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세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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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듀오 '엘름그린 & 드라그셋'과 '카유보트'…오르세 미술관의 과거와 현재를 보다
아래 사진은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에서 무언가에 열중하고 있는 소년을 촬영한 것이다. 작품 앞에서 그것을 따라 그려보는 청소년 관객들의 모습은 미술관에서 자주 볼 수 있지만, 이 사진의 주인공에게는 일반 관객들과 다른 점이 하나 있다. 실제 사람이 아니라는 점이 바로 그...
2024.11.0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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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세에 걸린 카유보트 역작, 비 오는 날 파리의 그 거리를 가다 [2024 아트바젤 파리]
그날의 파리에도 비가 내렸을까. 부부로 보이는 중산층 남녀 한 쌍이 우산을 쓴 채 걷고 있다. 고개를 떨구고&nbs...
2024.10.2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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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젤리제에 흑인 여성 조각·루브르의 '올림피즘'…예술올림픽 D-2
'근대올림픽의 아버지' 피에르 쿠베르탱(1863~1937)은 1896년 제1회 아테네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10여년 뒤 이렇게 썼다. "올림픽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고 원래의 아름다움을 되찾을 때가 왔다. 고대 올림피아 제전의 황금기, 심지어 네로 ...
2024.07.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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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보다 핫하네…150년 前 인상파, 파리지앵을 홀리다
1874년 4월 15일. 프랑스 파리 카퓌신가에 있는 사진작가 펠릭스 나다르의 스튜디오에서 한 전시가 열렸다. 당대 화가들의 등용문이던 파리 살롱전에 초대받지 못하거나, 출품한 작품이 낙선 딱지를 받은 31명의 작가가 모였다. 한 달 동안 열린 전시를 찾은 관람객은 3...
2024.05.2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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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의 마지막 70일, 목숨 걸고 그린 74점의 걸작 '오르세 특별전' [지금, 파리 전시 ①]
빈센트 반 고흐란 이름은 미술 전시에선 '흥행 보장수표'다. 언제, 어디서 전시를 열어도 항상 사람들의 이목을 끈다. 하지만 지금, 프랑스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고흐 전시는 더 특별하다. 고흐 작품이 적잖이 많은 파리에서조차 '이번 전시는 꼭 봐야 한다'...
2023.10.2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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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와 모네…佛 오르세의 명작들, 올 가을 아르떼뮤지엄서 만난다
[댓글 기대평 이벤트]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 있는 오르세 미술관을 방문한 관람객은 320만명에 달한다. 전세계 미술관중 6번째로 많은 숫자다. 오르세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인상주의·탈인상주의 작품들을 소장한 미술관이기도 하다. '프랑스 대표 미술관' 오르세를 한국...
2023.05.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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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의 마법인가…키스를 부르는 도시
개인적으로 겨울에 프랑스 파리를 여행한 것이 벌써 세 번째입니다. 사실 나는 추울 때 여행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추운날 파리를 찾은 것은 인연의 힘이거나 파리가 가지고 있는 특별한 매력 때문일 것입니다. 파리를 처음 방문했을 때도 눈이 내렸고 지난...
2019.01.0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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