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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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지주, '계엄 쇼크' 환율·유동성 긴급 점검
4대 금융지주를 비롯한 금융권이 ‘비상경영 체제’에 들어갔다. 비상계엄 선포 쇼크에 금융시장이 요동치면서다. 당초 우려한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외화 유동성 등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 리스크 점검...
2024.12.0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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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의 고려아연 인수 시도' 우려한 이복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사진)이 28일 “금융자본이 기업을 인수하면 사업부문을 분리 매각하는 등 중장기적으로 주주 가치를 훼손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 ...
2024.11.2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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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임종룡 재임 때도 손태승 불법대출 확인…무관용 대응" [종합]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8일 "우리금융지주 전 회장(손태승) 친인척 불법대출이 우리금융 현 회장(임종룡)과 현 행장(조병규) 재임 시절에도 실행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8개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들과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2024.11.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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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임종룡 직격…“임기 중 부당대출 추가 확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우리금융 전 회장(손태승)과 관련된 불법 대출과 유사한 형태의 불법이 현 회장(임종룡), 행장(조병규) 재직 시에도 있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 원장은 2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
2024.11.2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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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대출 수사' 우리금융, M&A·신사업 지지부진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 대출 검찰 수사와 금융당국 검사 등 전방위적 압박에 우리금융그룹이 ‘시계 제로’ 상태에 빠졌다. 돌파구 마련이 시급한 우리금융은 22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차기 행장 선임과 인수합병(M&A) 후속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이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차원에서 추진...
2024.11.2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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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부터 5대금융 인사시즌…'좌불안석' CEO들
5대 금융지주와 은행들이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CEO 인사시즌에 진입합니다.홍콩H지수 ELS 사태부터 우리금융의 부당대출까지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낸 금융권.업계에선 벌써부터 다수 은행장과 고위급 임원에 대한 인사교체설이 돌고 있습니다.전범진 기자입니다.5대 시중은행장 ...
2024.11.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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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넣으면 배당 700만원 주더니…우리금융지주 주가도 불기둥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1억원 투자했으면 배당금으로 769만원을 챙겼는데, 올 들어 주가도 30% 가까이 오른 종목이 있다.이 회사는 코스피 시가총액(19일 12조1859억원) 34위 우리금융지주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가는 1만6410원으로 연초 대비 26.23% 올랐다. 고배당주...
2024.10.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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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지주회장 권한 축소, 자회사 인사권 내려놓겠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이 자회사 임원 인사에 관여하는 ‘그룹 임원 사전합의제’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사건이 ‘제왕적 금융그룹 회장’의 과도한 권한에서 비롯됐다는 판단에서다.임 회장은...
2024.10.1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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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장 선 임종룡 "책임질 일 있으면 책임지겠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손태승 전 회장에 대한 우리은행의 부당대출 사건에서 자신의 책임이 확인된다면 사퇴하겠다고 말했습니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 금융당국 고위층으로부터 사퇴를 압박받았다는 주장에 대해선 선을 그었습니다.전범진 기자입니다...
2024.10.1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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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제 잘못으로 책임져야 할 일 있으면 책임지겠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은 전임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에 대해 "제가 잘못해 책임져야 할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10일 밝혔다.임 회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 일반 증인으로 출석해 이렇게 발언했다.임 회장은 "우리금융...
2024.10.1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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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시청각 장애 아동·청소년 의료지원
우리금융그룹이 올해 저소득 시청각 장애 아동·청소년 400명에게 20억원 규모의 수술비와 재활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왼쪽)은 지난달 29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 ‘모이면 모일수록 선한 힘이 커지는 콘서트&rs...
2024.10.0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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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에 입 연 김병환 "임종룡 거취는 이사회가 결정할 문제"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12일 "우리금융그룹에서 발생한 부정대출, 횡령 등 반복적인 사고에 대해 매우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다"면서도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거취는)그룹 이사회에서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연일 우리금융을 겨냥해 "현 경영진도 ...
2024.09.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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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임종룡 "조사 결과 따를 것"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이 28일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의 350억원대 부당 대출 사고에 대해 “조사 혹은 수사 결과가 나오면 저와 은행장을 포함한 임직원은 그에 맞는 조치와 절차를 겸허하게 따르겠다”고 밝혔다.임 회장은 이날 서울 회현동 ...
2024.08.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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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끊이지 않는 우리금융...CEO 연임·M&A '가시밭길'
우리금융그룹이 내일 이사회를 열고 숙원사업이었던 보험사 인수의 막바지 작업에 들어갑니다.하지만 금융당국이 전직 회장의 불법 대출 문제를 두고 현 경영진의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취하면서 불안감이 팽배합니다.은행장과 회장의 자리까지 흔들리는 상황에서 야심차게 추진한 M&...
2024.08.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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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우리은행 부당대출 전격 재검사
금융감독원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 대한 350억원 규모 부당 대출 의혹과 관련해 우리은행 재검사에 들어갔다. 현 경영진이 부당 대출을 인지하고도 고의로 금융당국 보고를 누락했다고 판단해 이를 다시 들여다보기 위해서다. 금융권 일각에선 금감원이 현 경영진...
2024.08.2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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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부당대출 우리금융에 "신뢰 힘든 수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사진)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우리금융이 보이는 행태를 볼 때 더는 신뢰하기 힘든 수준”이라고 질타했다.이 원장은 20일 금감원 임원회의에서 “우리은행 부당대출 건은 제왕적 권한...
2024.08.2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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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부정대출 사태, 절박한 심정으로 사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이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관련 부정 대출 사태에 대해 “절박한 심정으로 사과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통렬한 자기반성과 쇄신을 통해 내부통제 시스템을 바꿔 환골탈태의 계기로 삼겠다는 뜻도 내비쳤다.임 회장은 12일 ...
2024.08.1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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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손태승 친인척에 350억 부정대출…금감원 칼 뺐다
우리은행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 관련 법인 등에 350억원 상당의 부정 대출을 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대출은 임종룡 현 회장과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취임한 이후인 올 1월까지 지속됐다. 우리은행은 임직원 일탈과 차주의 사기에 따른 대출로 경영진이 알기 어...
2024.08.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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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청소년 진로캠프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앞줄 가운데)이 8일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우리미래 서울러너 여름캠프’에 참가한 학생들과 진로 상담 토크콘서트를 했다. 우리금융과 서울시는 우수 인재로 선발된 고교 1학년생 90명과 여름 진로캠프를 열었다. 우...
2024.08.0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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