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여 민자방심이 허찔린 결과..진천/음성보선 승인/패인분석

충북 음성/진천보궐선거에서 예상을 깨고 가칭 민주당의 허탁후보가 승리한 것은 결과의 의외성 만큼이나 새로운 기록들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관심. 우선 여당 일색인 충북에 첫 야당의원이 생겼다는 점을 꼽을 수 있고더구나 충북도지사 자리에서 물러나 곧바로 후보로 출마한 유리한 조건에서낙선한 것은 "도백"을 존경하는 이지역의 전통적 풍토로 미뤄 의외성을넘어서 "이변...

1990.04.04

<진천/음성보선 개표 스케치> 민주, 참관인/지지자 일제히 환호

< 허탁 진천/음성당선자 약력 >충북 음성출신 (55세)연세대졸생극중학교 재단이사장민주통일당 중앙상무위원민한당 음성/진천/괴산위원장대한염업조합이사장민주당(가칭) 음성/진천 괴산위원장

1990.04.04

<진천/음성보선 개표스케치>...자정부터 허후보측 리드하기 시작

북한은 3일 미국의 단계적인 주한미군 감축계획에 대해 "미군철수를요구하는 세계계여론을 기만하기 위한 교활한 술책"이라고 비난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당기관지 로동신문은 이날 논평에서 "주한미군은 조선반도의 긴 긴장을 격화시키는 장본인"이라고 주장하고 "미국의 주한미군감감축계획은 비전투인원들을 일부 감축하는 대신 부대의 질과 능력을 높이기기 위한 위장된 전략...

1990.04.04

진천/음성보선 오늘 3차 합동연설회

민주당(가칭)의 장석화 대변인은 26일 정호용씨의 대구서갑구보궐선거 후보사퇴와 관련한 성명을 발표, "노대통령이 미증유의회유와 탄압으로 끝내 정후보를 사실상 강제사퇴시킨 것은 민자당정권의 정치적 폭거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규정짓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장대변인은 또 "우리당은 정후보의 강제사퇴를 초래한 노대통령이이번 선거에서 나타난 모든...

1990.03.26

<진천/음성보선 유세스케치>민후보 적극공세로 전날분위기 역전

김종필 최고위원등 민자당의 고위당직자들은 정호용씨의 대구서갑보궐선거 후보사퇴에 대해 겉으로는 신중한 반응들을 보였으나 내부적으로는"중대사안"으로 간주하는 분위기가 역력. 김최고위원은 이날 상오 기자들과 만나 "사태가 여기까지 진행되지 않도록당초 선택을 잘했어야 했는데..."라며 정씨의 출마자체가 잘못된 것이었다는입장을 나타낸뒤 "이제라도 사퇴를 했으니 일단...

1990.03.26

<진천/음성보선 현장스케치>여야모두 3당통합 거론하며 지지호소

민자당과 민주당 (가칭) 후보만이 출마한 가운데 별관심을 끌지못했던 충북 진천/음성 보궐선거가 24일 첫 합동유세를 계기로서서히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 민자 / 민주 현역의원 대거 동원 *** 특히 민자당의 낙승이 예상되던 진천/음성보선은 이날 첫 유세에서민주당 (가칭) 측이 의외로 지지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성공함으로써가열될 조짐이다. 투표일을 불과 열...

1990.03.24

대구/진천/음성보선 선거대책본부 발족...민자당

민자당은 오는 4월3일 실시되는 대구 서갑구및 충북진천 음성보궐선거에 대비, 10일 선거대책본부를 발족시키고 중앙선거대책위원장에박준병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또 대구지역 선거본부장에는 최운예의원을, 충북지역선거본부장에는도지부위원장인 김종호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1990.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