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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백

    • 달과 그림자 데리고 봄밤을

      달빛 아래 홀로 술을 마시며(月下獨酌)꽃밭 한가운데 술 항아리함께할 사람 없어 혼자 기울이네.술잔 들어 밝은 달 청하니그림자 더불어 셋이 되었구나.저 달은 본시 마실 줄 몰라한낱 그림자만 나를 따르네.그런대로 달과 그림자 데리고모처럼 봄밤을 즐겨보리라.내가 노래하면 달...

      2023.03.17 06:20

      달과 그림자 데리고 봄밤을
    • 이백도 이 시 앞에선 붓을 던졌다

      황학루(黃鶴樓)옛사람 황학 타고 이미 떠났거니이 땅에 황학루만 덧없이 남았네.황학은 한 번 가고 오지 않는데흰 구름은 느릿느릿 천년이어라.한양 숲 또렷이 맑은 물에 어리고앵무주 가득 메운 꽃다운 봄풀날 저무니 고향은 어디메뇨연파(煙波) 이는 강 언덕에 시름겨워라.* 최호(崔顥·704?~754) : 당나라 시인.-------------------...

      2022.12.09 06:20

    • 가을 서리에 백발이 삼천장이라니!

      추포가(秋浦歌)삼천 장이나 되는 흰 머리온갖 시름으로 올올이 길어졌네알 수 없어라 거울 속 저 모습어디서 늦가을 무서리 맞았는지.白髮三千丈 緣愁似箇長不知明鏡裏 何處得秋霜* 이백(李白, 701~762) : 당나라 시인.------------------------...

      2022.11.04 06:20

       가을 서리에 백발이 삼천장이라니!
    • 贈汪倫(증왕륜), 李白(이백)

      <사진 출처 : Baidu>贈汪倫(증왕륜) 李白(이백) 李白乘舟將欲行(이백승주장욕행)忽聞岸上踏歌聲(홀문안상답가성)桃花潭水深千尺(도화담수심천척)不及汪倫送我情(불급왕륜송아정) [주석]贈汪倫(증왕륜) : 왕륜에게 <시를 지어> 주다. 왕륜은 도화담...

      2022.05.24 10:00

       贈汪倫(증왕륜), 李白(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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