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브게니 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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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야 네가 아무리 더워봐라, 내가 바캉스가나, 집에서 클래식TV 틀지
무더운 날씨가 관객도 연주자도 힘들게 하는 요즘이다. 습도를 아무리 잘 조절하더라도 공연장은 평소보다 습할 수밖에 없는지 습기로 인해 시야가 뿌옇기까지 하다. 연주자는 물론 악기의 컨디션, 소리의 전달에까지 큰 영향을 미칠 테다. 관객 입장에서도 여간 괴롭지 않다. 연...
2024.08.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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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 0곡, 키신 10곡, 유자왕 18곡…작품따라 연주자 따라 다른 '앙코르'의 세계
지난달 27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 ‘살아있는 피아노 전설’의 컨디션은 최상이 아니었다. 연주곡 사이사이에 잔기침을 할 정도로 힘에 부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하지만 적지 않은 돈과 시간을 들여 자신을 찾은 한국 팬들을 본 공연이 끝나자...
2024.01.0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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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메르만은 2곡, 키신은 1시간, 임윤찬은 생략…그때그때 다른 ‘앙코르’ 세계
음악가들이 준비된 연주를 모두 마치고 객석을 향해 고개를 숙이면 어김없이 터져 나오는 단어가 있다. ‘다시 한번’을 뜻하는 프랑스어 “앙코르”다.17세기 이탈리아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앙코르는 요리로 따지면 디저트와 ...
2023.12.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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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메르만부터 키신·소피 무터까지…내년 '연주의 神' 몰려온다
내년 한국에선 ‘연주의 신'들이 한판 승부를 벌인다. 클래식 마니아들의 가슴을 뛰게하는 거물급 연주자들이 줄줄이 내한한다.먼저 ‘세상에서 가장 까칠한 피아니스트’로 불리는 폴란드 출신의 피아노 거장 크리스티안 지메르만이&...
2023.12.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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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음색 더 깊어진 '피아노 황제' 키신을 만나보세요
‘피아노 황제’로 불리는 러시아 피아니스트 예브게니 키신(50·사진)이 3년 만에 내한 공연을 한다. 이달 22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예브게니 키신 피아노 리사이틀’이다. 아시아 투어 중 하나로 서...
2021.11.0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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