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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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최고 자신했던 日 '올림픽 효과' 허공으로
23일 막을 연 도쿄올림픽은 대회 유치 당시 일본이 꿈꿨던 모습과는 차이가 크다. 2013년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됐을 때 일본 정부는 사상 최대 규모 올림픽, 사상 최고의 경제 효과를 자신했다. 2015년 일본은행은 올림픽 개최 효과로 2014~2020년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25조~30조엔(약 261조~313조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2017년...
2021.07.2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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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원, 박태환 이어 윤성빈과도 열애설…구내식당 조언했던 배성재, 이번엔?
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박태환 수영선수에 이어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예원 아나운서와 윤성빈 선수를 신도림 모 백화점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흘러나왔다. 장 아나운서가 윤성빈 선수에게 자연스럽게 팔짱을 꼈다는 후기와 ...
2018.03.0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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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김치찌개 회식? 이번엔 그것조차 없어"
'우리 누나' 김연경(페네르바체)이 대한배구협회의 부족한 지원에 대해 공개적으로 성토했다. 김연경은 2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기간 동안 여자 배구 대표팀을 힘들게 만들었던 논란들에 대해 입...
2016.08.2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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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메달 1개당 72억원 들였다…총 1천300억 투자
뉴질랜드가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메달 1개를 따내는 데 들어간 돈은 약 888만 뉴질랜드 달러(약 72억 원)에 이른다고 뉴질랜드 TV3 방송이 22일 보도했다. TV3 뉴스허브는 뉴질랜드가 리우 올림픽에 200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메달 4개, 은메달 9개, 동메달...
2016.08.2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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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때문에 졌다" … 축제에서 '전범' 찾는 사회
“도대체 어떻게 국가대표가 됐냐?” “한국으로 돌아오지 말라.”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여자 배구 8강전. 40년 만의 메달 도전이 실패로 끝난 직후 포털 사이트에 비난 글이 쏟아졌다. 박정아 선수(IBK기업은행) 등을 ...
2016.08.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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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GDP 대비 성적은 35위…대만 '1위'
'볼트의 힘' 자메이카 GDP·인구 대비 성적 3위로 껑충 전 세계 스포츠 용사들이 총 2천102개의 메달을 놓고 겨룬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미국은 언제나 그랬듯 금메달 수로나 메달 수로나 독보적이었다. 총 46개의 금메달을 수확해 영국(27개)과 중국(26개)을 압도했고 전체 메달 수(121개)로도 중국(70...
2016.08.2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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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역대 최대메달…스포츠 개혁·국가지원 결실
1994년 애틀랜타 올림픽 부진 계기로 체계적 지원 90억원들인 현지 지원센터서 고시히카리 쌀밥 제공, 6종목 훈련장 설치 21일(현지시간) 폐막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일본이 금 12개, 은 8개, 동 21개로 올림픽 출전 사상 가장 많은 41개의 메달을 획득한 비결이 주목된다. 일본은 금메달 개수를 기준으로 미국, 영국, 중국, 러시아, 독일...
2016.08.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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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 날씨에도 '삼바의 흥'…축제 분위기 속 폐회식
사상 처음으로 남미 대륙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은 22일(한국시간) 축제 분위기 속에 막을 내렸다. 폐회식 직전 폭우가 쏟아졌고, 폐회식이 끝날 때까지 강풍이 이어졌지만 17일간 '세계인의 축제'를 마음껏 즐긴 선수들과 관중의 흥을 방해...
2016.08.2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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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 스캔들' 러시아, 104년 만의 최소 규모에도 4위
러시아가 104년 만에 최소 규모 선수단이 리우올림픽에 출전했으나 전통적인 스포츠 강국의 면모를 보였다. 러시아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폐막일인 22일(한국시간)까지 금메달 19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9개를 획득해 종합 4위를 차지했다. 금메달 개수는 2012년 런던올림픽(금 24개, 은 26개, 동 32)보다 5개가 줄었고 총 메달 수도 ...
2016.08.2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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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린 대로 거뒀다'…영국과 일본, 리우에서 대약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섬나라' 영국과 일본의 대약진이 두드러졌다. 영국은 종합 2위를 확정하며 108년 만에 최고 성적을 냈다. 일본 역시 12년 만에 한국을 추월하며 한국 스포츠에 큰 숙제를 안겼다. 영국은 리우올림픽 폐막일인 22일(한국시간) 금 27, 은 23, 동 17개로 '공룡' 중국(금 26, 은 18, 동 26...
2016.08.2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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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그 어떤 금메달보다도 행복합니다"
손연재(22·연세대)가 4년 동안 자신과 함께 웃고, 함께 울어줬던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손연재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서 4종목 합계 72.898점으로...
2016.08.2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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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단장 "10-10 실패했으나 열정이 8위 달성했다"
"강세 종목 부진했고 일부 선수 의존 기초종목도 여전히 메달 실패" "영국과 일본의 약진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이 이번 대회에서 투기와 구기, 기초 및 약세 종목에서 부진했다는 자체 평가를 했다. 정몽규 선수단장과 조영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최종삼 태릉선수촌장은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
2016.08.2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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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복 벗는 차동민 "최고의 장면, 리우 마지막 경기"
태권도 최중량급 간판 차동민(30·한국가스공사)이 올림픽에서 두 번째 메달을 수확하고는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차동민은 21일(한국시간) 치른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태권도 남자 80㎏초과급 경기에서 동메달을 딴 뒤 은퇴 의사를 밝혔다. 이날 차동민은 2008년 베이징 대회 금메달에 이어 8년 만이자 자신의 두 번째 ...
2016.08.2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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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는 레슬링 김현우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폐회식 한국 선수단 기수에 레슬링 동메달리스트 김현우(28·삼성생명)가 선정됐다. 김현우는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75㎏급에 출전해 16강전에서 로만 블라소프(러시아)에게 석연치 않은 판정 끝에 분패한 뒤 오른팔 탈골 부상을 안고도 동메달을 따내는 투혼을 발휘했다. 폐회식은 22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2016.08.2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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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대, 올림픽 통산 메달 100개 획득
한국체대가 졸업생 및 재학생 통산 올림픽 메달 100개를 달성했다. 한국체대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카리오카 경기장 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남자 80㎏ 초과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29회 졸업생 차동민(한국가스공사)이 동메달을 획득, 통산 올림픽 메달 100개를 채웠다"고 밝혔다. 올해로 개교 39년인 한국체대는 이번 대회...
2016.08.2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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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티 "과장했을 뿐 거짓말 아냐"…진실공방 재점화
"사실상 강도 당한 것 맞아" 주장 브라질 방송사와 인터뷰 "과장한 건 잘못…브라질에 죄송" 미국 수영스타 라이언 록티(32)가 자신이 조작한 것으로 알려진 '미국 수영대표팀 강도사건'이 과장하다 빚어진 일일 뿐 거짓말은 아니었다고 밝혀 또 한 번의 진실공방이 예상된다. 록티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방송사 글로보TV와의 인터뷰...
2016.08.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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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4위' 중국 여자배구, 극적인 올림픽 金
중국 여자배구가 12년 만에 올림픽 무대 정상에 섰다. 중국은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결승전에서 세르비아를 세트 스코어 3-1(19-25 25-17 25-22 25-23)로 꺾었다. 이날 중국은 첫 세트를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주포 주팅을 앞세워 2세트를 따내며 균형을 맞췄다. 3세트가 승부처였다...
2016.08.2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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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의 '좋은 놈, 나쁜 놈, 추한 놈'은?" [AP]
'올림픽 피니시라인'에 마지막으로 입을 맞춘 우사인 볼트(자메이카), 올림픽 육상 트랙 위에서 넘어진 절망적 순간에 얻은 평생의 친구, '강도를 당했다'는 거짓말과 조사를 피해 줄행랑친 금메달리스트, 그리고 네이마르…. 2016 리우올림픽 폐막을 하루 앞둔 21일(한국시간) AP통신은 영화 '좋은 놈, 나쁜 ...
2016.08.2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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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간의 열전 종료…남미 첫 올림픽 내일 폐막
한국선수단 '10-10' 목표 달성 실패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22일 오전 8시(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막을 내린다. 17일간 세계인이 이목을 집중한 이번 대회는 남미 대륙에서 개최된 첫 번째 올림픽이다. 리우 올림픽은 치안 불안과 미흡한 시설 등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큰 문제 없이 끝났...
2016.08.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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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3관왕 뒤 가장 먼저 한 일은 '치킨너깃' 먹기
"지금 가장 먹고 싶은 게 뭐예요?"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취재진에게 받는 단골 질문이다. 많은 선수는 올림픽 준비, 해외 체류 등으로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못 먹었다며 군침을 삼킨다. 대다수 한국 선수들은 주로 '집밥'을 찾는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에게 같은 질문을 던진다면 이런 대답이 돌...
2016.08.2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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