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미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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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현대미술계 총아…트레버 영
트레버 영(36·사진)은 현재 홍콩 현대미술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 한 명이다. 수족관, 식물원을 방불케 하는 그의 설치작업은 인간과 비인간의 관계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영은 올해 열린 굵직한 국제 미술 무대마다 홍콩의 ‘간판 작가&rsqu...
2024.11.0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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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에 뜬 16m 랍스터…팝아티스트 필립 콜버트
지난 6일 서울 잠실 석촌호수에 높이 16m의 랍스터 풍선이 설치됐다. ‘플로팅 랍스터 킹’을 띄운 이는 영국의 팝아티스트 필립 콜버트. 영국, 중국, 이탈리아 등 세계 곳곳에 랍스터 조형물을 설치하며 ‘차세대 앤디 워홀’로 ...
2024.09.2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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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오하지만 유쾌하게…시대상 그리는 레만
“동년배 작가들이 지켜야 할 새로운 기준을 세운 예술가가 나타났다.”독일에서 이런 평가를 듣는 샛별 작가가 화단에 등장했다. 1987년생 미술가 데이비드 레만(사진)이다. 그는 강렬한 작품 세계를 선보이며 등장과 동시에 화단의 주목을 받았다. 젊은...
2024.09.0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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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조각·비디오, 한 보따리에 담은 예술…김수자
개념미술가 김수자(67)를 설명하는 키워드는 바늘과 실, 그리고 보따리다. 그는 자기 몸을 바늘 삼아 세계 곳곳을 떠돌며 마치 조각보처럼 사람들의 삶을 꿰매 하나로 엮었고, 보따리로 세상을 감쌌다.1957년 대구에서 태어나 홍익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김수자는 스스로를 &...
2024.05.1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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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 아픔 작품에 담은 이케무라 레이코
이케무라 레이코는 ‘문학소녀’였다. 어릴 적부터 책을 좋아한 그는 스페인으로 문학을 공부하기 위해 유학을 떠났다. 하지만 그곳에서 그를 사로잡은 건 글씨가 아니라 그림이었다. 유럽의 미술 세계에 반한 이케무라는 문학 공부를 그만두고 미술 학도의 길...
2024.04.2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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