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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창의 정치세계

    • 송영무에게 옐로카드 꺼낸 청와대… 문정인 경질하라는 野

      청와대가 19일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를 비판한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 대해 옐로카드를 꺼냈다. 윤영찬 국민소통 수석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송 장관의 국회 국방위원회 발언과 관련해 국무위원으로서 적절하지 않...

      2017.09.19 14:16

       송영무에게 옐로카드 꺼낸 청와대… 문정인 경질하라는 野
    • 자식 때문에 울고 웃는 정치인들

      남경필 경기지사는 19일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장남 문제에 대해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다. 아버지로서 저의 불찰”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2014년 8월 아들이 군대 내 후임병 폭행과 성추행 혐의로 입건됐을 때에 이어 두 번째 사과다...

      2017.09.19 13:48

       자식 때문에 울고 웃는 정치인들
    • '대결 프레임'에서 한치도 못 벗어난 우리 정치

      우리 정치가 ‘대결 정치’라는 과거 프레임에 갇혀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 대통령은 야당과의 협치 대신 높은 국민 지지율을 앞세운 여론 정치에 기대고, 여당은 야당에 양보하고 설득하기는커녕 야당을 자극하며 대립각을 세우기 일쑤다. 야당은 대...

      2017.09.14 20:41

       '대결 프레임'에서 한치도 못 벗어난 우리 정치
    • 정우택 원내대표 "한국당, 바른정당과 합당 고려안해…흡수통합해야"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사진)는 “9일 ‘문재인 정부 방송장악 저지 국민보고대회’에 당력을 집중한 뒤 향후 어떤 것이 효과적인 투쟁 방식인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8일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연 한국경제...

      2017.09.08 18:06

       정우택 원내대표 "한국당, 바른정당과 합당 고려안해…흡수통합해야"
    • 개헌 토론회서 나온 '양원제 도입론'

      분권과 협치를 제도화하기 위해 국회 양원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정종섭 자유한국당, 이상돈 국민의당, 이종구 바른정당 의원 등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 소속 여야 4당 의원이 공동 주최한 개헌토론회에서다. 개헌특위도 양원제 도입 여부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우리 국회는 미비한 입...

      2017.09.06 19:15

    • 한국당이 '보수의 희망' 못되는 까닭

      보수당인 자유한국당이 위기다. 보수정권이 탄핵을 당하고 정권을 진보세력에 내줘서가 아니다. 지지율이 10%대 바닥을 헤매서도 아니다. 이는 본질이 아니다. 정권은 정신 차려 잘하면 다시 찾을 수 있고, 지지율과 지지기반도 마찬가지다. 외환위기를 맞은 김영삼 보수정권에서...

      2017.08.17 18:54

       한국당이 '보수의 희망' 못되는 까닭
    • 대표적 핵무장론자 원유철 한국당 의원 "권총 들고 위협하는데 칼로 싸움 되겠나"

      “북한이 면전에서 권총으로 위협을 가하는데 칼을 들고 싸울 수는 없는 노릇 아닙니까.” 정치권 내 대표적 핵무장론자인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사진)은 10일 핵을 앞세운 북한의 ‘서울 불바다’ 위협에 대응키 위한 핵무장의 필요...

      2017.08.10 18:51

      대표적 핵무장론자 원유철 한국당 의원 "권총 들고 위협하는데 칼로 싸움 되겠나"
    • 트럼프의 'fire & fury (화염과 분노)' 발언은 트루먼의 원폭 공격 전 경고와 비슷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화염과 분노(fire and fury)’라는 강경한 용어를 써가며 북한에 경고메시지를 보냈다. 미국식 ‘불바다’ 발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뉴저지 주(州) 베드민스터에 있는 본인 소유 트럼프 골프 클럽에서 기자들에게 “북한이 더는 미국을 위협하지 ...

      2017.08.09 17:09

    • 개헌은 각 정파의 '동상이몽' 푸는 고차 방정식

      7개월 남은 개헌 협상…속도 못내는 정치권 ‘헌법 개정 열차’가 아주 느린 속도로 달리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 때 개헌안 처리가 목표다. 30년 만의 개헌에 물리적 걸림돌은 없다. 이미 국회 개헌 정족수(찬성 의원 200명)를 넘...

      2017.08.08 18:44

       개헌은 각 정파의 '동상이몽' 푸는 고차 방정식
    • 현실과 동떨어진 안철수의 정치감각…조바심 때문에 당 대표 출마?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3일 당 대표 경선출마를 선언했다. 제보 조작사건에 대해 사과한 지 불과 20여일 만이다. 당 의원 12명이 “당의 신뢰 회복을 위해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출마 반대의견을 피력했음에도 출마를 강행한 것이다. 안...

      2017.08.03 15:42

       현실과 동떨어진 안철수의 정치감각…조바심 때문에 당 대표 출마?
    • 북한 김정은 제거-주한미군 철수…'미·중 빅딜설' 현실성 있나

      미국 정가에서 ‘북한 레짐 체인지(정권 교체)’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이 ‘레드라인(금지선)’을 넘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김정은 정권 교체를 현실적인 대안으로 검...

      2017.08.01 19:15

      북한 김정은 제거-주한미군 철수…'미·중 빅딜설' 현실성 있나
    • 북한전문가 "북한 문제, DJ 노무현 시절 방식으론 해결 못해"

      남북협상 경험이 있는 북한문제 전문가는 “현 시점에서 대화 제의는 번지수가 틀린 접근”이라고 지적했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 때와는 남북 상황이 크게 달라진 만큼 그 당시의 사고로 접근해서는 절대 문제를 풀 수 없다는 것이다. 그 당시에는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던 북한이 남북대화의 필요성을 느껴 우리가 우위에 선 입장에서 의미있는 ...

      2017.08.01 09:20

    • 야당 중진 "'폐기 블랙리스트 회의 자료' 들고 와 깜짝 놀라"

      탄핵정국에서 불거져 전 정권 실세들의 줄구속을 몰고온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의 실체 규명이 급물살을 탄 결정적 계기가 된 것은 한 인사의 폭로였다고 한다. 당연히 폐기됐을 것으로 여겨졌던 블랙리스트 관련 회의 자료를 누군가가 국회로 들고옴으로써...

      2017.07.27 10:08

       야당 중진 "'폐기 블랙리스트 회의 자료' 들고 와 깜짝 놀라"
    • "슈퍼리치 과세" vs "가공할 세금폭탄"…여야, 증세 프레임 전쟁

      여권이 24일 소득세와 법인세 ‘부자 증세’에 대한 대대적인 여론전에 나섰다. 전 국민과 기업의 1%가 안 되는 ‘슈퍼리치 증세’라는 점을 적극 부각, ‘1 대 99의 대결 프레임’을 만들어 지지기반인 서민·중산층의 이탈을 막고 ‘세금폭탄’이라는 야당 반발을 ...

      2017.07.24 17:45

    • 여권 캠프 공신들, 공공기관행 '물밑 전쟁' 스타트

      공기업 ‘인사 전쟁’이 시작됐다. 새 정부의 장관과 차관, 외청장 인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서 기관장 등 공기업 임원으로 가기 위한 대선 공신과 여권 인사들의 물밑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경제학자 출신인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20일 사표를 ...

      2017.07.20 18:06

      여권 캠프 공신들, 공공기관행 '물밑 전쟁' 스타트
    • 3김시대에 통했던 영수회담…노무현 정권 이후엔 얼굴만 붉혔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9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5당 대표 회동에 불참한다. 외교 성과를 설명하고 야당의 초당적 협력을 요청하는 ‘영수회담’에 제1야당 대표가 불참하면 모양새가 좋지 않은 데다 의미도 반감될 수밖에 없다. 청와대가...

      2017.07.18 17:50

      3김시대에 통했던 영수회담…노무현 정권 이후엔 얼굴만 붉혔다
    • 영수회담의 정치학-협치는 커녕 얼굴만 붉혔다

      돈과 공천권, 계보정치로 당 장악한 양김시대엔 영수회담 담판이 주효 회담 결과 책임질만한 리더십 없어-소통과 협치의 시대엔 효용성 떨어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9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5당 대표 회동에 불참한다. 외교 성과를 설명하고 야당의 초당적 협력을 요청하는 ‘영수 회동’에 제1야당 대표가 불참하면 모양새가 좋...

      2017.07.18 16:59

    • '뒤늦은 사과' 안철수에 민주 중진 "정치 재기 어려울 것"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12일 ‘문준용 제보 조작 사건’에 대해 뒤늦게 사과했다. 자신이 영입한 ‘인재 1호’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구속됨에 따라 더 이상 입장 발표를 미룰 수 없다는 판단에서였다. 이미 사건이 불거진 지 ...

      2017.07.13 14:16

       '뒤늦은 사과' 안철수에 민주 중진 "정치 재기 어려울 것"
    • '노무현 맨' 김병준 "한국당 대표 출마 고민했었다"

      노무현 정부서 청와대 정책실장과 부총리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을 지낸 김병준 국민대학교 행정정책학부 교수는 “자유한국당 대표를 제의받고 심각하게 고민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최근 기자와 만나 “한국당으로부터 당 대표 출마 권유를 세게 ...

      2017.07.12 09:12

       '노무현 맨' 김병준 "한국당 대표 출마 고민했었다"
    • 여 중진 "한 사람 낙마시킨다면 조대엽 노동부장관 후보자"

      -송영무 낙마시 국방개혁 등 추진할 대타가 마땅치 않아 -두 사람 임명 강행시 개혁입법 처리 어려워져 고민 더불어민주당의 한 중진 의원은 “여권이 장관 후보자 중 한사람을 낙마대상자로 결정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면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보다는 조대엽 고용노...

      2017.07.04 14:38

       여 중진 "한 사람 낙마시킨다면 조대엽 노동부장관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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