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유가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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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흔들리는 6개국 충격 온다" 경고
국제 유가 하락으로 원자재 수출 비중이 높은 신흥국들이 큰 충격을 받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까지 겹치며 신흥국들의 유동성 위기가 갈수록 커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달 31일 이란, 이라크, 알제리, 리비아, 앙골라, 베네수엘라 등 6개 산유국이 유가 하락으로 타격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 국가는 현금...
2020.04.0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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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건설공사 곳곳 '셧다운'…중동發 '수주절벽'까지 닥치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해외 공사가 중단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국제 유가 급락으로 발주까지 줄어 눈앞이 캄캄한 상황입니다.”(한 대형 건설회사 관계자)국제 유가가 연일 급락하면서 해외 플랜트 등 수주와 공사에 빨간불이 켜졌다....
2020.04.0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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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유류세 비중 탓에 휘발유값은 찔끔 하락…정유업계 "세금 인하를"
국제 유가는 연초 대비 절반 이상 하락했지만 휘발유, 경유 등 국내 유가 감소폭은 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정유업계에서는 고꾸라진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석유제품 가격의 60%가량을 차지하는 세금을 한시적으로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L당 1379원이었다. 서울 시내 ...
2020.04.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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