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음식값에 배달앱 이용 줄었다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의 11월 월간활성이용자(MAU)가 전월보다 일제히 줄어들었다. 올해 들어 배달 앱 3사 MAU가 모두 감소한 건 처음이다. 고물가와 따뜻한 날씨에 소비자들이 배달비 지출을 축소한 것으로 보인다.6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집계에 따르면...

2024.12.06 17:26

음식배달 제2 전성기…올 거래액 21兆 사상 최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성장세가 주춤하던 온라인 음식 배달 시장 규모가 올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치솟는 외식 물가와 엔데믹 속에도 거래액(1~3분기 기준)은 ‘배달앱 전성기’이던 2022년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의민족, ...

2024.11.13 17:29

요기요 공동대표 권태섭·조형권

국내 3위 배달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위대한상상이 권태섭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조형권 최고운영관리자(COO) 공동대표 체제로 변경됐다고 25일 밝혔다.대표 변경은 기존 전준희 대표가 사임한 영향이다. 전 대표는 올초 신임 대표로 취임했으나 9개월 만에 자리에서 내려왔다. 회사 측은 “일신상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외부 출신...

2024.10.25 17:54

8차례 회의에도…배달앱 상생안 또 '빈손'

배달앱 수수료 인하를 논의하는 ‘배달플랫폼·입점업체 간 상생협의체’가 여덟 차례 회의에도 합의안 도출에 실패했다.2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 용산역에서 열린 상생협의체 제8차 회의에서 배달앱 플랫폼과 입점업체는 2시간 동안...

2024.10.23 17:48

"제발 수수료 좀 낮춰라" 배달앱 상생협의 회의서 나온 얘기는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가 8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회의실에서 개최한 제6차 회의에서 입점업체 측이 그간 논의 상황을 토대로 주요 요구사항을 추려 플랫폼에 전달했다.요구사항은 △수수료 등 입점업체 부담 완화 방안 마련 △소비자 영수증에 입점업체 부담 항목(수...

2024.10.08 17:23

요기요, 최저 수수료 전략 통했다

음식 배달앱 요기요는 26일 중개수수료 인하 효과로 입점 식당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배달앱의 과중한 중개수수료 탓에 음식점의 어려움이 커지고 배달 메뉴 가격이 올라 소비자도 피해를 보고 있다는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나온 발표다.요기요 측은 보도자료에서 “식당에 배달비를 떠넘기는 행태도 없다”고 주장했다. 요기요 관계자는 &ldqu...

2024.09.26 17:29

적자 수백억 혈세로 막고 점유율 1%…세금 녹이는 배달앱 [혈세 누수 탐지기⑩]

"그냥 쿠팡이츠나 배달의민족으로 시키세요."팬데믹을 계기로 지자체가 너도나도 공공 배달앱을 개발했습니다. 각 지자체별로 연간 적게는 수억원, 많게는 수십억원의 혈세가 투입됐으나, 이용자 손길이 뚝 끊기면서 하나둘 사라졌습니다.하지만 여전히 일부 지자체에서는 저조한 사용...

2024.09.13 08:00

배민 멤버십 유료화 앞두고…배달앱-프랜차이즈 갈등 격화

외식업계가 배달앱 1위 업체 배달의민족의 첫 유료 멤버십인 ‘배민클럽’ 보이콧에 나섰다. 배민이 시장 점유율을 늘리기 위해 배달비용을 점주에게 전가한다는 이유에서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배달앱 경쟁이 플랫폼과 외식업계 간 갈등으로 옮겨붙고 있다는 분...

2024.09.08 18:39

"더 이상은 못 버텨"…요기요 '1000억' 적자 나더니 결국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출혈 경쟁이 극심해진 가운데 요기요가 첫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시장 점유율이 떨어지고 실적이 악화하자 인력 감축을 통한 비용 절감에 나선 것이다. 요기요는 배달의민족에 이은 업계 2위 자리를 지켜오다가 공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하는 쿠팡이츠에 밀려 ...

2024.08.30 08:00

요기요, 창사 13년 만에 희망퇴직

음식배달 플랫폼업계 3위 업체 요기요가 2011년 창립 이후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배달앱 시장 경쟁이 격화하면서 점유율이 감소하자 비용 절감을 위해 구조조정 카드를 꺼내 들었다는 분석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요기요는 이날 직원들에게 직급, 직책, 근속연수, 연령 제한 없이 희망퇴직을 받겠다는 내용의 메일을 발송했다.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 신...

2024.08.28 19:58

'배달앱 3위' 요기요 결국 백기 들었나…첫 희망퇴직 실시

배달앱(애플리케이션) 요기요가 첫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인력 감축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요기요는 이날 오후 직원들에게 희망퇴직을 안내하는 메일을 발송했다.희망퇴직 신청은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다. 직급, 직책, 근속연수, 연령 제한 없...

2024.08.28 17:56

위기의 요기요…창립 13년 만에 첫 희망퇴직

음식배달 플랫폼 요기요가 2011년 창립 이래 첫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배달앱 시장 경쟁이 격화하면서 시장점유율이 감소하자, 비용 절감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28일 배달앱 업계에 따르면 요기요는 이날 직원들에게 직급, 직책, 근속연수, 연령 제한 없이 희망퇴직을 ...

2024.08.28 17:36

인수기업 돈으로 유흥업소까지…막 나가는 PEF

▶마켓인사이트 8월 12일 오전 11시 33분  일부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출장 비용과 각종 접대 비용을 자신들이 인수한 기업(포트폴리오사)에 전가해 논란이 되고 있다. 유흥업소 비용을 자문사가 대신 결제하게 한 뒤 이를 자문료에 얹는 ...

2024.08.12 17:23

요기요 "티몬 정산금 지급 상관없이 상품권 피해 직접 보상"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요기요가 티몬에서 구매해 사용이 중단된 상품권을 소지한 고객에게 티몬의 정산금 지급과 상관없이 피해를 보상하겠다고 31일 밝혔다.요기요는 "티몬의 정산금 미지급 사태로 피해를 본 고객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보상 결정을 내렸다"며 이같이 전했다...

2024.07.31 10:49

요기요 "티몬·위메프 상품권 구매자에 죄송…큐텐 해결책 마련 촉구"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가 이어지면서 음식배달 앱 요기요에 등록한 일부 상품권 사용이 중지되자 요기요가 24일 큐텐 측에 신속한 협조와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요기요는 24일 입장문을 통해 "문제가 된 상품권은 큐텐의 온라인 쇼핑몰 티몬을 통해 판매된 요기요 상...

2024.07.24 17:35

공공배달앱 '대구로' 나홀로 성공 비결은

대구시의 ‘대구로’가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공공배달 앱 중 유일하게 선전하며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전·충남·부산 등 다른 지자체가 운영하던 공공배달 앱이 부진을 견디다 못해 끝내 서비스를 종료하는 것과 대비된다....

2024.07.16 17:14

"새벽도 늦다…1시간 배송" 컬리, 퀵커머스 시장 '참전'

컬리가 주문 상품을 1시간 안에 배송하는 ‘컬리나우’ 서비스를 25일 서울 서대문구와 마포구, 은평구에서 시작했다. 컬리의 성장 기반인 강남권을 넘어 강북권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초기 단계인 퀵커머스 시장을 잡아 상장 전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는 전...

2024.06.25 17:12

"배민 콜 꺼라"…배달앱 수수료 갈등 폭발

음식 배달 수수료를 둘러싼 배달의민족과 음식점주·라이더 간 갈등이 폭발했다. 음식점주와 라이더들이 21일 배민의 높은 수수료와 낮은 배달 운임을 문제 삼아 ‘주문을 받지 않겠다’고 보이콧에 나서면서다. 일각에선 배달 플랫폼에 대한 점주...

2024.06.21 18:08

위기의 요기요, 네이버와 동맹…멤버십 제휴로 무료배달 혜택

배달앱 요기요가 네이버와 ‘멤버십 동맹’을 맺었다. 쿠팡이츠의 공세에 업계 3위로 밀려난 상황에서 외부 협력을 통해 반등을 노리겠다는 전략이다.요기요는 이달 26일부터 네이버의 유료 멤버십 ‘네이버플러스’ 가입자에게 추가 비용 없이 자사 멤버십 ‘요기패스X’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19일 발표했다...

2024.06.19 18:11

배민·쿠팡에 밀리더니…위기의 '요기요', 네이버 손 잡았다

배달앱 요기요가 네이버와 ‘멤버십 동맹’을 맺었다. 쿠팡이츠의 공세에 업계 3위로 밀려난 상황에서 외부 협력을 통해 반등을 노리고 있다.요기요는 이달 26일부터&nbs...

2024.06.19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