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2차 대전 이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탄생한 '임스하우스'
자신을 잘 아는 일은 어렵다. 태어났을 때부터 너무 당연하게 '안다'고 생각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자신에 대해 잘 알기 위한 노력은 타인을 잘 알기 위한 노력보다 소홀하다. 또한 그렇기에 자신이 진짜로 무엇을 원하는지, 편안해하는지, 좋아하는지...
2024.10.31 10:13
-
7월 출생아 증가율 7.9%···17년만에 최대 [중림동사진관]
[사진issue] 한경닷컴에서 회원가입 후 로그인 하면 '중림동 사진관'에서 더 많은 사진기사를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7월 출생아 증가율 7.9% ··· 17년만에 최대지난 7월 출생아 수가 ...
2024.09.28 11:00
-
7월 출생아 증가율 17년만에 최대···깜짝 반등한 이유 [사진issue]
'중림동 사진관'에 쓰여진 기사는 한국경제신문 지면에 반영된 기사를 정리했습니다.7월 출생아 증가율 7.9%···17년만에 최대지난 7월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8% 가까이 늘어나며 17년 만에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
2024.09.28 10:00
-
'엑셀 신입'과 '주판 부장' 이야기 [이윤학의 일의 기술]
일하다 보면 자연히 같은 업계 사람이나, 다른 업계에서 일하더라도 실력 있는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그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중에 우군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아는 애널리스트 후배 얘기입니다. 이 친구는 실력도 좋지만, 인성도 좋았습니다. 언제나 ...
2024.08.20 07:30
-
재택근무가 불러온 과로의 일상화
코로나19로 우리는 언젠가 하리라 구상만 하던 혁신적이고 새로운 업무 수행 방식을 체험했다. 재택근무다. 집에 앉아 모든 일을 처리하는 미래가 순식간에 왔다. 코로나19가 끝난 뒤에도 많은 회사가 여전히 재택근무와 유연 근무를 시행 중이다. 이런 방식이 더 나은 삶을 ...
2024.08.16 18:30
-
“언제 어디서든 일”…재택근무가 불러온 과로의 일상화 [서평]
코로나19로 우리는 언젠가 하리라 구상만 하던 혁신적이고 새로운 업무 수행 방식을 체험했다. 재택근무다. 집 안에 앉아 모든 일을 컴퓨터로 처리하는 미래가 순식간에 왔다. 코로나19가 끝난 뒤에도 많은 회사가 여전히 재택근무와 유연 근무를 시행 중이다. 그런데 이런 근...
2024.08.16 09:26
-
죽을 때 가장 후회하는 5가지
오늘이 삶의 마지막 날이라면 무엇을 후회하게 될까? 돈이나 명예 따위가 아니라는 건 알겠지만 구체적인 답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임종의 순간을 미리 맞았던 타인들의 ‘깨달음’을 참고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영국 가디언이 영어권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
2024.03.04 17:11
-
"휴양지로 출근해요"…업무·휴가 함께하는 '워케이션 바람' [긱스]
“저녁엔 조개구이를 먹으려 합니다. ‘육해공’을 섭렵하고 가야죠.” 직장인 김정묘 씨(28)는 팀원 둘과 충남 보령을 찾았다. 휴가는 아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바다가 보이는 사무공간에서 일하고, 이후엔 인근 맛집을 탐방하며 시간을 보낸다. 이른바 ‘워케이션...
2023.11.08 17:48
-
'일'과 '사랑'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당신에게
노동경제학자 마이라 스트로버는 미국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 최초의 여성 정교수였다. 2018년 은퇴할 때까지 수십 년간 ‘노동과 가정’이라는 강의로 큰 인기를 얻었다. 노동과 가정은 스트로버 교수가 인근 UC버클리에 재직할 때 시작했다. 1970년 ...
2023.06.16 19:09
-
일과 사랑, 어느 쪽을 택할까? [책마을]
직장을 다니면서 아이를 키우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1970년 미국 UC버클리에서 강의하던 서른 살의 노동경제학자 마이라 스트로버도 그랬다. 그는 절대 종신교수가 될 수 없을 거란 통보를 받았다. 어린아이를 2명 키우는 엄마라는 게 이유였다. 스트로버는 학교에 ‘노동...
2023.06.14 08:48
-
이직후 월급이 2배 됐는데, 기쁘지 않은 이유는?
디지털에 의해 촉발되고, 팬데믹에 의해 가속화되고 있는 일터의 변화가 현기증이 날 정도다. 미국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는 퇴사하거나 소극적으로 일하는 ‘조용한 그만두기(Quiet Quitting)’가 트렌드다. 한국에서도 ‘...
2022.09.02 17:06
-
업무 중복·눈치성 야근…성과 떨어뜨리는 '바쁨의 함정'
야근과 잔업, 이어지는 휴일근무. 한국인은 1년에 1993시간(2018년 기준) 일한다. 일하는 시간만 따지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많다. 하지만 시간당 노동생산성은 북유럽의 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2017년 기준으로 한국의 노동시간당 국내총생...
2020.06.18 18:10
-
일이란 무엇인가?
일이란 무엇인가?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no1gsc@naver.com) 나에게 일이란 어떤 의미일까? 한비야님의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는 책에서 읽은 내용이다. '그곳의 이동 병원에 사십대 중반의 케냐인 안과의사가 있었는데, 알고 보니 그를 만나려면...
2020.01.13 10:39
-
'업무의 고수'는 조직에 기여할 만한 역할을 찾는다
영국 런던정경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스물네 살의 청년은 아홉 번에 걸친 인터뷰 끝에 보스턴컨설팅그룹의 경영컨설턴트가 됐다. 그는 성공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 차 있었다. 잘하고 싶었지만 경험이 부족했다.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간극을 메우려 했다. 입사 후 3년간 그는 1...
2019.11.28 17:25
-
일은 왜 하는가…일이 인생을 단련한다
1970년대 초 미국에 심각한 가뭄이 이어졌다. 뉴욕타임스 1면에 물이 없어 곡물이 시들고 땅이 갈라진 사진이 실렸다. 일본 이토추상사 유지부(油脂部) 직원으로 뉴욕지사에서 일하던 니와 우이치로는 선물거래로 콩을 대거 사들였다. 콩 수확량이 줄어 가격이 크게 오를 것이...
2019.07.25 17:26
-
일하는 엄마의 보랏빛 외침 #퍼플칼라 :) 미니경제용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하루에 하나만 1일 1경제용어를 알려드리는 '미니 경제용어' 오늘은 '퍼플칼라(purple collar)'에 대해 알아봅니다.민이: 민성아 이 사진 봐봐 귀엽지?민성: 어? 뭐야? 초음파 사진이네?민이...
2019.03.19 11:46
-
열정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달콤한 속임수일 뿐
“좋아하는 일을 찾아라.” “열정이 이끄는 길을 가라.” 진로에 대한 고민에 쉽게 하는 답이다.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얘기 같지만 과연 재미를 알고 열정을 따르면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을까.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전기공학 및 컴퓨터과학 박사 과정을 마친 칼 뉴포트는 2010년 생애 첫 취직을 앞두고 있...
2019.03.07 17:52
-
알렉스 수정 김 방 "놀라운 성취 이루려면 계획적으로 잘 쉬어야죠"
“‘일을 잘한다’는 것은 ‘더 많은 일을 한다’는 게 아니라 ‘덜 일하고 더 쉰다’는 의미입니다. 일하는 시간이 중요한 게 아니라 집중도가 중요한 거죠. 창의적인 인재들은 하루 중 일에 몰입하는...
2019.01.21 17:39
-
실리콘밸리 간 한국인들 왜 일이 즐겁다고 할까
월요일만 그런 게 아니다. 늘 피곤하고 힘들다. 싫어하는 일을 해야 한다. 팀원들은 경쟁 상대다. ‘잘릴 수 있다’는 윽박도 듣는다. 대부분의 직장인이 겪는 일상이다. 회사에 출근해 일하는 게 행복할 수 있을까. 실리콘밸리에서 일하고 있는 《실리콘...
2018.08.23 17:39
-
일을 열심히 하는 직장인에게
오늘도 나의 멋진 후배는 깔끔한 모습에 자부심 가득한 모습으로 내 앞에 서 있다. 지난 주에 자신이 이룩한 업적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하며, 한없는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그런 후배를 바라보며 왠지 마음이 편지 않은 것은 내가 이미 너무 멀리 와 버린 이유일까? 몇 년 후에, 멋진 후배가 회사가 이럴 줄 몰랐다며, 나의 능력을 무시...
2015.08.03 10:04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