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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침의 지휘자

    • 러시아 음악의 대가, 마리스 얀손스

      21세기를 대표하는 거장 마리스 얀손스. 그는 1943년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에서 태어났다. 지휘자인 아버지와 오페라 가수인 어머니 밑에서 자연스럽게 음악가로 성장했다. 그는 레닌그라드 음악원에서 음악을 배웠으며 러시아의 전설적인 지휘자 예브게니 므라빈스키의 조수로 일...

      2024.12.15 18:31

       러시아 음악의 대가, 마리스 얀손스
    • '지휘 강국' 핀란드가 배출한 24세 마에스트로, 타르모 펠토코스키

      2000년생 지휘자 타르모 펠토코스키(사진)는 클라우스 메켈레와 함께 ‘지휘 강국’ 핀란드가 배출한 세계적인 젊은 마에스트로다.여덟 살에 피아노를 시작한 그는 열한 살 때 바그너의 오페라에 매료됐다. 열네 살에 전설적인 지휘 스승 요르마 파눌라에게...

      2024.11.20 17:43

       '지휘 강국' 핀란드가 배출한 24세 마에스트로, 타르모 펠토코스키
    • 라이브를 사랑한 완벽주의자…카를로스 클라이버

      세계적인 지휘자 카를로스 클라이버는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1908~1989)이 인정한 천재였다. 그는 대중적으로 친숙한 카라얀, 레너드 번스타인과는 다른 성향의 마에스트로로, ‘은둔의 완벽주의자’에 가까웠다. 1930년 독일 베를린에서 태어난 그는...

      2024.11.07 18:19

       라이브를 사랑한 완벽주의자…카를로스 클라이버
    • 첼로 신동서 마에스트라로…장한나

      세계 클래식 음악계가 ‘새로운 세대의 마에스트라’(여성 지휘자)를 꼽을 때 빠지지 않는 한국인이 있다. 2017년 노르웨이 정상급 악단인 트론헤임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를 맡은 데 이어 2022년 9월 독일 명문 함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

      2024.11.04 17:44

       첼로 신동서 마에스트라로…장한나
    • 시벨리우스를 사랑한 지휘계의 산타클로스…레이프 세게르스탐

      지난 9일 별세한 레이프 세게르스탐(사진)은 핀란드 출신 세계적 지휘자 겸 작곡가다(향년 80세).그는 흰 수염을 휘날리는 개성 있는 외모로 포디엄에 섰으며 핀란드 작곡가 잔 시벨리우스 음악 해석의 권위자였다. 시벨리우스음학원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다.세게르스탐은 미국 ...

      2024.10.14 18:17

       시벨리우스를 사랑한 지휘계의 산타클로스…레이프 세게르스탐
    • 암투병 이겨낸 음악 열정…美 국가대표 마에스트로 마이클 틸슨 토머스

      마이클 틸슨 토머스는 레너드 번스타인(1918~1990)을 잇는 미국의 대표 마에스트로다. 창의적인 해석력과 탁월한 언변, 따뜻한 인품까지 두루 갖춰 반세기 넘도록 많은 이의 존경을 받았다.일찍이 피아노에 재능을 보인 그는 서던캘리포니아대(USC)에서 피아노와 지휘, ...

      2024.09.22 18:27

       암투병 이겨낸 음악 열정…美 국가대표 마에스트로 마이클 틸슨 토머스
    • 시벨리우스 전문가, '핀란드 거장' 린투

      “악기의 색채와 조화에 예민한 귀를 가진 지휘자.”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지휘 명장 한누 린투(사진)를 두고 남긴 평이다. 린투는 에사 페카 살로넨, 수잔나 멜키, 클라우스 메켈레 등과 함께 핀란드를 대표하는 지휘자로 꼽힌다. 전설적 지휘자인...

      2024.08.30 17:56

       시벨리우스 전문가, '핀란드 거장' 린투
    • 빈필·RCO가 사랑한 명장…투간 소키예프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로열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 등 세계 최정상급 악단들이 앞다퉈 포디엄을 내주는 러시아 출신 명지휘자가 있다. 러시아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 음악감독, 베를린 도이체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 등을 지낸 명장...

      2024.08.06 18:01

       빈필·RCO가 사랑한 명장…투간 소키예프
    • 세계를 휘저은 명장, 한스 그라프

      2017년 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발표한 알반 베르크의 오페라 ‘보체크’ 앨범으로 미국 그래미상, 독일 에코 클래식상 등 세계적 권위의 음반상을 모조리 휩쓴 명장(明匠)이 있다. 오스트리아 출신 지휘자 한스 그라프(1949~·사진)...

      2024.07.05 17:43

       세계를 휘저은 명장, 한스 그라프
    • 태권도를 사랑한 세계적인 지휘자…안드리스 넬슨스

      안드리스 넬슨스는 클래식 음악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는 지휘자 중 한 명이다. 미국과 유럽을 대표하는 명문 오케스트라의 수장을 동시에 맡고 있다는 점에서다.1978년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에서 태어난 넬슨스는 트럼펫 연주자로 커리어를 시작해 30대에 지휘자...

      2024.06.23 18:26

       태권도를 사랑한 세계적인 지휘자…안드리스 넬슨스
    • 여성·동양인 첫 마에스트라…美오페라 역사 바꾼 김은선

      “그녀는 역사를 만들고 있다.”2019년 12월 미국 명문 샌프란시스코 오페라(SFO) 최초의 여성·동양인 음악감독으로 임명된 한국인 지휘자 김은선(1980~)을 두고 뉴욕타임스(NYT)가 남긴 찬사다. 그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

      2024.05.24 18:11

       여성·동양인 첫 마에스트라…美오페라 역사 바꾼 김은선
    • 푸틴이 우크라 침공하자, 고국 활동 중단한 지휘자…러시아 바실리 페트렌코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비극은 우리 세기(our century)의 가장 큰 도덕적 실패이자 인도주의적 재앙 중 하나다.”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태생의 지휘자 바실리 페트렌코(1976~)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직후 고국에...

      2024.05.17 18:16

       푸틴이 우크라 침공하자, 고국 활동 중단한 지휘자…러시아 바실리 페트렌코
    • 거장 오른 바이올린 신동, 막심 벤게로프

      1980년대 피아니스트 예브게니 키신, 바이올리니스트 바딤 레핀과 함께 ‘러시아 신동 삼총사’로 불린 명연주자가 있다. 현란한 기교와 독보적인 작품 해석으로 세계적 거장 반열에 오른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1974~)다.벤게로프는 열 살 때 ...

      2024.03.12 18:23

       거장 오른 바이올린 신동, 막심 벤게로프
    • 독일 천재 지휘자…크리스티안 틸레만

      ‘정통 독일파 천재.’ 독일 지휘자 크리스티안 틸레만을 수식하는 표현이다. 클래식을 대표하는 축제나 악단과의 연주에서 빠지지 않는 거장 가운데 한 명이다.1959년 독일 베를린에서 태어난 틸레만은 베를린 음대에서 비올라와 피아노를 공부하고 19세 ...

      2024.02.13 18:09

       독일 천재 지휘자…크리스티안 틸레만
    • 바그너 음악 전문가 '젊은 거장' 잉키넨

      핀란드 출신 지휘자 피에타리 잉키넨(1980~)의 이름 앞엔 ‘젊은 거장’이란 수식어가 늘 따라붙는다. 40대 초반으로 지휘자 치고는 나이가 많은 편이 아닌데, 이미 체코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 일본 재팬 필하모닉 수석지휘자, 뉴질랜...

      2024.01.12 18:31

       바그너 음악 전문가 '젊은 거장' 잉키넨
    • 임윤찬 무대 지휘한 거장…올솝

      “강력한 리더십이 있는 지휘자인 동시에 뛰어난 소통의 달인.”마에스트라 마린 올솝에 대해 미국 뉴욕타임스는 이렇게 평가했다. 올솝은 2022년 밴 클라이번 콩쿠르 결선 무대에서 임윤찬과 호흡을 맞춘 뒤 감동의 눈물을 흘려 국내에서도 화제가 된 인물...

      2024.01.02 18:18

       임윤찬 무대 지휘한 거장…올솝
    • 조성진과 '찰떡 궁합'…베를린필 상임지휘자, 키릴 페트렌코

      키릴 페트렌코(51)는 세계 정상의 악단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12번째 상임지휘자로 2019년부터 일하고 있다. 그는 유대계 출신으로 러시아 옴스크주에서 태어났다. 11세에 피아니스트로 데뷔한 이후 18세에 가족과 함께 오스트리아로 이주해 빈 국립 음대에서 지휘...

      2023.11.21 18:14

       조성진과 '찰떡 궁합'…베를린필 상임지휘자, 키릴 페트렌코
    • '지휘계 슈퍼스타' 구스타보 두다멜

      ‘지휘계의 슈퍼스타’로 불리는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42)은 1981년 베네수엘라에서 태어났다. 그는 10세 때부터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음악 교육 프로그램 ‘엘 시스테마(El Sistema)’를 통해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다. 엘 시스테마 창립자인 호세 안토니오...

      2023.09.22 18:04

       '지휘계 슈퍼스타' 구스타보 두다멜
    • 세계서 가장 바쁜 지휘자…파보 예르비, 10월 내한

      에스토니아 출신 파보 예르비(1962~)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지휘자’로 불리는 명장(明匠)이다. 그에겐 여러 개의 직함이 따라붙는다. 예르비는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도이치 캄머필하모닉·에스토니안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 NHK 심포니 오케스트...

      2023.09.01 18:40

       세계서 가장 바쁜 지휘자…파보 예르비, 10월 내한
    • '영적인 지휘자' 정명훈, 피아니스트로 돌아온다

      ‘영적인 지휘자.’ 프랑스의 유력 일간지 르몽드가 지휘자 정명훈(1953~)에게 보낸 찬사다. 정명훈은 독보적인 실력으로 빈 필하모닉, 베를린 필하모닉 등 세계 최정상급 악단의 포디엄을 정복한 한국인 마에스트로(거장)다. 시작은 피아니스트였다. 1974년 차이콥스키 콩...

      2023.08.16 18:47

       '영적인 지휘자' 정명훈, 피아니스트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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