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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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쟁의로 국제선 결항…24일 파업땐 '항공대란' 우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동조합 쟁의 행위로 16일 인천과 베트남 호찌민을 오가는 국제선 왕복 항공편이 결항됐다. 조종사노조가 지난달 7일 쟁의에 들어간 뒤 국제선에서 처음 발생한 결항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국민 이동권을 볼모로 잡은 집단 이기주의 행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전 7시3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호찌민에 11시5분(현지시간...
2023.07.1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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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다음 달 13일 총파업 예고…정부 "법과 원칙 따라 대응"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다음 달 13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앞서 의료인력 확충과 감염병 전담병원 지원 등을 요구하며 전국 147개 의료기관에 노동쟁의조정을 신청한 상태다. 정부는 보건의료 재난 위기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법과 원칙에 따...
2023.06.28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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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잘 달린 현대차·기아…'노조 리스크'에 조마조마
현대자동차·기아가 올 상반기 미국에서 테슬라, BMW를 제외하고 신차 판매량 감소폭이 가장 작았다. 반도체 수급난과 글로벌 부품 공급난을 비교적 잘 극복한 영향이다. 미국 내 판매대리점에 지급한 인센티브(판촉비)도 제일 적어 질적 성장도 함께 이뤄냈다는 평...
2022.07.0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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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71.8% 쟁의행위 찬성…4년 만에 파업하나 [종합]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파업 확보를 위해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조합원의 70%가 넘는 숫자가 찬성해 파업을 가결시켰다.현대차 노조가 실제 파업에 돌입할 경우 이는 4년 만에 벌이는 파업으로, 공급망 불안으로 생산차질을 겪고 있는 현대차에 노조 리스크까지 겹쳐 심각...
2022.07.0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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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파업 무풍지대'…삼성디스플레이, 창사 첫 파업 위기
노동조합의 목소리가 전례없이 커지면서 사상 첫 파업 위기에 놓인 기업이 늘고 있다. 잇단 사무직 노조 설립도 기업에 부담이다. 복수 노조 사이에 낀 ‘샌드위치’ 신세에 몰린 회사들은 “‘파업 무풍지대’가 없다&rdq...
2021.05.0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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