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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준우

    • '흑백요리사'가 쏘아 올린 거대한 공...업계에 미풍 불까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흑백요리사>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둘 이상만 모여도 서로 방송 이야기를 주고받고 벌써부터 발 빠른 유튜버들은 관련한 콘텐츠를 쏟아내고 있다. 승패와 상관없이 출연했던 요리사들의 식당들은 연말까지 예약이 다 찼다고 하는 걸 보니 인기가 실감...

      2024.10.20 12:48

      '흑백요리사'가 쏘아 올린 거대한 공...업계에 미풍 불까
    • 난잡한 예비신랑, 순애보 이혼남…숙성 덜된 두 남자의 동상이몽 여행

      영화 ‘사이드웨이’는 물과 기름 같은 두 친구, 잭과 마일즈가 함께 여행길에 나서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잭이 결혼하기 전 마지막 자유를 만끽하고자 떠나는 일종의 ‘총각 여행’이다. 잭은 자유분방하게 주어진 시간을 즐기려 하지만 마일즈는 잭의 난잡한 총각 여행을 경멸하며...

      2023.12.07 18:41

      난잡한 예비신랑, 순애보 이혼남…숙성 덜된 두 남자의 동상이몽 여행
    • 여인은 으깨진 포도 같은 남자를 최고의 와인으로 빚어낼까…영화 '사이드웨이'

      마일즈는 요즘 유행하는 MBTI 성격유형으로 치면 'INTP'에 가까운 인물이다. 내향적이고 공감능력이 떨어지며 늘 시니컬하고 확고한 취향이 있다. 이 때문에 타인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지만 와인처럼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에 대해선 누구보다 열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반면...

      2023.11.30 14:20

      여인은 으깨진 포도 같은 남자를 최고의 와인으로 빚어낼까…영화 '사이드웨이'
    • 가족이어서 달콤하고 씁쓸한 그 맛…영화 '고독의 맛'

      ‘가족’이란 단어가 주는 묘한 울림이 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누군가에겐 따스함을, 누군가에겐 애뜻함을, 또다른 누군가에겐 분노나 서글픔을 주는 단어다. 행복해보이기만 한 가족도 나름의 사연을 지니고 있기도 하고 문제가 많아 보이지만 의외로 끈끈한 가족애를 갖고 있는...

      2023.10.26 09:05

      가족이어서 달콤하고 씁쓸한 그 맛…영화 '고독의 맛'
    • "셰프는 배고프다"…남 끼니 만드느라 '굶는 날'이 더 많은 우리

      처음 보는 누군가에게 요리하는 일이 직업이라고 이야기하면 종종 이런 이야기를 듣는다. “와! 그러면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좋으시겠어요!” 사실 진지한 대답을 바란 질문이 아니란 걸 알지만 그럴 때마다 진지하게 대답하고 싶어 좀이 쑤신다. 대개 웃음으로 답을 대신하지만...

      2023.08.08 09:23

      "셰프는 배고프다"…남 끼니 만드느라 '굶는 날'이 더 많은 우리
    • 오늘도 현실과 이상을 오가는 당신에게 필요한 한 끼

      성공이란 무엇일까. 저마다 정의는 다르겠지만 성공이란 적어도 목표 달성 같은 일시적인 게 아니라 지속되는 어떤 상태를 의미하는 것임을 나이를 조금씩 먹어가며 깨닫는 중이다. 진정으로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사는 삶은 성공의 여러 모습 중 하나다. 단지 하고 싶은 일만 해...

      2023.07.07 13:50

      오늘도 현실과 이상을 오가는 당신에게 필요한 한 끼
    • 정성과 진심으로 만드는 맛있는 인생이란 레시피

      음식에 진심을 담아낸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뒤늦게 요리의 세계에 발을 담그게 된 날부터 머릿속에 맴돌던 질문이다. 기왕 하는 일에 진심을 다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으며, 또 진심을 담아낸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란 의구심의 발로였다. 진정성이...

      2023.05.18 17:21

      정성과 진심으로 만드는 맛있는 인생이란 레시피
    • 허영심이 만든 판타지…파인다이닝의 위선을 가감없이 드러내다

      누구나 판타지는 있다. 빈틈없이 잘 짜인 고급스러운 가구와 조명으로 가득한 공간에서 마치 왕이나 귀족이 된 것 같은 극진한 서비스를 받으며 이전에 결코 맛보지 못했던 환희와 즐거움으로 가득한 음식을 음미해 보는 것. 파인 다이닝이란 서비스를 찾는 이들이 원하는 판타지다...

      2023.05.11 18:14

       허영심이 만든 판타지…파인다이닝의 위선을 가감없이 드러내다
    • 허영과 허영이 만나 만든 한 끼 …그 섬뜩한 판타지 '더 메뉴'

      누구나 판타지는 있다. 빈틈없이 잘 짜인 고급스러운 가구와 조명으로 가득한 공간에서 마치 왕이나 귀족이 된 것 같은 극진한 서비스를 받으며 이전에 결코 맛보지 못했던 환희와 즐거움으로 가득한 음식을 음미해 보는 것. 파인 다이닝이란 서비스를 찾는 이들이 원하는 판타지다...

      2023.04.29 22:21

      허영과 허영이 만나 만든 한 끼 …그 섬뜩한 판타지 '더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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