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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헌정

    • 괴테의 일생을 바친 '파우스트'…무대 위 선율이 되어 휘몰아치다

      단연 축제에 가장 어울리는 곡이었다. 그간 현대음악을 발굴하는 데 집중해온 지휘자 최수열이 지난 9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한경 아르떼필하모닉의 ‘클래식 레볼루션 2024’ 공연에서 리스트의 파우스트 교향곡을 선곡했다.리스트는 복잡하고 다층적...

      2024.09.10 18:16

      괴테의 일생을 바친 '파우스트'…무대 위 선율이 되어 휘몰아치다
    • 최수열과 한경arte필하모닉이 선사한 ‘클래식 종합 선물세트’

      단연 축제에 가장 어울리는 곡이었다. 그간 현대음악을 발굴하는데 집중해온 지휘자 최수열이 이번 ‘클래식 레볼루션2024’에서는 리스트의 파우스트 교향곡을 선곡했다. 괴테가 일생을 바쳐 죽기 직전에야 완성한 ‘파우스트’는 그의 ...

      2024.09.10 10:35

      최수열과 한경arte필하모닉이 선사한 ‘클래식 종합 선물세트’
    • 예술 갖고 장난하면 안된다

      얍 판 츠베덴이란 이름 들어보셨는지. 연주도 잘하고, 지휘도 잘하는, 이 바닥에서 손꼽히는 음악가다. '세계 3대 오케스트라'로 꼽히는 로열콘세르트헤바우(RCO)에서 17년 동안 악장으로 일한 특급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미국 최고 오케스트라인 뉴욕필 하모닉을 5년간 이끈 ...

      2023.08.02 09:15

      예술 갖고 장난하면 안된다
    • "살기 위해 나는 죽으리라!" 말러 교향곡 2번 '부활'의 여운

      “Auf-er-” “승천하는 기분으로 부르세요! 상승의 기운이 있어야 해요! 이 교향곡에서 작곡가가 가장 하고 싶어하는 말을 드디어 하고 있는데, 그렇게 부르면 더 이상 연주를 이어나갈 동력이 사라져버려요. 자, 다시 한번 상승하듯이 한 마음으로 불러봐요.” 오케스트라...

      2023.06.09 16:26

      "살기 위해 나는 죽으리라!" 말러 교향곡 2번 '부활'의 여운
    • 음악으로 삶과 죽음의 경계를 체험했다 [클래식 리뷰]

      삶과 죽음, 그리고 삶과 죽음의 그 경계까지 생생하게 표현된 공연이었다. 영화 한 편 길이에 달하는 이 초대형 교향곡이 모두 끝나고, 곳곳에선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80분 동안 인생의 모든 순간을 경험했기 때문에 객석의 열렬한 반응은 당연한 일이었다. 임헌정과 ...

      2023.05.25 10:26

      음악으로 삶과 죽음의 경계를 체험했다 [클래식 리뷰]
    • 지휘자 임헌정 "영혼을 채워주는 것만큼 멋진 일 또 있을까요"

      20여 년 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이끌고 국내 최초로 말러 교향곡 전곡을 무대에 올리며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 ‘말러 신드롬’을 일으킨 마에스트로가 있다. 4년(1999~2003년)에 걸친 집요한 도전, 음악에 대한 깊은 통찰, 단원들을 하나로 묶은 강력한 리더십으로...

      2023.05.14 18:12

      지휘자 임헌정 "영혼을 채워주는 것만큼 멋진 일 또 있을까요"
    • '말러 신드롬' 임헌정 "음악 갖고 장난치면 안된다는 게 내 신념"

      20여 년 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이끌고 국내 최초로 말러 교향곡 전곡을 무대에 올리며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 ‘말러 신드롬’을 일으킨 마에스트로가 있다. 4년(1999~2003년)에 걸친 집요한 도전, 음악에 대한 깊은 통찰과 강력한 리더십, 쉽사리 꺾이지 않는 끈...

      2023.05.12 09:26

       '말러 신드롬' 임헌정 "음악 갖고 장난치면 안된다는 게 내 신념"
    • "경제와 문화의 가교 역할에 감동"…한경필 첫 지휘 감회 밝힌 임헌정 서울대 교수

      12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나타난 임헌정 지휘자(서울대 음대 교수·사진)는 객석을 향해 깍듯이 인사하고는 바로 지휘봉을 들었다. 한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 초대 음악감독을 맡아 3년간 이끈 금난새 지휘자처럼 인사와 간단한 곡 해설을 하지 않을까 객석은...

      2018.10.12 20:18

      "경제와 문화의 가교 역할에 감동"…한경필 첫 지휘 감회 밝힌 임헌정 서울대 교수
    • 한경필 사운드, 드보르작으로 가을밤 수놓다

      현의 섬세한 선율과 관의 웅장한 울림을 제대로 살려냈다. 한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 가을음악회는 체코 낭만파 작곡가 안토닌 드보르작의 박진감 넘치고 귀를 홀리는 가요적 선율을 유려하게 연주해 나갔다. 마에스트로 임헌정 교수(서울대 음대)의 첫 객원 지휘라는 기대치를 충분히 ...

      2018.10.12 20:17

      한경필 사운드, 드보르작으로 가을밤 수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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