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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창근

    • 위기에 강한 HMM 특유의 '열린 기업문화' 계승되길 [유창근의 육필 회고]

      현대상선이 오늘날 HMM으로 생존해 나아갈 수 있는 근저에는 현대상선 특유의 열린 기업문화가 있다. 현대상선이 위기에 강한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한국 본사에선 출신 지역·학교나 전 직장 등에 대한 편견 없는 열린 기업문화와 인사제도, 현지에서도 초창기 합류한 충...

      2023.05.25 08:00

      위기에 강한 HMM 특유의 '열린 기업문화' 계승되길 [유창근의 육필 회고]
    • 향후 10년 격변의 컨테이너산업,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유창근의 육필 회고]

      앞선 연재분에서 언급한 내용과 겹칠 수도 있겠으나 노파심에서 향후 컨테이너 산업에 대해 몇 가지 조언하고 싶다. 앞으로의 10년은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선사 간 협력 강도를 추가적으로 약화시키기 위한 법규 등장이 우려되는 엄중한 시기가 될 것이다. '환경규제 시대'의 승...

      2023.05.24 07:00

      향후 10년 격변의 컨테이너산업,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유창근의 육필 회고]
    • '고지가 저기인데' 아쉬운 이별…"사과나무 심었으니 만족" [유창근의 육필 회고]

      이별의 시작은 생각지 않은 곳에서 시작됐다. 2018년 중순 들어 산업은행에 인사상 큰 변화가 있었고 정용석 부행장이 갑자기 퇴임한 것이었다. 이전 연재분에서 언급한 대로 대기업 구조조정의 전문가로 경험이 풍부했던 정 부행장은 현대상선이 처해 있는 상황을 잘 이해했다....

      2023.05.23 10:00

      '고지가 저기인데' 아쉬운 이별…"사과나무 심었으니 만족" [유창근의 육필 회고]
    • 2M의 초대형선 반대 '헤어질 결심'…새 얼라이언스를 찾다 [유창근의 육필 회고]

      앞서 수차례 언급한 바와 같이 2M을 자주 방문해 초대형선이 협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득했으나 머스크, MSC 모두 시종일관 부정적 입장을 고수했다. 2M의 의도를 간파한 나는 다른 얼라이언스를 타진하기 시작했다. 우선 코스코, CMA-CGM, 에버그린으로 결성된 ...

      2023.05.22 10:00

      2M의 초대형선 반대 '헤어질 결심'…새 얼라이언스를 찾다 [유창근의 육필 회고]
    • 반대 무릅쓰고 '스크러버 장착 초대형선' 승부수 띄운 이유 [유창근의 육필 회고]

      신조 선박 규모와 척수가 정해진 후 주요 사양 중 결정해야 할 당시 가장 중요한 요소가 2020년도 시행 예정이었던 아황산가스(SO²) 규제에 대한 대응책이었다. 대응책은 크게 3가지가 있었다. 첫째 옵션이 저유황유를 사용하는 것, 둘째 옵션은 스크러버(Scrubber...

      2023.05.19 09:30

      반대 무릅쓰고 '스크러버 장착 초대형선' 승부수 띄운 이유 [유창근의 육필 회고]
    • 초대형선 건조 '최적 타이밍'…유럽 물동량 대폭 늘려 만반의 준비 [유창근의 육필 회고]

      2만4000TEU 선박을 결정할 당시 극동-유럽 항로에서의 현대상선 영업 역량은 극동-북유럽 기준 주당 6000TEU 정도로 시장점유율 2.5% 수준이었다. 영업 역량이 주당 6000TEU 정도의 회사가 2만4000TEU 선박을 건조하겠다는 계획은 무모하다고 생각하는 ...

      2023.05.18 10:00

      초대형선 건조 '최적 타이밍'…유럽 물동량 대폭 늘려 만반의 준비 [유창근의 육필 회고]
    • 초대형선 '거센 반대'…하지만 주사위는 던져졌다 [유창근의 육필 회고]

      현대상선의 초대형선 신조에 대해선 내부적 비판도 상당했지만 얼라이언스의 협력 계약 당사자인 2M으로부터의 저항은 더욱 거셌다. 2M과의 계약은 2020년 3월 종료되므로 그 이후 투입되는 현대상선의 초대형선에 대해 2M 측에서 왈가왈부할 입장은 아니었다. 그러나 협력 ...

      2023.05.17 09:00

      초대형선 '거센 반대'…하지만 주사위는 던져졌다 [유창근의 육필 회고]
    • "대형선 지어 마케팅할 자신 있습니까?"…의기투합해 난관 돌파 [유창근의 육필 회고]

      2012년 2년간의 공백을 거쳐 첫 번째로 현대상선 사장에 취임했을 때도 현대상선은 부채비율이 높아 선박 신조는 꿈도 못 꿨다. 당시 신조를 위한 부채비율 상한선은 400%였는데 막대한 초기 투자비용이 들어가는 해운산업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비현실적 숫자였다. 정책당국...

      2023.05.16 10:00

      "대형선 지어 마케팅할 자신 있습니까?"…의기투합해 난관 돌파 [유창근의 육필 회고]
    • '초대형선 건조' 길 열어준 발 빠른 정부 조치 [유창근의 육필 회고]

      한진해운 사태를 어느 정도 수습해가던 무렵 정부에서도 발 빠르게 정책적 조치를 취했다. 한진 사태 발발 이후 2개월도 안 된 시점인 2016년 10월 말 제6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 초대형선과 탱커선 신조 등에 대한 길...

      2023.05.15 10:00

      '초대형선 건조' 길 열어준 발 빠른 정부 조치 [유창근의 육필 회고]
    • 초유의 한진해운 사태 수습…"숨 가빴던 나날들" [유창근의 육필 회고]

      사실 한진해운 사태는 이미 2008년부터 잉태되고 있었고 2015년 말에 가속화됐다고 보는 게 타당할 것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영향으로 2009년 큰 손실을 경험했던 글로벌 해운 산업은 ‘2010년 반짝 반등’으로 안도했는데, 이때가 선대 경쟁력이 성패를 좌...

      2023.05.12 09:30

      초유의 한진해운 사태 수습…"숨 가빴던 나날들" [유창근의 육필 회고]
    • 바닥까지 떨어진 한국해운 위상…'재도약' 선언하다 [유창근의 육필 회고]

      2017년 10월11일. 중국 심천의 호텔 대회의장에는 글로벌 해운 물류 관련 인사들, 미국계·중국계를 중심으로 한 각국 화주들, 취재진을 포함한 500여명의 참석자가 모여 있었다. 이 모임은 글로벌 경제전문지인 미국 ‘JOC(Journal of Commerce)’가 ...

      2023.05.11 10:00

      바닥까지 떨어진 한국해운 위상…'재도약' 선언하다 [유창근의 육필 회고]
    • 망했다던 해운산업 살려낸 '위기극복 DNA' 지금 필요하다 [유창근의 육필 회고]

      최근 해운에 관한 소식이 심심찮게 입길에 오르내린다. HMM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는 소식은 금세 운임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전 수준으로 떨어져 미래가 암울하다는 뉴스에 빛이 바랬다. 미증유의 해운 호황을 누리게 했던 코로나19는 종식 ...

      2023.05.10 07:00

      망했다던 해운산업 살려낸 '위기극복 DNA' 지금 필요하다 [유창근의 육필 회고]
    •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사의 표명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사진)이 임기를 2년여 앞두고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유 사장은 20일 임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사임 의사를 밝혔다. 그는 “지난 2년 반 동안 현대상선 재건을 위한 기초를 닦은 것으로 판단한다”며 “2020...

      2019.02.20 20:05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사의 표명
    • 유창근 사퇴 배경은?…현대상선 새 대표 내달 윤곽 드러날 듯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20일 사의를 표명하면서 그 배경과 후임 인선에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이날 유 사장의 용퇴가 산업은행 등 현대상선 채권단의 압박 때문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유 사장과 채권단과 이미 사퇴와 관련해 교감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

      2019.02.20 19:34

      유창근 사퇴 배경은?…현대상선 새 대표 내달 윤곽 드러날 듯
    •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임기 2년 남기고 사퇴…"3월 주총서 용퇴"

      채권단 압박에 사퇴 결심 관측…"역전의 전기 마련할 것으로 확신"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20일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이날 오후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3월 말에 있을 주총에서 현대상선 사장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심하고, 오늘 미리...

      2019.02.20 17:58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임기 2년 남기고 사퇴…"3월 주총서 용퇴"
    • 현대상선 "재도약 돛 올렸다"…초대형 유조선 인수

      현대상선이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30만t급 초대형 유조선(VLCC) 5척을 인도받는다. 이를 제외하고도 앞으로 20척의 선박 인도가 예정돼 있어 현대상선 안팎에서는 재도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상선은 29일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VLCC &...

      2019.01.29 15:19

      현대상선 "재도약 돛 올렸다"…초대형 유조선 인수
    • 14분기 연속 적자 현대상선…경영진 책임? 3重 외부악재 탓?

      국적 선사인 현대상선이 1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는 등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 지원을 우려하며 유창근 사장 등 경영진 책임론과 강력한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

      2018.11.19 17:51

      14분기 연속 적자 현대상선…경영진 책임? 3重 외부악재 탓?
    • 채권단 "현대상선 정상화 부진…유창근 사장에게 책임 묻겠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현대상선의 실적 부진과 정상화 지연 등의 책임을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에게 묻기로 했다. 유 사장은 2016년 9월 현대상선 사장에 취임했으며 올 3월 연임(임기 3년)에 성공했다. 현대상선 채권단 고위관계자는 9일 “현대상선이 연이어 손...

      2018.11.09 17:35

      채권단 "현대상선 정상화 부진…유창근 사장에게 책임 묻겠다"
    • 현대상선 "2022년까지 몸집 두 배 이상 키운다"

      현대상선이 2022년까지 선복량(적재 능력)을 지금의 두 배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몸집을 키워 머스크, MSC 등 글로벌 선사와 경쟁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상선은 지난 26일 유창근 사장과 임직원 300여 명이 서울 연지동 본사에서 ‘비전 선포식&rsqu...

      2018.10.28 17:15

      현대상선 "2022년까지 몸집 두 배 이상 키운다"
    • "해운 국제 감각 키워라"…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사진)이 신입사원들에게 “해운은 국제적 감각과 전문적인 지식 습득이 필수”라며 “꾸준한 노력과 자기계발을 통해 전문성을 키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 사장은 지난 24일 서울 연지동 본사 아산홀에서 열린 ...

      2018.05.25 19:03

      "해운 국제 감각 키워라"…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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