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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기획

    • 육휴 끝나는 만 1세·초등 입학…워킹맘, 두 번의 퇴사 고비 온다

      “월 250만원씩 주고 남에게 맡기느니 차라리 직접 키우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하루에도 몇 번씩 들어요.”13개월 아이를 키우는 정서영 씨(33)는 4일 “두 달 뒤면 1년 육아휴직이 끝나고 복직해야 하는데 걱정이 태산”이라며 이같이 털어놨다. 정씨는 출근하면 아이를 봐줄 ‘이모님’을 구하는 ...

      2024.03.04 18:20

    • "필리핀 헬퍼 덕에 커리어 유지…홍콩선 80만원에 고용"

      “필리핀 ‘헬퍼’(외국인 가사도우미)가 없었다면 아이 둘을 키우면서 커리어를 유지하는 게 불가능했을 겁니다.”글로벌 소비재 기업의 아시아 본부에서 마케팅 임원으로 일하는 워킹맘 이모씨(49)는 일과 가정을 함께할 수 있는 1등...

      2024.02.28 18:40

      "필리핀 헬퍼 덕에 커리어 유지…홍콩선 80만원에 고용"
    • "출산휴가 복귀했더니 한직 발령"…"조기 퇴근하는 워킹맘과 일하기 싫어"

      “어린아이 엄마는 다들 자기 팀에 받기 싫어합니다. 아이 낳으면 ‘민폐’가 되는데 출산하고 싶은 생각이 들겠어요?”올해 6년차인 8급 공무원 김유진 씨(가명·30)는 결혼과 출산이 먼 얘기다.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2024.02.27 18:24

      "출산휴가 복귀했더니 한직 발령"…"조기 퇴근하는 워킹맘과 일하기 싫어"
    • 승진 고민은 사치…애 낳으려면 책상 뺄 각오해야

      “당장 자리가 사라지는데, 인사고과 불이익은 사치처럼 들리네요.”대기업 샐러리맨과 전문직 종사자들이 출산·육아로 인한 승진 누락이나 업무 배제를 고민한다면 영세 중소기업 직장인은 “출산 후 직장을 그만두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하소연했다. 스타트업 종사자, 자영업자, 프리랜서 등도 비슷한 고민을 하는 것...

      2024.02.27 18:21

    • 女 "출산 불이익 공포"…男 "요즘 그런게 있나"

      출산과 육아 부담을 주제로 심층 인터뷰한 결과 남녀 간 인식 차이가 눈에 띄게 드러났다.한국경제신문이 일하는 여성 15명, 남성 5명 등 20명을 대상으로 인터뷰한 결과 남성 응답자 5명 중 4명은 “출산과 육아로 인해 여성이 직장에서 받는 불이익은 크지 않거나, 어쩔 수 없는 일”이라는 취지로 답변했다. 여성 응답자들이 모두 명백한 ...

      2024.02.27 18:21

    • 유치원 121곳 문 닫았다…다문화·외국인 학생은 36만명 '역대 최대'

      지난 1년 새 인구 급감 직격탄을 맞은 전국 유치원 121곳이 문을 닫았다. 초·중등 학교의 다문화 학생은 사상 처음 18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비중을 나타냈다. 저출생 여파가 교육기관의 줄폐쇄뿐 아니라 학령인구 지형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

      2023.08.30 18:21

      유치원 121곳 문 닫았다…다문화·외국인 학생은 36만명 '역대 최대'
    • 삼성·현대차 들어선 충남 아산, 아기 울음소리 가장 많이 늘었다

      KTX 천안아산역과 맞닿은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인구가 꾸준히 늘어난 결과다. 전국적으로 출생아 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올해 5월까지 아산의 출생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100명 넘게 늘었다. 한국경제신문이 30일 ...

      2023.06.30 18:22

      삼성·현대차 들어선 충남 아산, 아기 울음소리 가장 많이 늘었다
    • 獨도 이민자 수혈…식어가는 경제 살린다

      독일이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민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2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30일 이주와 시민권 획득에 필요한 자격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내각에서 논의한다.독일 정부는 이주에 필요한 소득 수준을 낮추고 포인트제를 도입한다. 외국인이 독일에서 더 쉽게 유학하거나 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다. ...

      2022.11.29 18:02

    • 유럽의 딜레마…난민 막으면 인구절벽 올수도

      이달 초 난민 구조선 ‘오션 바이킹’은 난민 234명을 태운 채 3주 동안 이탈리아 해상에 표류했다. 이탈리아 정부는 지난달부터 난민 구조선 4척의 입항을 거부했다. 대신 문을 열어준 나라는 프랑스였다. 제랄드 다르마냉 프랑스 내무부 장관은 &ld...

      2022.11.28 18:12

      유럽의 딜레마…난민 막으면 인구절벽 올수도
    • 多産 국가 프랑스, 신생아 62% '혼외 출산'

      프랑스는 선진국 가운데 대표적인 ‘다산 국가’로 꼽힌다. 지난해 유럽연합(EU) 인구가 줄었지만 프랑스 인구는 역주행했다. 18만여 명 늘었다. EU 내 인구 증가율 1위, 합계 출산율 1위(1.83명)를 기록했다. 전통적인 혼인 관습에 얽매이지 ...

      2022.11.27 17:59

      多産 국가 프랑스, 신생아 62% '혼외 출산'
    • "싸울 병사 모자란다"…軍도 초비상

      인구 감소와 저출산·고령화로 군도 초비상이 걸렸다. 군인들이 부족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25일 국방부가 올초 발표한 ‘2040 국방인력운영체계 설계 방향’을 보면 군 병력은 지난해 51만 명이었다. 이 숫자가 2035년엔 46만5000...

      2022.11.25 18:21

      "싸울 병사 모자란다"…軍도 초비상
    • 보험 가입할 어린이 줄자…'어른이' 고객으로 돌파구

      피보험자가 사망해야 보험금을 받을 수 있어 ‘유족 보험’이라 불리던 종신보험. 하지만 요즘 판매되는 종신보험에선 노후 생활비나 치매 같은 생전 보장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인구구조 변화로 가장(家長)이 사후 가족 부양을 위해 종신보험에 가입하는 ...

      2022.09.20 17:27

      보험 가입할 어린이 줄자…'어른이' 고객으로 돌파구
    • 이민의 명과 암…"유색인종이 유럽 망친다" 테러도 빈번

      ‘결국 문제는 출생률, 출생률이다. 북미, 유럽, 호주·뉴질랜드 등 서구권에서 이제 단일 백인국가는 눈씻고 찾아보려야 찾...

      2022.08.29 18:00

      이민의 명과 암…"유색인종이 유럽 망친다" 테러도 빈번
    • 부산·대구·울산도 인구재앙…10년 내 '소멸위험지역' 진입

      부산 대구 인천 울산 등 6개 광역시 중 네 곳이 10년 안에 ‘소멸위험지역’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저출산·고령화 여파로 태어나는 사람보다 사망하는 사람이 훨씬 많아져서다. 지방 소도시와 농어촌에서 시작된 ‘인구 재앙&rs...

      2019.12.19 17:54

      부산·대구·울산도 인구재앙…10년 내 '소멸위험지역' 진입
    • "아파트에 살 사람 없는데 살 사람 있겠나"

      인구 감소가 부동산 시장에 보내는 메시지는 간단하다. 중장기적으로 거주할 사람, 일할 사람이 줄어드는 만큼 주택·상가의 가치와 임대료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다만 인프라가 잘 갖춰진 서울 등 핵심 지역 수요는 계속 늘면서 지역 간 집값 격차는 더욱...

      2019.12.19 17:33

      "아파트에 살 사람 없는데 살 사람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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