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동향
-
상반기 나라살림 103조 적자…연간 전망 넘어
법인세 수입 감소와 정부 지출 증가 여파로 올해 상반기 나라 살림(관리재정수지) 적자가 103조원을 기록했다. 정부 예산안에서 전망한 연간 적자 규모(91조6000억원)를 12.9% 초과한 수준으로 재정 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기획재정부가 14일 발표한...
2024.08.14 18:09
-
법인세만 16조 덜 걷혔다…상반기 나라살림 103조 '적자'
올해 상반기 나라 살림(관리재정수지) 적자가 103조원을 기록했다. 정부 예산안에서 전망한 연간 적자 규모(91조6000억원)의 113%에 달한다.기획재정부가 14일 발표한 '재정동향 8월호'에 따르면 이달 들어 6월까지 총수입은 296조원으로 전년 동기...
2024.08.14 11:00
-
새해 첫 달 총수입 67.1조…관리재정수지는 작년 보다 개선
새해 첫 달 총수입이 지난해 1월보다 5조7000억원 늘어난 67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실질적인 나라 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도 작년 1월보다 1조원 개선됐다.14일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월간 재정 동향 3월호를 발간했다.지난 1월 총수입 진도율은...
2024.03.14 10:00
-
국가채무 1105조원…나라살림 52조원 적자
지난 10월 국가채무가 6조원 늘어 1100조원을 넘겼다.14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12월 재정동향에 따르면 올해 들어 10월까지 정부의 총수입은 492조50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5조2000억원 줄었다.국세 수입이 305조2000억원으로 50조4000억원 ...
2023.12.14 11:37
-
중앙정부 채무 첫 1100조원 돌파…나라살림 적자는 66조원
중앙정부 채무가 처음 1100조원을 넘어섰다. 나라살림 적자는 66조원으로 정부의 연간 전망치를 웃돌았다. 기획재정부가 12일 발표한 10월 재정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1110조원으로 집계됐다. 국고채 발행 규모가 상환 규모를 웃돌면서 한 달...
2023.10.12 15:22
-
文 펑펑 썼더니, 尹 허리띠 졸라매도…나랏빚 1100조 '눈덩이'
국가채무(중앙정부 채무)가 사상 처음으로 1100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윤석열 정부 들어 건전재정 기조로 돌아서면서 국고채 순발행을 대거 축소하는 등 지출을 줄이고 있지만 전임 문재인 정부 시절 무분별한 확장재정 여파로 막대한 빚이 쌓인 데 따른 것이다. 기획...
2023.09.14 18:36
-
국고채 조달금리 1달새 3.17→3.84% 급등…재정부담 더 커진다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발행한 국고채의 평균 조달금리가 3.84%로 집계됐다. 지난 8월 평균 조달금리인 3.17%와 비교해 한 달 사이 0.67%나 급등했다. 정부가 국고채를 발행하는 대가로 지불해야 하는 이자비용이 불어나게 되면서 채권 발행에 따른 정부의 재정 부담도 ...
2022.10.13 16:36
-
1분기 국세수입 22.6조원 늘었지만…나라살림은 -45.5조 '적자'
지난 1분기까지 정부의 국세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22조6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충격으로부터 경기가 회복되면서 소득세, 법인세 등의 수입이 골고루 증가한 영향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세금이 잘 걷혀 연말까지 53조3000억원의 초과세수가 발생할 ...
2022.05.19 14:42
-
1월 세금 10.8조 더 걷혔다
올해 1월 국세 수입이 작년보다 10조원 넘게 늘었다. 경기회복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작년 코로나19 관련 세정 지원으로 미뤄준 세금이 뒤늦게 들어온 영향이다.기획재정부가 17일 발간한 ‘2022년 1월 재정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국세수입은 49조7000억원이었다. 작년 동월 대비 10조8000억원 늘었다.세목별로 보면 부가가치세...
2022.03.17 17:25
-
국세수입 증가액 급감…한달새 10분의 1 토막
지난 8월 국세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00억원 더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증가폭이 7월엔 6조3000억원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증가세가 큰 폭으로 둔화했다.12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재정동향에 따르면 올 1~8월 국세는 248조2000억원 걷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조7000억원 증가했다. 이 기간 진도율(연간 목표 대비 수입 비율)은 ...
2021.10.12 17:53
-
1월 재정적자 1.8조…올해 나랏빚 1000조 늘어나나
올 들어 한 달 만에 실질적인 국가 재정 상황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거래 증가 등의 영향으로 세수가 반짝 증가했지만 지출이 그보다 더 큰 폭으로 늘어서다. 4차 재난지원금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이달 중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예...
2021.03.09 17:41
-
선심 쓰다 '재정적자 100조'…그런데도 나랏돈 더 퍼준다는 여당
나라살림 지표가 계속해서 사상 최악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지난해 재정적자는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 110조원에 이른 것으로 분석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정부가 거둬들인 세금은 역대급으로 줄었는데 지출한 돈은 급증해서다. 이런 ...
2021.02.09 17:43
-
IMF 때도 없던 일…작년 국세수입 7조9000억원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지난해 국세수입이 전년보다 줄어 사상 첫 2년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 반면 작년 1~11월 정부 총지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늘었다. 9일 기획재정부의 2021년 2월 재정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수입은 285조500...
2021.02.09 14:00
-
나랏빚 826兆 '사상 최대'…관리재정수지도 98兆 적자
작년 11월 기준 중앙정부 채무가 826조원을 넘겨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재정건전성 지표인 관리재정수지는 100조원에 가까운 적자를 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으로 국세수입은 쪼그라든 반면 4차 추가경정예산 등으로 지출은 늘어나서다. 12...
2021.01.12 17:04
-
작년 11월까지 나랏빚 826조 '역대 최대'
작년 11월 기준 중앙정부 채무가 826조원을 넘겨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12일 기획재정부의 '월간 재정동향 2021년 1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국세수입은 14조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조1000억원 줄었다. 1~11월 누계로 보면 전년 동기 대...
2021.01.12 10:00
-
8월 중앙정부 채무 800조 육박
지난 8월 국세수입이 늘어 한 달 기준 나라살림은 소폭 흑자를 나타냈다. 하지만 올 들어 7월까지 적자가 워낙 커 8월까지의 적자 규모가 100조원에 육박했다. 기획재정부가 12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10월호’에 따르면 8월 정부의 총수입은 37조4000억원, 총지출은 32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8월과 비교해 국세수입은...
2020.10.12 17:52
-
1~7월 정부 적자 100兆 육박
지난 7월 기준 중앙정부 재정 적자폭이 98조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 1~7월 중앙정부가 지출한 돈은 전년 동기 대비 37조8000억원 늘어난 반면 국세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20조8000억원 줄었다. 8일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월간 재정동향 9월호’를 발표했다. 1~7월 누적 관리재정수지는 98조1000억원으로 전년 ...
2020.09.08 17:54
-
1~7월 국세수입 전년 동기 대비 -20.8조…지출은 +37.8조
올해 7월까지 중앙정부가 지출한 돈이 작년 1~7월에 비해 37조8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국세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20조8000억원 줄었다. 8일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월간 재정동향 9월호'를 발표했다. 7월 중앙정부 총수...
2020.09.08 10:00
-
또 사상 최악…반년 만에 나라살림 적자폭 110조원
올해 상반기(1~6월)까지 세금이 전년 동기 대비 23조원가량 덜 걷힌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각종 지원 사업 등으로 정부 지출은 31조원 이상 늘어났다. 나라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올해 상반기 110조원 적자로 ...
2020.08.11 10:00
-
재정적자 57兆 '최악'…세금 9兆 덜 걷혔다
올 들어 4월까지 나라살림 적자폭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정부 지출은 급증한 반면 정부의 주요 수입원인 세수는 확 줄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국가채무(중앙정부 기준) 규모는 매달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기획재정...
2020.06.09 17:38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