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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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판 걷는 안중근의 고뇌 담았죠… 명화처럼 클래식하게"
“안중근 장군이 남긴 말과 뜻을 관객들이 느끼면 좋겠단 취지였거든요. 그런데 지금 시국과 맞닿으면서 읽히잖아요. 이 또한 영화의 숙명이지 않을까요.”문학, 미술, 클래식, 그리고 영화까지…. 어떤 예술이건 좋은 작품은 살아있는 것처럼 ...
2024.12.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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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민호 감독 "충성이 총성으로 바뀐 핏빛 권력…10·26 다뤘지만 다큐 아닌 창작"
“10·26 사건 전 40일간의 이야기를 밀도 있게 보여줍니다. 대통령에 대한 부하들의 충성이 총성으로 바뀐 사연의 베일을 걷어 올렸습니다. ‘내부자들’처럼 베일에 싸인 권력자의 내면을 집중적으로 파헤친 작품입니다.&rdqu...
2020.01.2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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