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고 개편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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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 특별전형 폐지·대형사업 제동…"국민은 어지럽다"
서울시교육청은 7일 국제중학교와 외국어 고등학교 입시전형에서 외국어 우수학생을 뽑는 특별전형을 완전히 폐지했다. 진보 성향인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들어선 이후 공식적으로 나온 첫 기존 정책 폐지다. 6 · 2 지방선거 이후 지방권력과 교육권력이 대거 바뀌면서 핵심 정책과 굵직한 사업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변화가 너무 급격하게 이뤄져 '자고 일...
201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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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외고 자사고 전환…특목고 첫 사례
한국외대 부속 용인외고가 전국 특목고 가운데 처음으로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된다.경기도교육청은 23일 용인외고 학교법인이 제출한 자율형 사립고 지정신청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용인외고가 지난 2월 학생납입금 기준을 초과해 자사고 전환을 신청하자 신청서를 반려했으나 지난달 재신청하면서 심의기준을 충족함에 따라 이날 최종 승인했다.용인외고는 학생납입금을...
201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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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외고 자사고 변신…외고 개편 신호탄?
한국외대 부속 용인외고의 자율형 사립고 전환은 외고 개편 정책에 따라 사립 외고가 직면한 위기감을 그대로 보여준다.경기지역 사립 외고들은 이와 관련해 앞으로 미칠 파장을 나름대로 예측하면서 교육당국이 외고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는 우려 섞인 비판을 쏟아냈다.◇"불가피한 선택..파장 제한적" = 23일 경기지역 사립 외고들은 용인외고의 자사고 전환을 충격으로 ...
201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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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교사 83% 외고 개편에도 사교육비 여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1천262명 설문조사 결과교육시민단체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춘진(민주당) 의원실이 전국 30개 외고 교사 1천262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9.1%가 외고 개편에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수학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을 것'(74%), `학부모들의 외고 선호도가 저하될 것'...
2010.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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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불법찬조금 의혹 외고 감사"
서울시교육청은 18일 서울시내 한 외고가 거액의 불법성 찬조금을 조성해왔다는 의혹과 관련, "감사를 벌여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강력히 제재하겠다"고 밝혔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참교육학부모회 등 36개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 외고가 수년간 한 해 8억여원에 달하는 불법 찬조금을 조성해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달 초 `20...
201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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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대 외고 출신 합격자 비율 급등
서울.고려.연세대 최고 9.9%P 높아져5개대 합격자 대원-명덕-고양-대일順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주요 대학이 외국어고 출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잇따라 확대해 외고생 합격자 비율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주요 5개대의 외고생 합격자는 대원-명덕-고양-대일-안양외고 순이었다.8일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실과 입시업체 하늘교육에 따르면 2010학년도 ...
201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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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한 문제 실수하면 외고 지원 어렵다
학교·학원 "최소 `4% 이내' 지원 가능" 분석외고나 국제고 진학을 희망하는 중학생이 중간·기말고사 영어시험에서 한 문제라도 실수해 틀린다면 이들 학교에 원서조차 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영어 내신성적이 당락을 가르는 상황에서 1등급(4%) 이내에 들어야 지원이라도 할 수 있는데, 한 문제가 사실상 1등급에 드느냐 마느냐를 결정짓는다는 것...
201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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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 전형 사교육 '스펙' 기록땐 감점처리
외국어고와 국제고 입시에서 내신 영어실력이 중시되고 경시대회 수상실적이나 토익 토플 등 인증시험 성적 등 사교육으로 쌓은 '스펙'은 철저히 배제된다. 그러나 새로 도입된 '자기주도 학습능력'의 개념이 다소 모호한 데다 중학 영어 내신을 겨냥한 사교육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있어 논란은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선발교육과학기술부가 26...
2010.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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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 입시안 기대반 걱정반…"영어내신 우려"
교육과학기술부가 26일 발표한 외국어고등학교 입시 세부계획에 대해 일선 외고 교장들은 사립외고를 중심으로 영어 내신성적만 반영, 입학사정관제 도입 등에 대해 우려하는 의견을 내놨다.전국외고교장협의회장 강성화 고양외고(사립) 교장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내용으로 법률적인 검토 등 모든 대안을 모색하겠다"며 "사교육에만 포커스가 맞춰져 있어 교육적으로는 오...
2010.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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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바뀌는 외고 입시…내용과 `약발'은
`사교육 잡기' 초점…효과에 대한 논란은 여전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 12월 내놓은 외고 체제 개편안에 따라 올해부터 달라지는 외고, 국제고 등 특수목적고 입시의 세부 전형계획을 26일 발표했다.일종의 입학사정관제인 `자기주도 학습전형'을 도입해 스스로의 학습력, 독서경험 등을 중점 평가하고 영어내신과 면접만으로 선발하는 등 초점은 결국 고교 입시에서 사교...
2010.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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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 입시 `사교육 경험 유무' 중점 평가
자기주도학습전형 서류에 기재항목으로 명시 내년도 외국어고 입시에서부터 도입되는 자기주도학습전형에서 지원자들은 `학원수강 등 사교육 경험이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제출 서류에 구체적으로 적어야 한다.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발표된 외고 입시 개편안이 도리어 사교육을 유발할 것이란 지적이 나오는 것과 관련, 주요 전형요소인 학습계획서와 학교장 추천서에 `사교육 경...
200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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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외고 개선안'에 시각차
여야는 10일 외국어고교를 규모를 줄여 존속하거나 국제고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교육과학기술부의 외고 개선안에 대해 극명한 시각차를 드러냈다.한나라당은 정부 정책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힌 반면 민주당 등 야당은 "변죽만 울린 무늬만 개선안"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한나라당 제6정조위원장인 최구식 의원은 외고 개선안 마련을 위한 당정 협의 후 국회 브리핑...
200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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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 교장ㆍ학부모 "문 닫으라는 것"
외국어고 학생수를 크게 줄이고 입학사정관제를 전면 도입하는 내용의 고교체제 개편안을 교육과학기술부가 확정해 10일 발표하자 외고 교장과 학부모들은 외고 존립 기반 자체를 위협할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개편안에 따르면 외고는 국제고나 자율형공립고, 자율형사립고 등으로 전환하거나 학교 규모를 학년별 10학급 25명 수준으로 줄여야 하는데 현재 외고의 학급당...
200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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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 개편안에 공립 '환영', 사립 '반발'
교육과학부가 10일 확정해 발표한 외국어고교 개편안에 대해 공립 쪽은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인 반면 사립 쪽에서는 반발 기류가 강했다.학교 규모를 줄여 존속하거나 아니면 국제고나 자율형 학교로 전환하는 내용의 개편안이 공립의 입장에서는 교육여건 개선의 청신호로 받아들여지지만, 사립의 경우 존립을 위협하는 요소이기 때문이다.수원외고(공립) 김영익 교장은 "학...
200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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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 등 고교입시 어떻게 바뀌나
입학사정관 전형…외고는 영어 내신만 반영토플 등 영어 인증시험ㆍ경시대회 성적 배제 교육과학기술부가 10일 발표한 고교체제 개편안에 따라 외고, 국제고 등 특목고를 비롯한 고교의 입시전형 방법도 내년부터 크게 달라진다.`존속이냐, 폐지냐'로 논란을 빚었던 외고를 존속시키되 학생선발 방식을 바꿔 `외고가 사교육의 주범'이라는 비판에서 벗어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200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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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 규모 줄여 존속하거나 국제고 전환
개편안 확정…2011부터 입학사정관제 전면 시행일반계고는 무학년제ㆍ학점제ㆍ졸업요건제 도입현재 초등학교 6학년이 고교에 입학하는 2013학년도부터 외국어고는 지금보다 학생수가 크게 줄어들거나 국제고, 자율형 공립고, 자율형 사립고 등으로 전환된다.또 2011학년도부터는 외고, 국제고 등 특목고와 자율형 사립고 입시에서 토플 등 각종 영어 인증시험, 경시대회 ...
200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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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체제 어떻게 바뀌나… 외고 존속으로 가닥
외고 존속으로 가닥…안되면 국제ㆍ자율고 전환일반고는 수월성 교육 대폭 강화지난 몇달 간 교육계와 정치권을 달궜던 외고 존폐 논란이 결국 외고 존속으로 가닥이 잡혔다.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달 27일 공청회를 거쳐 10일 확정, 발표한 외고 등 고교체제 개편안의 핵심은 외고를 존속시키되 규모를 축소하거나 국제고, 자율형 공ㆍ사립고 등 다른 유형의 학교로 전환한다...
200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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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 교장들 "규모축소·자율고 전환 현실성 없다"
'외고 존치'에 방점이 찍힌 교과부의 최종 개선안에 대해 외고 교장 및 학부모들은 "당국이 외고의 필요성에 대해 인정한 것은 다행"이라면서도 "학생 감축은 외고 존립 기반 자체를 위협할 수 있다"며 반발했다. 한나라당은 "정부 정책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나 민주당 등 야당은 "외고 폐지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말해 여야는 여전히 시각차를 드러냈다....
200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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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학원vs新명문고' 외고 논쟁 25년'
1984년 대원·대일외고 첫 개교…30개로 늘어 "국가인재 배출"vs"과도한 사교육 유발" 공방 `존치'에 방점이 찍힌 교육과학기술부의 최종 외국어고 개선안이 발표됨에 따라 존치론자와 폐지론자 간 외고를 둘러싼 공방은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10일 교육과학기술부와 교원단체들에 따르면 특수목적고 제도가 처음 도입된 것은 1974년으로, 당시 구(舊) 교육법시행...
200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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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내신으로만 외고 입학생 선발하겠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4일 최근 불거진 외국어고 논란과 관련,"외고는 완전한 입학사정관제로 갈 것"이라며 외고 입시전형의 변화 방침을 시사했다. 안 장관은 이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최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대학총장 아카데미에 강연자로 참석해 입학사정관제 정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각 대학이 현재 실시하는 입학사정관제에서...
200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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