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양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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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 사설 > 정상회담가능성은 통일의 첫 디딤돌일뿐
지난 9월초 서울에서의 제1차 남북총리회담에 이어 이번 평양에서의제2차회담에 대한 국내외의 논평과 반응은 각기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남북의 입장과 주장의 차이가 여전히 크지만 그러나 총리회담의 수준을뛰어넘어 이제 남북정상회담의 개최가 멀지 않았다는 기대를 불러일으키고있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남북분단 45년만에 처음으로 대한민국 국무총리가북한의 김일성주석...
199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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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단 평양 도착...남한총리 분단후 첫 방북
한반도 분단45년만에 처음으로 대한민국의 국무총리가 평양땅을 밟았다. 제2차 남북고위급회담에 참석하는 한국측 수석대표 강영훈 국무총리등회담대표 7명, 수행원 33명, 기자50명등 대표단 90명은 16일 상오9시판문점을 통과 개성을 거쳐 하오 1시20분께 평양역에 도착, 1시30분께숙소인 백화원 초대소에 여장을 풀고 3박4일간의 공식일정에 들어갔다. 북한측 ...
199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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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사설 >...진전기대되는 평양회담과 그 이후
7천만 겨레의 기대를 안고 동북아 주변국들의 깊은 관심속에서 제2차남북총리회담이 열린다. 김일성주석이 회담을 앞두고 지난 9일 남북총리회담에 대해 "파탄없이잘 운영해 통일로 연결시키고 싶다"고 말한 만큼 이번 회담의 전도는아주 밝다고 하겠다. 팀 스피리트훈련의 중지, 방북인사의 석방, 유엔동시가입반대가 여전히회담성공의 전제로 제기되고 있기는 하다. 그러나 ...
199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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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단 내일 입북...9시 판문점통과 육로로 평양에
제2차 남북고위급회담에 참석할 강영훈총리를 비롯한 회담 대표 7명과수행원 33명, 취재진 50명등 한국측 대표단 90명이 16일 상오 9시판문점을 거쳐 평양에 간다. 한국 대표단은 판문점에서 김광진인민무력부 부부장등 북한측 대표6명의 영접 을 받은뒤 개성에서 열차편으로 평양으로 가 영빈관인 이날하오1시30분께 숙소인 백화원 초대소에 여장을 풀게된다. ***...
199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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