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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르셰미술관

    • 파리가 가장 사랑한 남자…150년전 '파리지앵'의 우울을 담다

      그날의 파리에도 비가 내렸을까. 부부로 보이는 중산층 남녀 한 쌍이 우산을 쓴 채 걷고 있다. 고개를 떨구고 걸음을 재촉하는 행인들은 저마다 수심에 잠긴 모습이다. 빗물에 빛이 반사되며 반짝이는 거리는 한 장의 사진처럼 생생하다. 프랑스 화가 귀스타브 카유보트(1848...

      2024.10.24 18:33

      파리가 가장 사랑한 남자…150년전 '파리지앵'의 우울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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