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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규호의 데스크 시각

    • 기업 신년사 속 디지털 전환

      “생존이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다.” 중국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화웨이의 에릭 쉬 순환회장(Rotating Chairman)이 올해 신년사에서 꺼내든 화두다. 미국의 수출규제로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겪었으니 새삼 놀랄 일도 아니...

      2020.01.12 17:41

       기업 신년사 속 디지털 전환
    • 메시지 안 읽히는 제조업 육성책

      “인건비와 자재비, 가공비용이 계속 오르는데 발주량은 줄고 있어요. 제가 아는 기계부품업체 여러 곳이 최근 문을 닫았습니다. 납품업체 기반이 붕괴하는 느낌입니다.” 자동차 부품 관련업을 하는 지인이 최근 한 말이다. 한국의 제조업이 흔들린다는 우려...

      2019.10.06 17:28

       메시지 안 읽히는 제조업 육성책
    • 유튜브 필터링 경계해야

      화폐단위 개혁을 뜻하는 리디노미네이션 관련 ‘괴담’이 유튜브를 뜨겁게 달궜다. 1000원이 1원이 되면 착시효과로 소비가 늘어나고 물가 상승, 화폐가치 하락으로 이어져 부동산·금 등 실물자산과 달러 같은 안전자산의 가격이 급등할 것이란...

      2019.06.09 17:53

       유튜브 필터링 경계해야
    • 국가상징거리, '아량'이 필요하다

      서울시가 지난달 21일 발표한 광화문 광장 리모델링 계획을 놓고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사직로~율곡로의 교통대란이 불 보듯 뻔한데 그대로 추진해야 하는지, 2008년 조성한 광장을 1040억원을 들여 다시 파헤쳐야 하는지 고개를 갸웃하는 사람들이 많다. 조선시대 ...

      2019.02.10 17:33

       국가상징거리, '아량'이 필요하다
    • 'BTS 효과' 확산하려면

      방탄소년단(BTS)이 단연 최고의 화제다. 관련 뉴스가 안 뜨는 날이 없다. 지난 10일 일본이 한 멤버의 ‘광복절 티셔츠’를 이유로 BTS의 방송 출연을 취소하기로 해 논란을 빚었다. 앞서 6일 국내 한 뮤직어워즈 행사에선 9관왕을 차지했다. 팬...

      2018.11.11 17:06

       'BTS 효과' 확산하려면
    • '워라밸 팁'만으론 안 된다

      《심플, 강력한 승리의 전략》 《일만 하지 않습니다》 《나는 4시간만 일한다》 《나는 덜 일하기로 결심했다》 《하우투 워라밸》….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으로 국내 서점가에도 관련 서적들이 쏟아지고 있다. 어떻게 하면 업무 등의 시간을 잘 관리하고, 일의 ...

      2018.07.22 18:03

       '워라밸 팁'만으론 안 된다
    • 성평등이 分權의 시작

      우스꽝스러운 공익광고 하나가 1978년 스웨덴 사람들의 눈을 붙잡았다. 울퉁불퉁한 근육의 털북숭이 아저씨가 돌이 지났을까 말까 한 어린아이와 뒹굴며 놀아주고, 기저귀를 갈고, 요리와 청소하는 영상이었다. 주인공은 스웨덴 올림픽 역도 메달리스트 레나르트 달그렌. 아이를 ...

      2018.04.01 18:07

       성평등이 分權의 시작
    • 소확천(小確踐)으로 새해 열자

      지난해 국내 뉴스에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가 적폐청산이다. 새 정부 초기 과제였던 것이 어느덧 이 정부와 함께할 국정 철학으로 둔갑해버린 느낌이다. 국민 생활 속에선 아침저녁으로 주고받는 대화의 단골 메뉴가 됐다. 모든 이들이 생활 주변의 크고 작은 문제까지 &lsqu...

      2017.12.31 16:33

       소확천(小確踐)으로 새해 열자
    • '반쪽짜리 문화정책' 탈피해야

      얼마 전 문화체육관광부가 눈길 끄는 보도자료를 냈다. 공공미술관이 전시회 참여 작가들에게 보수를 지급하도록 하겠다는 내용이었다. 미술관이 제작 의뢰를 했든 이미 만든 작품을 가져와 전시하든 관계없이 작가에게 ‘월급’ 성격의 보수를 주겠다는 얘기다....

      2017.09.24 17:27

       '반쪽짜리 문화정책' 탈피해야
    • 문화 경쟁력이 우선이다

      도종환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문학동네 여름호에 신작 시 두 편을 실었다. 작년에도 시집 《사월바다》를 낸 시인이니 대수는 아니다. 다만 장관이 된 다음에 발표된 시여서 관심을 모았다. 개인적으로는 두 편 중 ‘신단양’이란 시에서 눈이 떨어지지...

      2017.06.25 18:00

       문화 경쟁력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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