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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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함·항공기 겨냥 115발 퍼부었다…해군 기동훈련 4년 만에 전면 공개 [르포]
"사격 준비"함장 김국환 대령의 지시에 따라 을지문덕함(DDH-1, 3200t급 구축함) 선수의 포신이 정면에서 우현 방향으로 휙 돌아갔다. 함교 승무원들은 긴장된 얼굴로 후속 지시를 기다렸다. 마침내 내려진 사격 개시 명령. 127mm 포가 불을 뿜었다.&n...
2023.01.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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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부의 '중국 견문록'엔…"역사를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 [조평규의 중국 본색]
'표해록'은 조선 성종 때인 1488년 최부(崔溥)가 쓴 중국 견문록입니다.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과 함께 세계 3대 중국 여행기로 평가받습니다. 이 견문록에서 조선 성종 19년(1488)에 종5품의 중앙관리 최부는 추쇄경차관(推刷敬差官)으로 ...
2022.02.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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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한 준비로 수나라와 16년 전쟁 승리한 고구려…동아시아 종주권 확고히 하며 위상 한껏 드높여
서기 598년, 고구려가 요서지방을 공격하면서 수나라와 ‘고·수(高·隋)전쟁’의 신호탄이 올랐다. 이후 ‘고·당(高·唐)전쟁’을 거쳐 신라가 참여한 이른바 ‘삼국통일...
2021.04.1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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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중국, 유연, 고구려 등 세력균형 이룬 동아시아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러시아 일본 영국 미국 프랑스 청나라가 벌인 ‘그레이트 게임(The Great Game)’은 조선의 개항과 멸망, 식민지화를 초래했다. 20세기 중반 미국과 소련이 치른 그레이트 게임은 한민족의 분단과 비극적인 6&...
2021.04.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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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장수는 칼로 싸우지 않는다
우중문에게 을지문덕 신비로운 계책이 하늘의 이치를 깨달은 듯하고 기묘한 계략은 땅의 이치를 다 아는 듯하네. 싸움에서 이긴 공 높고도 높으니 만족할 줄 알고 이제 그치는 게 어떠한가. 與隋將于仲文詩 神策究天文 妙算窮地理. 戰勝功旣高 知足願云止. 을지문덕 : 고구려 영양왕 때의 명장. -----------------------------------------...
2021.01.2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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