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의 귀환…기술 경영인에겐 정년이 없다

“꺼진 불도 다시 보자.” 관가에서 인사철에 회자되는 말이다. 퇴임한 관료가 정권 교체 이후 장·차관, 대통령실 수석 등 실세로 화려하게 복귀하는 사례가 잦기 때문이다. 최근 산업계에서도 이 격언이 통용되고 있다. 올드보이(OB)들이 퇴임 2~3년 만에 주요 그룹 경영...

2023.12.08 17:59

"진짜 불사조네"…'올드보이 귀환'에 삼성맨들도 깜짝

"꺼진 불도 다시 보자." 주로 관가에서 인사철에 회자되는 말이다. 퇴임한 선배 관료가 정권 교체 이후 장·차관, 대통령실 수석 등 실세로 화려하게 복귀하는 사례가 잦기 때문이다. 이 격언이 최근 산업계에서도 통용되고 있다. 경영 2선으로 물러났던 올드보이(OB)들이 ...

2023.12.08 07:00

LG폰 '마지막 수장' 이연모 부사장, LG엔솔로 2년 만에 '컴백'

LG전자 모바일 사업을 이끌었던 이연모 LG전자 전 MC사업본부장(부사장)이 퇴임한 지 2년여 만에 LG에너지솔루션 부사장 직급으로 복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4일 발표한 ‘3분기 분기보고서’에서 이 전 부사장을 부사장 직급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전 부사장은 ...

2023.11.14 18:31

'초콜릿'으로 전성기, 'G4'부터 부진…LG 휴대폰 25년사

LG는 1995년 ‘화통’ 브랜드로 휴대폰 사업을 시작했다. 브랜드명은 프리웨이를 거쳐 싸이언으로 안착했다. LG전자 휴대폰도 '잘 나가던' 시절이 있었다. 2010년대 들어 한국에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전의 얘기다. LG전...

2021.01.21 08:52

'5년째 적자' LG폰, 볕들 날 올까…"내년 흑자전환"

올 2분기까지 21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이어가고 있는 LG전자 스마트폰 사업부가 체질 개선 작업을 통해 적자를 끊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2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3분기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의 영업손실 컨센서스(예...

2020.10.02 07:00

"접어? 우린 돌려!"…新가로본능폰 'LG윙' 베일 벗었다 [종합]

폴더블폰 진영에 맞설 LG전자의 야심작 'LG 윙'이 베일을 벗었다. 전면의 메인 스크린을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숨어 있던 보조 스크린이 나오는 구조다. 과거 삼성전자가 내놓았던 이른바 '가로본능 폰'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다.LG전자는 1...

2020.09.14 23:00

해외는 V60, 국내엔 G9…이연모 '투트랙 전략' 통할까

LG전자가 올해 주력 스마트폰 제품인 V 시리즈의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서 출시하지 않기로 했다. V 시리즈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서 판매하지 않는 것은 처음이다. 올해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는 해외에선 V 시리즈로, 국내에선 상대적으로 가...

2020.02.04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