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영화
-
스펙터클은 울고, 코미디는 웃었다
여름은 설과 추석, 크리스마스와 더불어 극장가의 대목이다. 에어컨이 나오는 스크린 앞으로 향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올여름에도 영화 회사들은 저마다 블록버스터급 ‘히든카드’를 꺼내 들었다. 흥행성적은 어땠을까. 결과적으로는 올여름 스크린 제전은...
2024.08.07 18:14
-
2024년 여름 극장가 … 스펙터클은 울고, 코미디는 웃었다
잔인할 정도의 폭염을 지나는 가운데 여름의 하반기에 접어들었다. 여름은 블록버스터의 전통이 시작된 계절이다. 더위를 피해 극장으로 모이는 관객을 타깃으로 스펙터클과 눈요기를 강조하는 오락영화를 전략적으로 개봉한 것이 그 시작이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죠스>가 이러한 전...
2024.08.07 08:42
-
살상무기가 된 개들과 탈출 꿈꾸는 이선균, 결국 울고야 말았다
지난 11일 개봉한 한국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김태곤 감독)는 오랜만에 공개되는 재난영화다. 그럼에도 블록버스터가 주는 기대와 설렘만 가지고 이 영화를 마주할 순 없는 것은, 이 작품이 고(故)이선균 배우의 유작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
2024.07.15 11:15
-
경제까지 '중증환자' 만드는 오염된 정보·가짜 뉴스
‘컨테이젼’ 같은 재난 영화에서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현상이 있다. 잘못된 정보가 사회에 빠르게 퍼지는 ‘인포데믹(정보 감염증)’이다. 인포데믹은 정보(information)와 전염병의 유행(epidemic)을 합친 단어다. ...
2020.05.18 09:00
-
바이러스 습격 따른 사재기 광풍 그린 '코로나 예언작'
새로운 바이러스가 나타났다. 아시아에서 첫 환자가 나온 뒤 미국과 일본, 영국 등 세계에서 감염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박쥐에서 유래된 이 바이러스에 사람이 감염되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을 겪고 열이 38도를 넘는다. 대면 접촉은 물론 버스 손잡이 등 간접 접촉으...
2020.05.11 09:00
-
신종코로나 확산에 '재난영화' 다시보기 인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과거 개봉했던 재난 영화가 다시금 인기를 끌고 있다. 영화관을 찾는 대신 온라인동영상 서비스(OTT)로 다시보기를 하는 이용자가 늘고 있는 것이다.4일 OTT 왓챠플레이를 운영하는 왓챠에 따르면 우한 폐렴 확산 영향으로 ...
2020.02.04 07:45
-
화염 뚫고 고공점프·아찔한 사투… 1400억 들인 할리우드 스릴 액션
할리우드 근육질 스타 드웨인 존슨이 주연한 액션 어드벤처 ‘스카이스크래퍼’(11일 개봉·로슨 마셜 서버 감독)는 240층의 초고층 빌딩에서 일어난 테러와 화재를 그린 재난 액션영화다. 순제작비 1억2500만달러를 투입한 이 작품은 긴장...
2018.07.12 18:28
-
野 의원·대선주자, 원전 재난영화 '판도라' 단체관람
탈핵에너지전환 의원 모임 주최…김종인·박원순·김부겸도 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일부 대선주자들은 14일 원자력발전소 관련 재난영화인 '판도라'를 단체로 관람하며 지난 9월 경주 지진 후 국내에서도 불거진 원전 안전문제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영춘·우원식 의원이 대표인 '탈핵에너지전...
2016.12.14 16:09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