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불예금
-
불안한 증시…'갈곳 잃은 돈' 6조 급증
지난달 5대 시중은행의 요구불예금 잔액이 6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구불예금은 금리가 낮지만 언제든 빼내 쓸 수 있어 ‘투자 대기성 자금’으로 불린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하와 중동 정세 불안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2024.10.04 19:44
-
갈 곳 없는 돈, 은행으로…657조 '파킹'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돈이 은행에 몰리고 있다. 대기성 자금으로 꼽히는 요구불예금만 5대 시중은행에서 올 들어 25조원 넘게 늘어났다. 이들 은행이 깔고 앉은 금리 연 0.1%짜리 ‘공짜 예금’(저원가성 예금)만 657조원(1분기 기준)에 달...
2024.05.08 18:21
-
지난달 5대銀 신용대출, 반년 만에 증가
지난달 5대 시중은행의 개인 신용대출 잔액이 6개월 만에 전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대출과 함께 주택담보대출도 늘면서 가계대출은 ‘빚투’(빚내서 투자) 열풍이 한창이던 2021년 7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불어났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의 개인 신용대출 잔액은 102조8050억원으로 ...
2024.05.02 18:06
-
머니 무브에 요구불예금 급증…금리 연 3%중반 파킹통장 뜬다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주식·암호화폐 등 투자 대기성 자금으로 꼽히는 요구불예금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 2월 이후 청년희망적금 만기가 도래하면서 빠져나간 돈도 요구불예금으로 흘러들고 있다.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말 수시...
2024.04.07 17:51
-
한 달새 33조 늘었다더니…투자 노린 뭉칫돈 '이곳' 몰린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식·암호화폐 등 투자 대기성 자금으로 꼽히는 요구불예금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 2월&...
2024.04.06 16:00
-
대출 옥죄니…5대銀 주담대 11개월 만에 감소
지난달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11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계부채 문제의 핵심 원인으로 꼽히는 주담대가 줄어들면서 전체 가계대출 잔액도 11개월 만에 축소됐다. 암호화폐와 증시 호조 속에 투자처를 찾는 요구불예금은 한 달 새 33조원 ...
2024.04.01 18:08
-
5대銀 요구불예금, 한달새 21조원 늘었다
지난달 국내 5대 은행의 요구불예금이 전달보다 20조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요구불예금은 입·출금이 자유로워 언제든 주식이나 부동산과 같은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대기성 자금으로 꼽힌다. 최근 주식과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있어 시장 회복세를 지켜보며 투자에 나...
2023.07.13 17:37
-
토스뱅크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 84일 만에 12만좌 돌파
토스뱅크는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 계좌 수가 서비스 출시 84일 만인 16일 12만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예치 금액은 이날 기준 2조700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3월 24일 출시 이후 33일 만에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65일 만인 지난달 28일 2조원을 돌...
2023.06.16 15:46
-
주춤해진 '逆머니무브'
은행에 자금이 몰리는 ‘역(逆)머니무브’ 현상이 둔화하면서 대기성 자금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시장금리가 떨어지면서 예·적금 금리가 빠른 속도로 하락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
2023.04.05 18:05
-
은행 '공짜 예금' 1년새 87조↓…대출금리 끌어올리나
고금리 여파에 따른 자산시장 불황으로 시중은행의 저원가성 예금인 요구불예금 잔액이 1년 새 약 87조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정기예금 잔액은 대폭 늘면서 은행들의 자금 조달 부담이 커졌다. 자금 조달 비용 증가가 대출금리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2023.01.04 17:31
-
은행 요구불예금 37조 이탈…자금조달 '비상'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수신금리 상승 여파로 시중은행의 요구불예금 등 저원가성 예금에서 금융소비자가 이탈하고 있다. 빠져나간 돈은 금리가 연 3%를 웃도는 은행 정기예금에 몰리고 있다.은행들은 저원가성 예금 이탈로 부족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은행채 발행을 늘리는 추세다...
2022.08.07 17:53
-
금리 낮은 예금으로…국민銀 '이자 수익' 짭짤
금리가 연 0.1~0.3%에 불과해 은행에 유리한 저원가성 예금을 국민은행이 신한·우리·하나은행보다 최대 45조원 많게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에게 적은 이자를 주는 예금이 많을수록 예대금리차(예금금리와 대출금리 간 차이)가 확대돼 은행은...
2022.04.27 17:13
-
'逆머니무브' 가속…한달새 58조 예금으로
시중 자금이 주식 등 위험자산에서 안전자산으로 쏠리는 ‘역(逆)머니무브’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한 달간 5대 은행의 총 원화 수신액, 자산운용사의 머니마켓펀드(MMF),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액이 총 58조원 이상 불어났다. 예...
2022.02.06 17:47
-
'갈 곳 잃은 돈' 은행에 711.8조 쌓였다
시장금리 상승에 자산시장 부진이 이어지면서 시중자금이 다시 은행으로 쏠리고 있다.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부동자금이 머무는 요구불예금의 증가세가 두드러진다.10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국내 5대 은행의 지난해 말 기준 요구불예금 잔액은 711조8031억원으로, 전달보다 10조42...
2022.01.10 17:32
-
"은행 예금에 넣으면 손해"…갈 곳 잃은 돈 어디로? '반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주요 은행들이 수신금리 줄인상에 나섰다. 케이뱅크를 시작으로 5대 은행이 일제히 수신금리를 0.3%포인트 안팎 올렸고, 대형 저축은행도 인상 행렬에 합류했다. 과거에 비하면 은행들의 수신금리 인상 속도가 빠른 편이지만 소비자들의 ...
2021.09.04 10:30
-
은행 요구불예금 한달새 30조 급증
지난달 5대 은행에서 ‘갈 곳 잃은 돈’이 30조원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월간 기준 최대 증가세다. 국내 증시가 주춤하고 시장금리까지 꿈틀대면서 소비자들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등...
2021.03.03 17:19
-
증시 변동성에 신용대출 증가세 '주춤'…요구불예금 29조↑
최근 5대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증가세가 한풀 꺾였다. 대출금리가 올라간 데다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빚투(빚 내서 투자)' 열기가 줄어든 영향이다. 3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NH농협&...
2021.03.03 07:39
-
'머니무브' 가속…요구불예금 12일새 22조원 이탈
5대 은행의 요구불예금이 새해 들어 12일 만에 22조원 감소했다. 요구불예금이란 수시입출금식 예금과 시장금리부 수시입출금식 예금(MMDA) 등 이자를 거의 주지 않는 예금으로 대표적인 ‘부동자금’이다. 은행 관계자들은 “이탈 자금의 상...
2021.01.13 17:26
-
부동자금 증시 쏠림 가속화하나…5대은행 요구불예금, 열흘만에 22조 줄어
5대 은행 요구불예금이 새해들어 12일만에 22조원 넘게 줄었다. 요구불예금이란 수시입출금식과 시장금리부 예금(MMDA) 등 이자를 거의 주지 않는 예금으로 갈곳을 찾지 못한 ‘부동자금’을 가리킨다. 새해들어 주식 시장이 활황을 보이면서 저축성 예...
2021.01.13 16:15
-
시중 유동성 3115조원…단기자금은 1800조원 넘어
시중에 풀린 통화량이 올 들어 빠른 속도로 늘면서 3115조원을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20년 9월 통화 및 유동성’을 보면 지난 9월 말 통화량(M2)은 3115조2389억원이었다. 작년 9월에 비해 1년 새 9.2%(261조9...
2020.11.13 12:0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