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반기순익 11년만에 첫 적자

장기간의 증시침체를 반영, 3월 결산법인인 25개 증권사들은 지난 79년이래 11년만에 처음으로 반기순이익등 최악의 영업실적을 나타냈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25개 증권사들은 90회계연도가 시작된 지난4월부터 9월까지의 기간중 대우, 대신등 대부분의 대형사들의 반기순이익이 적자를 면치 못함에 따라 모두 85억1천9백만원의 세전순손실을기록했다는 것이다....

1990.10.19

증권사 경영수지 더욱 악화...절반이상이 적자 기록

증시불황을 반영, 90회계연도(90.4-91.3)들어 증권회사의 경영수지가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 주식약정고 대폭 감소 - 관리비 증가등 영향 ***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4-7월중 건설증권을 제외한 24개증권사들중 12개 사는 장부상으로 세전순익을 올린 반면 나머지 12개사는세전순손실을 기록, 전체적 으로는 모두 69억4천만원의 세전순이익을...

1990.08.18

4개 증권사 통정매매사실 적발...증권감독원

대우/동서/럭키/대신증권등 4개 증권사가 지난 3월 상품주식운용과정에서사전에 매매상대방과 매매수량 및 단가등을 협의, 거래한 통정매매사실이밝혀져 증권감독원의 제재를 받게 됐다. *** 증권감독원 곧 4개 증권사 징계 방침 *** 증권감독원은 이와 관련, 곧 증권관리위원회를 열어 이들 4개 증권사를징계할 방침이다. 29일 증권감독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

1989.09.29

증권사, 영업수익/당기순익 대폭 증가

최근 증시가 회복국면으로 돌아섬에 따라 지난 8월중 10대 증권사의영업수익및 세전당기순이익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증권관계기관이 집계한 "10대 증권사의 지난 8월중 손익현황"에따르면 이들 증권사의 매출액으로 볼수 있는 영업수익은 모두 1,566억4,400만원으로 전월보다 48.3% 늘어났고 세전당기순이익도 총 563억2,400만원에 달해 ...

1989.09.19

증권사 증자, 단기 물량압박 장기 수요 증대

증권사들의 대규모 증자가 주식시장 전반에 단기적으로는 물량압박요인 이 되겠으나 장기적으로는 상품한도및 신용융자한도가 크게 증가, 주식수요 증대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3일 증권업계가 전망한데 따르면 오는 2~3월중으로 증권사들의 대규모증 자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현재 주식시장에 상장된 20개 증권사의 총 증자납입규모는 증자비율을 평균 40%...

1989.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