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의 랜드마크 대 랜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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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보행녹지, 뉴욕 하이라인 대 서울로 7017
자연이 사람들에게 시시각각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질서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면, 도시는 만남을 통해 기회를 주고받게 하는 공간이라 할 수 있다. 길을 가다 마주치는 사람과 길 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활동은 사람들을 기회로 이끌어 주는 매개체다. 그래서 도시는 보고 싶...
2024.12.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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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응과 멍함, MIT 채플 대 강화도 멍때림 채플
미국 동부의 명문 하버드 대학과 비견되는 MIT 공과대학에는 기계적 이미지의 박스형 건물들로 가득찬 학교 분위기에 맞지 않는 원통형의 채플건물이 있다. 제 1차 세계대전과 제 2차세계대전 동안 과학기술을 무기 개발로 연결하며 크게 성장해온 MIT 공과대학은, 전쟁 후 ...
2024.11.1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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