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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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스타 덮친 35마일 바람에…클라크·호블란 톱랭커 '우수수' [여기는 마스터스!]
1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GC 18번홀 그린. '황제' 타이거 우즈가 1.5m 거리의 파 퍼트를 준비하는 내내 그린에는 거센 바람이 몰아쳤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불어오는 강한 바람탓에 벙커 모래가 날리면서 흡사 모래바람이 18번홀 ...
2024.04.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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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김주형 '일일캐디'로 등장…마스터스 무대 섰다 [여기는 오거스타!]
배우 류준열이 11일(한국시간) '명인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열리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GC에 섰다. 대회 개막 전 이벤트로 열리는 '파3 콘테스트'에 김주형의 일일 캐디를 맡으면서다. 파3 콘테스트는 최고의 메이저 대...
2024.04.1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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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타이거 우즈 "그린재킷 한번 더 입을 수 있을 것"
“나는 여전히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우승할 수 없는 상황에는 아직 이르지 않았다.”‘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8·미국)가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11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GC에서 열리는 ...
2024.04.1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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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재킷 아직 못입은 매킬로이 "오거스타 철쭉 향기에 집중할 것" [여기는 마스터스!]
"18살의 저로 돌아가 처음으로 매그놀리아 레인에 들어서던 때의 기분을 떠올려봐요. 그러면서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돌아가려고 노력합니다. 마스터스 대회에 참가할 수 있고, 매년 참가해왔다는 것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운이 좋은 일이니까요."로리 매킬로이(34&middo...
2024.04.1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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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전히 우승할 수 있다"…'황제' 우즈, 그린재킷 정조준 [여기는 마스터스!]
"나는 여전히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우승할 수 없는 상황에는 아직 이르지 않았다."'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8·미국)가 새로운 골프 역사에 도전한다. 오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GC에서 열리는 88번째...
2024.04.10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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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에 모든 것 쏟겠다"…임성재의 5번째 도전
“요즘 들어 녹색(마스터스 대회의 상징색)이 그렇게 좋아 보여요. 이번 마스터스를 다시 반등하는 계기로 만들겠습니다.”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만난 임성재(26)는 차분하게 샷감을 다잡는 데 여념이 없었다...
2024.04.0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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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녹색이 좋아요"…마스터스 앞둔 임성재, 녹색에 꽂힌 까닭은 [여기는 마스터스!]
"요즘 들어 녹색(마스터스 대회의 상징색)이 그렇게 좋아보여요. 이번 마스터스를 다시 반등하는 계기로 만들겠습니다."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GC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만난 임성재(26)는 차분하게 샷감을 다잡는데 여념이 없었다. 오는 11일 개막하...
2024.04.0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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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우즈와 꿈의 라운드…모든 게 멋있어"
임성재(25·사진)의 마스터스 토너먼트 최고 성적은 첫 출전한 2020년 대회에서 거둔 공동 2위다. 올해 대회 최종라운드에선 합계 2언더파 286타 공동 16위를 적어냈다. 개인적으론 만족스럽지 못할 수 있는 성적인데, 임성재의 표정은 그 어느 때보다도 밝았다. ‘타이거 우즈와 동반 라운드’라는 뜻밖의 선물을 받은 덕분이...
2023.04.1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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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마스터스 출전권은 총 89장…한국 4명·한국계 2명
올해 첫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출전권을 획득한 선수가 89명으로 결정됐다. 마지막 ‘90번째’ 티켓이 걸려 있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890만달러)에서 이미 마스터스 출전을 확정한 코리 코너스(31·캐나다)가 우승을 차지하면서다.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4명, 한국계 ...
2023.04.0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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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마스터스' 임성재…"아내에게 그린재킷 입혀주는 것이 꿈"
‘아이언맨’ 임성재(25·사진)의 골프인생은 2020년 마스터스대회 전과 후로 나뉜다. 그 대회는 임성재의 이름을 세계 골프팬들에게 각인시킨 무대였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 2년차에 최고 선수 90명만 초청되는 무대에서 준우...
2023.04.0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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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챔피언스 디너' 70년간 외부 요리사가 참여한 적은 딱 한 번 [조희찬의 팝콘스포츠]
매년 4월 첫째 주에 열리는 남자 골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개막이 임박하면 골프 팬들의 관심은 ‘챔피언스 디너’ 메뉴에 쏠린다. 1952년 벤 호건의 제안으로 시작된 챔피언스 디너는 전년도 우승자가 역대 챔피언들을 초청해 저녁을 대접하는 ...
2023.03.1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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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앤드루스·오거스타…'골프 성지순례' 꿈 아닙니다
지난 4월 ‘명인열전’으로 불리는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가 열린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 세계 500여 명의 취재진이 모인 그 골프장 기자실에서 딱 한 번 한국 기자들의 목소리가 커진 적이 있다. “이병헌이 왔대. 이민정도...
2022.08.0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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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호건 다리·아이젠하워 연못…오거스타 곳곳엔 명사들의 향기가
수많은 기념물은 오거스타내셔널GC를 둘러보는 기쁨 가운데 하나다.15, 16번홀 그린 앞과 11∼13번홀을 따라 흐르는 ‘래의 개울(Rae’s Creek)’은 오거스타GC의 상징 가운데 하나다. 과거 오거스타 요새를 인디언으로부터...
2022.04.2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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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대 1 경쟁률 뚫은 20년 베테랑 캐디…오바마 백 메기도
조희찬 기자의 골프백을 멘 월터 굿윈(72)은 오거스타내셔널GC에서만 12년을 일한 베테랑 캐디다. 오거스타GC를 찾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라운드를 도왔고, 2018년 마스터스 챔피언인 패트릭 리드가 오거스타GC에 놀러올 때 찾는 ‘지명 캐디&rs...
2022.04.2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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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 뒤땅'에 좌절했지만…공은 10m 굴러 홀 30cm 옆에 붙었다 [조희찬 기자의 오거스타 도전기]
20년 전 처음 미국 오거스타내셔널GC 티박스에 오른 최경주 선수의 소감은 “‘천국에 골프장이 있다면 이렇게 생겼겠구나’ 싶었다”였단다. “골프를 못 치면 골프장의 경치를 즐길 권리도 없다”고 했던가. 그...
2022.04.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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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찬 기자처럼 나도?…오거스타서 볼 치려면
조희찬 기자처럼 오거스타내셔널GC에서 라운드하고 싶다면 영국 골프먼슬리가 제안한 방법을 참고하자. 1. 오거스타GC 회원의 초대 받기오거스타GC는 회원과 그가 초대한 사람에게만 라운드를 허용한다. 하지만 오거스타GC는 누가 회원인지 알려주지 않는다. 2. 자원봉사자 되기마스터스 대회 기간 진행을 도운 자원봉사자 중 일부에게 대회 종료 한 ...
2022.04.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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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노출 허용않는 '신비주의'…전체 회원 수와 그린피도 비밀
‘명인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메이저 중의 메이저 골프대회로 불린다. ‘선수들이 가장 우승하고 싶어 하는 대회’ 조사에서 1위를 놓친 적이 없고, 갤러리 암표도 다른 메이저 대회보다 훨씬 비싸게 팔린다. 정상가 375달러인 ...
2022.04.1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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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기자의 오거스타 도전기 ①…'꿈의 오거스타' 로또 당첨되다
“당신, 로또에 당첨된 거야. (당첨된 걸) 경매에 내놓으면 최소 10만달러(1억2300만원)는 받을 걸.”지난 며칠간 눈인사만 했던 미국 기자가 성큼성큼 다가오더니 손을 내밀었다. 부러움이 가득한 눈이었다. 벽에 붙은 TV 화면에는 ‘...
2022.04.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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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을 파는 곳, 마스터스
9일(현지시간) 열린 제86회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찾은 관중들 사이에서 샌드위치 가격이 뉴스였다. 좀처럼 가격을 올리지 않는 주최&nb...
2022.04.1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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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깜짝 등장'…마스터스도 등판할까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GC는 일반인들에겐 좀처럼 속살을 내주지 않는 ‘몸값 높은 코스’로 불린다. 300여 명에 불과한 회원과 동행하지 않고선 오거스타GC의 클럽하우스에 발을 들일 수 없다. 예외는 1년에 단 4일. 세계 최고 권위의 골프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열릴 때다. 이때는 회원이 아니어도 갤러...
2022.04.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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