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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진모의 데스크 칼럼

    • 은행 돈도 쌈짓돈처럼 쓰나

      아무리 선거가 급해도 너무 나간 것 같다. 노점상 재난지원금 말이다. 전국 노점상 수가 몇 명인지도 모르고 어림잡아 4만 명 정도 되겠거니 하고 200억원을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했다고 한다. ‘퍼주기 끝판왕’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지만 정부&midd...

      2021.03.10 17:50

       은행 돈도 쌈짓돈처럼 쓰나
    • 공매도, 은성수가 결자해지하라

      주식 공매도 재개를 놓고 찬반양론이 뜨겁다. 찬성 쪽은 “증시 과열 얘기가 나오는 지금이야말로 공매도 금지 조치를 풀 타이밍이다. 마냥 이대로 놔둘 수 없다”고 지적한다. 반대 쪽은 “개인투자자들이 다시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내몰릴 것이다...

      2021.01.17 16:51

       공매도, 은성수가 결자해지하라
    • 바이든 시대와 '트럼프의 나라'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이 승리하고도 1주일 이상 법률상 당선인 지위를 못 누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불복’하며 정권 인수에 협조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바이든 인수위원회는 “정보 공유, 예산 지원을 받지 못해 정권 인수 ...

      2020.11.15 17:09

       바이든 시대와 '트럼프의 나라'
    • 美 공화당이 추경 반대하는 이유

      오는 11월 3일 미국 대선의 악몽 시나리오가 고개를 들고 있다. 우편투표의 후폭풍 우려 탓이다. 2016년 대선 때는 미국 유권자의 약 25%가 우편투표를 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그 두 배가 될 것이란 관측이다. 투표 방식은 주(州)별로 다르다. 용지 발송과...

      2020.09.20 18:11

       美 공화당이 추경 반대하는 이유
    • 아마존 주가의 교훈과 동학개미

      ‘비이성적 과열(irrational exuberance).’ 1996년 12월 앨런 그린스펀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주식시장의 과열을 경고하면서 남긴 유명한 말이다. 당시 뉴욕증시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6400포인트대. 주가는 며칠간 급락...

      2020.07.26 18:34

       아마존 주가의 교훈과 동학개미
    • 중앙은행發 축제 오래 못간다

      주식시장이 예사롭지 않다. 경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여전히 몸살을 앓고 있는데 코스피지수는 어느덧 2150을 넘어 코로나 낙폭을 거의 만회했다. 미국 다우지수도 2개월여 만에 50%가량 급등했다. 지난주 말 미국의 5월 고용지표 호전 소식에...

      2020.06.07 18:40

       중앙은행發 축제 오래 못간다
    • 버냉키와 오바마 '위기 리더십'

      “이번 위기는 1930년대 대공황과 다른 동물이다. 눈 폭풍이나 자연재해에 더 가깝다.” 지난달 말 벤 버냉키 전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2006년 2월~2014년 1월)이 한 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2020.04.05 17:18

       버냉키와 오바마 '위기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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