상"이라며 뒷짐졌던 미국 중앙은행(Fed)을 향해서는 "수십년 만에 최악의 예측이었다"는 날선 비판까지 나왔다. 세계 최대 채권펀드 핌코를 이끌었던 모하메드 엘-에리언 케...
2023.05.1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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