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
-
日 "장애 아닌 다양성 갖춘 인재"…ADHD 극복하고 IT 기술자로
“5년 동안 공무원으로 일하다가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ASD(자폐스펙트럼장애), 우울증, 불안장애를 겪고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공무원을 그만두고 퍼솔다이버스에서 교육을 받으면서 정보처리기사를 준비했고 최근 IT(정보기술) 회사에 합격했습니다...
2024.10.01 17:47
-
"통장에 찍히는 돈이 무려"…역대급 보너스에 직장인 '들썩' [김일규의 재팬워치]
일본 기업의 올해 여름 보너스가 평균 97만2319엔(약 85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3년 연속 사상 최고치다. 일본 정부는 임금과 물가의 선순환을 통해 디플레이션을 완전히 탈출하겠다는 목표다.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집계한 422개 기업 하계 상여금 조사 ...
2024.07.17 14:26
-
일본 기업, 다시 도쿄行…올 3800곳 본사 옮겼다
코로나19로 도쿄를 빠져나간 일본 기업들이 되돌아오고 있다. 올 들어 도쿄로 본사를 옮긴 기업이 서비스 업종을 중심으로 1년 새 20% 넘게 증가했다. 대면업무 재개와 인력난, 도쿄 도심의 오피스빌딩 임대료 하락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코로나...
2023.11.12 18:18
-
日기업 4곳 중 1곳 '인플레 수당' 쏜다
일본 기업 네 곳 가운데 한 곳이 직원들에게 ‘물가 수당’을 지급했거나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급등으로 실질임금이 7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직원들의 생활 안정이 기업의 과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쓰비시자동차가 2일 ‘특별지원금’이라는 이름으로 관리직을 제외한 정규직 직원 ...
2022.11.30 18:48
-
기시다 "日 유니콘 기업 100곳 키우겠다"
일본 정부가 ‘잃어버린 30년’의 장기침체에 빠진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대규모 투자 활성화 대책을 마련했다. 2000조엔(약 1경9072조원)이 넘는 가계 금융자산을 투자 분야로 유치해 성장의 물꼬를 튼다는 계획이다.일본 정부의 자문기구인 새로운 ...
2022.11.25 18:43
-
日 간판기업들 '후계자 리스크'에 고심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그룹과 유니클로 운영사 패스트리테일링, 세계 최대 모터회사 일본전산 등 일본 대표 기업들의 미래를 불안해하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 창업자가 이미 고령에 접어들었지만 마땅한 후계자를 구하지 못하고 있어서다.일본 미디어들은 일본전산 창업자인 ...
2022.08.26 17:27
-
교토기업 3배 클 때…'규제 울타리' 속 도쿄기업은 제자리
닛케이225지수가 사상 최고치인 38,915를 기록한 1989년 이후 일본전산과 무라타제작소 등 교토에 본사를 둔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은 300% 이상 커졌다. 도요타자동차가 있는 아이치현 기업의 시가총액도 100% 넘게 늘었다. 기업 본사의 60%가 몰려 있는 도쿄 기...
2022.05.08 17:51
-
잘 나갔던 일본이 왜…"세계 경쟁서 모두 패했다" 탄식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닛케이225지수가 사상 최고치인 38,915를 기록한 1989년 이후 일본전산과 무라타제작소 등 교토에 본사를 둔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은 300% 이상 늘었다. 도요타자동차가 있는 아이치현 기업의 시가총액도 100% 이상 늘었다. 반면 일본 기업 본사의 60%가 몰린 도...
2022.05.08 09:13
-
日 자동차·에너지업계 공급망 '빨간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글로벌 기업들이 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자동차·에너지 관련 기업들은 공급망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위기 관리에 나섰다.27일 일본 시장조사업체인 제국데이터뱅크에 따르면 러시아에 진출한 일본 기업은 347개로 2013년 이후 9년 만에 60% 늘었다. 이 가운데 10% 이상이 현지 생산공장을 운영하는 ...
2022.02.27 18:10
-
경기 부진에도 실적은 '꿋꿋'…日 기업 46%가 순익 전망치 상향
일본 상장사 절반 가까이가 2021회계연도(2021년 4월~2022년 3월) 순이익이 당초 예상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 경제가 주요국 가운데 가장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것과 대조적인 현상이다.니혼게이자이신문이 23일 일본 상장사 1600곳의 2021회계연도 실적 전망을 집계한 결과 46%인 743개사는 연초 예상보다 순이익이 더 늘어날 것으로 내...
2022.02.23 17:53
-
日 기업 외국인 채용때 전문성보다 일본어 본다
전문직 외국인을 채용하려는 일본 기업들이 전문성보다 일본어 회화 실력을 더 중시한 나머지 인력난을 자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니혼게이자이신문은 외국인 전문 취업 사이트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문직 외국인을 구하는 기업의 75%가 최고 수준의 일본어 실력을 요구하지만 기준을 충족하는 외국인 인재는 37%에 불과했다고 27일 보도했다. 지난달 말 기준 전문직 외...
2021.12.27 17:45
-
매출 13조인데 中企?…체통보다 생존 택한 日 대기업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손실을 견디다 못한 일본 대기업이 자본금을 1억엔(약 10억1433만원) 이하로 줄여 스스로 중소기업이 되는 '벤자민 버튼 증후군'을 앓고 있다. 중소기업이 누리는 각종 혜택을 유지하려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꺼...
2021.05.30 15:51
-
일본 기업 10%는 '월화수목休休休'
일본 기업 10곳 가운데 한 곳은 1주일에 3일 쉬는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정부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노동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주 4일 근무제를 제도화할 계획이다. 13일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지난해 주 3일 이상 휴일을 실시한 기업은 8.3%로, 2016년보다 2.5%포인트 늘었다. 직원 수가 300~99...
2021.04.13 17:18
-
日 도요타 "연공서열 대신 성과로 급여 주겠다"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직원 인사 평가 결과에 따라 임금을 결정하는 ‘성과 연봉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임금을 연공서열에 따라 일률적으로 인상하는 기존 제도는 폐지 가능성이 높아졌다. 27일 재팬타임스는 도요타가 이같은 안을 두고 노조와 최종협상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도요타는 노조가 이를 수용할 경우 연공서열을 바탕으로 한 ...
2020.08.28 12:02
-
코로나19 공포 탓에 일본 기업 절반이 재택근무 도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공포가 날로 커지고 있는 일본에서 주요 기업의 절반 가까이가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대상 기업의 80%는 회의나 회식 등을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코로나19 ...
2020.02.28 10:51
-
50년간 미니카 '한 우물'만 판 일본 기업 [김동욱의 일본경제 워치]
일본에서 50년간 장난감 자동차 ‘한 우물’만 판 기업이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미니카 제조업체 토미카는 올해 제품 발매 50주년이 됐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금까지 발매한 1050개 모델을 전시한 행사도 마련했다...
2020.01.16 09:30
-
6년 만에 '희망퇴직' 등 인력 구조조정 크게 늘린 일본 기업 [김동욱의 일본경제 워치]
지난해 일본 주요 상장기업에서 희망퇴직 등으로 구조 조정된 인원 규모가 6 년 만에 1 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정보기술 (IT) 기업이나 제약업계를 중심으로 도쿄올림픽 개최 이후 경기침체에 대비해 구조개혁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 마이니치신문에...
2020.01.15 16:03
-
아베 "日기업 자산 현금화는 청구권 협정 위반…약속 지켜라"
아베 신조(安倍晋三)일본 총리는 12일 징용판결과 관련해 압류된 일본 기업 자산이 한국에서 매각(현금화)될 가능성과 관련해 "1965년 청구권 협정에 명백하게 위반되는 행위"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12일 오전 방송된 NHK의 '일요토론'에서 "그런 행...
2020.01.12 11:07
-
日기업 72% "한일관계 악화, 영향 없어"…산케이신문 조사
대기업 115개 설문…14% "영향 이미 있거나 앞으로 예상" 극우 성향의 일본 언론 산케이신문이 일본 대기업의 72%가 '한일 관계 악화가 업무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산케이는 30일 일본...
2019.08.30 10:33
-
日 상장사 순이익 3분기째 감소…닛산, 2분기 94% '뚝'
지난해 중반까지 회복세를 보이던 일본 기업들의 실적이 이후 빠른 속도로 둔화하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과 엔고(高) 여파로 일본 기업들이 치명상을 입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일본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와 전기·전자에서부터 관광객 의존도가 높은 ...
2019.08.14 17:27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