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공급 확대통한 경기부양 실효없어..한국은행,물가불안만초래

인플레 기대심리가 만연된 상태에서 팽창하면 그 영향이 시간이 흐를수록물가에 그대로 반영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 당국의 물가안정의지 확고해야 *** 13일 한국은행은 "인플레 기대심리와 통화정책"이란 보고서를 통해 인플레기대심리가 팽배해 있을때 통화공급을 확대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반드시물가상승을 초래한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향후 통화정책은 통화공...

1990.03.12

시중자금호전으로 채권시장 계속 강세 보여

최근 통화당국의 신축적인 통화관리로 시중자금사정이 호전됨에 따라 채권시장이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통화채 1년짜리의 유통수익률은 이날 현재 연14.2%로 지난주초의 15.0%에서 1주일만에 0.8%포인트 떨어졌고 회사채 3년짜리의 유통수익률도 14.9%로 지난주초의 15.8%에 비해 0.9%포인트 하락하는등 채권시장이 강세를 보이...

1989.09.04

통화긴축강화로 인플레 기대심리 불식

중간평가유보로 경제안정화시책이 최우선과제로 대두됨에 따라 통화당국은 인플레기대심리불식을 위해 통화긴축기조를 강화키로 했다. 이에따라 이달중 당초 예정했던 2조800억원의 통화채를 전액 소화시키고 4월에는 만기도래분 9,200억원을 초과하는 1조5,000억원이상의 통화조절용 채권을 발행, 월중 총통화증가율을 17%대로 낮출 계획이다. 21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1989.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