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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페라 노르마

    • 3500개 십자가, 그걸 못 넘은 노르마

      지난주 서울은 ‘오페라 위크’였다. 국내 양대 오페라 공연장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은 26~29일 각각 벨리니의 ‘노르마’(연출 알렉스 오예)와 푸치니의 ‘투란도트’(연출 손진책)를 자체 기획·제작으로 무대에 올렸다. 이 공연들은 현대 오페라 연출...

      2023.10.29 17:45

      3500개 십자가, 그걸 못 넘은 노르마
    • 현대여성 페르소나 입은 '노르마'...압도적인 무대, 아쉬운 노래

      무대를 빼곡히 메운 3500여 개의 십자가,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섬세한 조명…. 그로테스크한 무대로 서울을 찾은 영국로열오페라 버전의 '노르마'가 지난 26일 베일을 벗었다. 이날 공연에는 타이틀 롤인 소프라노 여지원(노르마)을 비롯해 메조 소프라노 테레사 이...

      2023.10.29 10:35

      현대여성 페르소나 입은 '노르마'...압도적인 무대, 아쉬운 노래
    • 마피아 대부도 즐겨 먹었다, 시칠리의 눈물 머금은 빵

      “친구는 가까이 둬라. 그러나 적은 더 가까이 둬라.” 인생영화 중 하나인 ‘대부2’에 나오는 마이클 콜레오네(알 파치노 분)의 대사다. 영화 배경은 미국 뉴욕이지만 실질적으로 영화에 나오는 문화, 인물 그리고 삶의 뿌리는 이탈리아 시칠리아에 있다. 마피아 관련 영화 ...

      2023.08.24 18:02

      마피아 대부도 즐겨 먹었다, 시칠리의 눈물 머금은 빵
    • 카타니아 사람들은 오페라 '노르마'를 먹는다 -시칠리아 기행(2)

      ▲비행기에서 바라보는 에트나산 머릿속으로 가슴으로 그린 풍경이 그대로 눈앞에 들어왔다. 비행기 창밖으로 보이는 신비한 산의 모습. 우주가 보일 것 같이 다채로운 푸른빛을 띄는 하늘을 배경으로 보이는 흰눈덮인 검은화산. 그 산은 넓은 초록땅위에 하얀 구름 허리띠를 두른채...

      2023.08.14 10:45

      카타니아 사람들은 오페라 '노르마'를 먹는다 -시칠리아 기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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