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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호의 데스크 시각

    • 초경쟁 시대의 기업과 규제 혁신

      독일의 자동차 부품 업체 보쉬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20’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들고나왔다. 부스의 3분의 1가량을 할애해 가전제품을 전시하고, 가정용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선보였다. 보쉬는 자율주행...

      2020.01.19 17:42

       초경쟁 시대의 기업과 규제 혁신
    • '버려진 자식' 된 경제와 규제 개혁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규제 개혁 전도사’로 불린다. 수시로 규제 개혁을 설파하고 문턱이 닳도록 국회를 드나들었다. 그런 박 회장이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 회의’에서 “(우리 경제는) 버...

      2019.10.20 17:41

       '버려진 자식' 된 경제와 규제 개혁
    • 제조업 르네상스는 누가 하나

      “대관업무와 노동 환경이 가장 낯설다.” 해외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다 한국으로 돌아온 한 기업인의 얘기다. 한국 기업에 복귀한 소회를 들려달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해외에선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정부의 각종 규제와 노동계로 ‘기울어진&...

      2019.06.23 17:51

       제조업 르네상스는 누가 하나
    • '규제 폭탄'에 떠는 기업들

      화관법(화학물질관리법)은 화평법(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에 비해 일반인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다급해진 기업들이 최근 정부와 긴급회의를 열고 “시급히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절박한 사정을 호소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시한폭탄처럼...

      2019.03.24 17:29

       '규제 폭탄'에 떠는 기업들
    • 임금체계 개편, 기업이 알아서 하라니…

      최저임금을 둘러싼 논란이 세밑까지 나라를 갈등과 혼란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가파른 최저임금 인상과 함께 ‘일하지 않은 시간’(주휴시간)을 근무시간에 반영하려는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이 겹치면서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증폭됐다. 연봉 6000만원짜...

      2018.12.30 17:43

       임금체계 개편, 기업이 알아서 하라니…
    • 기업 떠난 자리, 도시가 사라진다

      “군산엔 산부인과와 전문의들이 별로 없어요.” 전북 군산에 사업장을 둔 한 기업인이 최근 들려준 말이다. “앰뷸런스와 간호사를 상주시키고 있지만 늘 불안해요. 화상을 입은 환자가 생기면 치료를 위해 인근 대도시까지 한 시간가량 이동해야 ...

      2018.09.30 17:38

       기업 떠난 자리, 도시가 사라진다
    • 주 52시간과 갤럭시 신화

      “자네, ‘노는 것’과 ‘쉬는 것’의 차이를 아나? 돈이 없으면 놀 수 없지. 집에서 쉬는 수밖에….” 대기업 총수답지 않은 서민적인 모습으로 생전에 숱한 일화를 남긴 고(故) 구본무 LG그룹...

      2018.06.17 18:16

       주 52시간과 갤럭시 신화
    • 강남 집값과 가상화폐, 코스닥시장

      달아오른 강남 집값과 가상화폐 인기는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코스닥시장에 투자하던 개인 가운데 상당수가 두 시장으로 옮겨갔을 것이라는 추측에 동의하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적지 않다. “부동산과 가상화폐 등 투기시장으로 몰리는 자금을 코스닥으로 유인...

      2018.01.14 18:08

       강남 집값과 가상화폐, 코스닥시장
    • 주식시장과 북핵, 정책 리스크

      최근 만난 국내 증권·자산운용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한국에 있는 외국계 금융회사 대표들이 ‘한반도 내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바라보는 시각은 사뭇 달랐다. 국내 업체 CEO들은 대체로 “가능성이 낮다”는 쪽이...

      2017.10.22 17:19

       주식시장과 북핵, 정책 리스크
    • 초대형 투자은행 키울 의지 있나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의 공통점은 자기자본이 4조원 이상이라는 것이다. 금융당국이 ‘한국판 골드만삭스’를 키우자는 취지로 도입하기로 한 초대형 투자은행(IB) 자격을 갖춘 곳들이다. 정부는 자기자본 4조원 이...

      2017.06.26 17:22

       초대형 투자은행 키울 의지 있나
    • 우리 앞에 닥친 '잔인한 4월'

      벌써 5개월째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12월부터 해외 경영활동을 접었다. 작년 11월 말 중동 방문이 마지막 해외출장이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사정은 더 딱하다. 비자금 수사를 받던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출범한 12월 이후 지...

      2017.04.02 18:03

       우리 앞에 닥친 '잔인한 4월'
    • 청렴사회의 전제조건

      주사위는 던져졌다. 한국식 접대관행을 개혁하려는 미증유의 실험이 시작됐다. 헌법재판소가 지난달 28일 합헌 결정을 내린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얘기다.김영란법은 지난해 3월3일 오후 5시18분 국회 본회의에 상...

      2016.08.01 18:16

       청렴사회의 전제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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