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랑주리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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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수집한 걸작 독일에 남긴 유대인 컬렉터 하인즈 베르그루엔
그의 조국은 한 차례 그를 버렸다. 하지만 그는 평생에 걸쳐 수집한 예술품을 모국에 남겼다. 독일과 프랑스 현대미술계의 전설로 남은 컬렉터 하인즈 베르그루엔. 이런 그가 70년에 걸쳐 수집한 걸작의 향연이 프랑스 파리 오랑주리미술관에 펼쳐졌다.프랑스 파리 콩코르드 광장...
2024.11.2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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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 받은 천재' 모딜리아니에겐 '이 사람'이 있었다 [지금, 파리 전시 ③]
예술가는 고독하다.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만들고, 남들이 뭐래도 그걸 끝까지 밀어붙이려면 그럴 수밖에 없다. 이탈리아 화가 아메데오 모딜리아니(1884~1920)도 그랬다. 가늘고 긴 얼굴과 동공이 없는 텅 빈 눈. 이제는 그림만 봐도 많은 사람이 모딜리아니인 줄 알아챌...
2023.10.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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