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 야스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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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옆 '영화의 거리' 쿄바시, 일본 영화 100년사가 살아있다
도쿄는 5월에 가장 아름답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이 되면 습도가 높아지고 우기가 시작되면서 도쿄의 봄이 주는 특유의...
2024.06.0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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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살 전주국제영화제를 빛낸 영화 베스트 3
올해 25회를 맞이한 전주국제영화제(JIFF). 5월 1일 개막해 열흘 간 이어진 전주국제영화제에는 전년보다 191편 증가한 총 1332편의 영화가 상영됐다. <봄날은 간다>의 허진호 감독이 객원 프로그래머로 참여하고, 한국영상자료원...
2024.05.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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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첫 영화, 제대하고 본 영화"...허진호라는 장르를 구축한 영화들
Writer 김효정 영화평론가·아르떼 객원기자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특별 프로그램은 허진호 감독의 객원 프로그래머 참여다. 이른바&n...
2024.05.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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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운 현실에도 피어나는 사랑…외로운 두 영혼의 독특한 로맨스
“가라오케 간 날 기억해요? 거기 여자 두 명 있었잖아요. 그중 키 작은 여자를 만났는데 거의 결혼할 뻔했거든요.” “왜 안 했어?” “(전화)번호를 잃어버렸거든요.” “전화번호부에 나오잖아?” “이름을 몰라요.” 오는 20일 개봉하는 핀란드 영화 ‘사랑은 낙엽을 타고...
2023.12.1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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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한 현실에도 사랑은 피어난다···영화 '사랑은 낙엽을 타고'
“가라오케 간 날 기억해요? 거기 여자들 두 명 있었잖아요? 그중 키 작은 여자 만났는데 거의 결혼할 뻔했었거든요.” “왜 안 했어?” “(전화)번호를 잃어버렸거든요.” “전화번호부에 나오잖아?” “이름을 몰라요.” “그럼 괴로울 만 하지.” 오는 20일 개봉하는 핀란...
2023.12.0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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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딴 이야기로 영화를 만든다고?"…'소박한 거장' 오즈 야스지로 [누벨바그 워치]
“남녀가 단둘이 저녁 식사를 세 번이나 하고도 아무 일이 없다면 단념하는 게 좋다.” 일본의 거장 오즈 야스지로는 영화보다는 이 같은 격언으로 한국 2030 커뮤니티에서 이름을 떨쳤다. 남녀 관계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지닌 분석이다. 하지만 그의 영화 상당수는 로맨스를...
2023.06.0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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