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에 덩치 커진 日메가뱅크…톱3 총자산, GDP 1.5배 넘었다

일본 3대 메가뱅크(초대형 은행)의 자산 규모가 국내총생산(GDP)의 1.5배를 넘어섰다. 초저금리 환경에서 실적이 악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몸집을 급격히 불린 결과다.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쓰비시UFJ, 미쓰이스미토모, 미즈호 등 3대 메가뱅크의 2021년 ...

2022.04.04 17:51

'은행 1곳 몸집이 韓경제의 1.5배'…日 메가뱅크에 '경고음'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일본 3대 메가뱅크(초대형 은행)의 자산 규모가 자국 국내총생산(GDP)의 1.5배를 넘어섰다. 초저금리 환경에서 실적이 악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몸집을 급격히 불린 결과다. 일본 은행원 1명당 자산이 미국 주요 은행의 2배에 달해 관리가 불가능한 상태라는 경고도 나온...

2022.04.04 12:11

日 5대 금융사, 10년내 ESG에 100조엔 투자

일본 5대 금융그룹이 2030년까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대출과 투자 규모를 100조엔(약 1068조원) 늘리기로 했다.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최대 금융그룹인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이 2030년까지 ESG 관련 대출과 투자에 35조엔을 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보도했다. 종전 목표액인 20조엔에서 15조엔이 늘어났다....

2021.08.23 17:33

만년 2등 日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이 1등한 비결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지난해 일본 금융업계에서는 2005년 3대 메가뱅크(대형 은행그룹) 체제가 들어선 후 가장 큰 이변이 벌어졌다. 만년 2위 미쓰이스미토모금융그룹의 순이익이 처음으...

2021.03.18 07:37

한발 앞서 은행 지점 통폐합…'만년 2위' 미쓰이스미토모의 반격

지난해 일본 금융업계에서는 2005년 3대 메가뱅크(대형 은행그룹) 체제가 들어선 후 가장 큰 이변이 일어났다. 만년 2위인 미쓰이스미토모금융그룹 순이익이 처음으로 일본 최대 금융그룹 미쓰비시UFJ금융그룹을 앞선 것이다.2019회계연도(2019년 4월~2020년 3월)...

2021.03.07 17:21

한자와, 日 메가뱅크 은행장 됐다..드라마 같은 승진[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일본의 인기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의 실존모델로 알려진 한자와 준이치 미쓰비시도쿄UFJ은행 상무가 은행장이 됐다. 부행장과 전무 등 상급자 13명을 한꺼번에 제치고 상무에서 바로 은행장에 오른 과정도 드라마 같았다.23일 일본 미디어들에 따르면 미쓰비시UFJ은행은 한자와...

2020.12.23 07:38

일본 메가뱅크도 '앞으로 쭉~' 재택근무

일본 3대 금융그룹인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의 은행, 증권 본점 직원 4분의 1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습 이후에도 재택근무를 기본적인 근무형태로 유지한다. 일본의 대형 금융회사가 재택근무를 상시화하는 것은 처음이다. 마이니치신문은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이 핵심 계열사인 미즈호은행, 미즈호신탁은행, 미즈호증권 등 3개 계열사 본점 직원 1...

2020.09.28 07:47

일본판 '1등 금융사 쟁탈전'…은행 순위 15년만에 바뀔듯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의 '1등 금융사' 쟁탈전이 치열한 한국과 달리 15년간 메가뱅크(대형 은행그룹)의 서열이 굳건했던 일본에서도 지형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만년 2위 미쓰이스미토모금융그룹이 미쓰비시UFJ금융그룹을 순이익면에서 역전할 것으로 ...

2020.04.07 11:09

초저금리 이어지자 日 대형은행, 구직알선업까지 진출

일본 3대 은행인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이 대형 은행으로서는 처음으로 구직알선업에 뛰어든다.3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이 다음달 1일자로 도쿄 지요다구의 구직알선업체 휴먼인벤트리의 발행주식 100%를 인수해 해당 업종에 진출한다고 보도했다. 인수 후 회사이름은 SMBC휴먼커리어로 바꾸기로 했다.미쓰이스미토모은행은 영업담당자를 통해 중소·...

2020.03.31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