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권 개헌논의 촉각

    • 개헌모임, 이르면 내일 '개헌특위 구성요구안' 제출

      '개헌추진 국회의원 모임' 소속 여야 의원 약 40명이 이르면 10일 '국회 개헌특위 구성 요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모임의 공동 회장인 새정치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제껏 세월호특별법 처리에 집중하자는 뜻에서 이 결의안은 뒤로 미뤘다"며 "지난 본회의에서 세월호법이...

      2014.11.09 16:18

    • 박원순 "개헌, 이미 논의에 들어와 있다"

      "인기는 깃털과 같은 것…미래 준비가 중요" 박원순 서울시장은 4일 "개헌은 이미 논의에 들어와 있다"고 말했다. 중국을 방문 중인 박원순 시장은 이날 상하이(上海)에서 가진 특파원 간담회에서 "서울시장으로서 가능한 한 주제 넘는 참견이나 개입을 하지 않으려 한다"면서도 "개헌문제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대통령...

      2014.11.04 20:59

    • 野 "朴대통령-여야 지도부 회동서 개헌 얘기 있었다"

      문희상 "경제에 골든타임있지만, 개헌에도 골든타임 있어" "朴대통령, 문희상 위원장 언급에 말없이 듣기만"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머리를 맞댄 29일 회동 자리에서 애초 공식 발표와는 달리 개헌 문제가 거론된 것으로 확인됐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오후 취재진과 만나 "꽤 시간을 할애해서 개헌 부분에 관한 말씀이 있었다고 한다"고 전했...

      2014.10.29 14:26

    • '오랜 동지' 김문수·이재오, 개헌 이슈 놓고 정면 충돌

      ‘민주화 운동 동지’였던 새누리당의 이재오 의원(오른쪽)과 김문수 보수혁신특별위원장(왼쪽)이 개헌에 상반된 입장을 나타냈다. 김 위원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더러 헌법을 바꿔 달라는 사람은 아직까지 보지 못했다”며 “국민이 지금 바라는 것은 ‘정치 좀 바꿔라, 여...

      2014.10.26 21:27

    • 김문수, 개헌 반대…김무성에 대립각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장(사진)이 최근 정치권의 개헌 논의 움직임에 부정적 뜻을 나타냈다. 김 위원장은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동국포럼 2014’에서 “우리 국민은 자신들이 직접 (지도자를) 뽑고 싶어 한다”며 “5년 단임제가 나쁜 것만은 아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특...

      2014.10.22 21:18

    • 김무성 대표 개헌론 발언에 靑 "실언으로 생각하지 않아"

      청와대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사진)가 지난주 개헌 논의의 필요성을 거론했다가 물러선 데 대해 “지금 국가가 장기적으로 보다 나은 상태로 가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이 개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뜻을 21일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금 공무원연금 개혁을 비롯해 시급한 국정과제가 있고, 그것들...

      2014.10.21 22:51

    • 김무성, 하루만에 발 뺐지만 꺼지지 않는 개헌론…'聯政' 발언 주목

      중국에서 조기 개헌 논의 필요성을 언급했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사진)가 하루 만인 17일 “저의 불찰이었다”며 수습에 나섰다. 3박4일간의 중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김 대표는 이날 당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께서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 참석하고 계시는데 예의가 아닌 것 같아 죄송하다는 말...

      2014.10.17 22:40

    • "개헌 논의, 경제 블랙홀 유발" 제동 건 靑

      박근혜 대통령(얼굴)이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는 정치권 일각의 주장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혔다. 박 대통령은 6일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장기간 표류하던 국회가 정상화돼 민생법안에 이제 주력해야 하는데, 개헌 논의 등 다른 곳으로 국가 역량을 분산시키면 또 다른 경제의 블랙홀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4.10.06 21:18

    • 이정현 "개헌 필요성있지만 지금은 시점아니다"

      친박(친박근혜) 핵심인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은 26일 여당 내부에서 잇따라 제기되는 개헌론에 대해 '시기상조'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새아침'에 출연, 개헌의 필요성에 대해 "개헌 논의는 어제오늘 나온 이야기가 아니고 대통령 단임제의 문제에 대해 많은 사람이 공감하므로 얼마든지 할 ...

      2014.09.26 10:07

    • 정홍원 총리, "개헌 논의는 결제 활성화 후에 "

      정홍원 국무총리는 3일 개헌문제에 대해 "경제활성화가 정착되고 민생문제가 해결된 뒤에 논의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개헌 논의 시기가 언제쯤 적절하느냐는 새누리당 이군현 의원의 질문에 "정부 입장에서는 민생문제에 치중하고 있고, 경제활성화를 위해 진력하는 상황이다. 이런 시기에 개헌...

      2014.04.03 15:10

    • 뜬금없는 개헌론, 국회 권력 더 키우자는 음모다

      개헌론이 여의도 정치권의 화두라고 한다. ‘개헌추진 국회의원 모임’은 개헌 발의에 필요한 재적의원 과반수(150명)가 충족됐다며 3~4월 임시 국회에서 정식으로 개헌을 발의하겠다고 나선 모양이다. 여당 내 중진 의원들도 적잖이 이 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미 신년 기자회견에서 “개헌 논의가 한번 시작되면 블랙홀처럼 빠져들 것”이라며 부정적 ...

      2014.02.16 20:30

    • 김한길 대표 문답…"개헌논의 마땅히 할수있어"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1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대표는 회견에서 제2창당 수준의 정치혁신을 통한 지방선거 승리 의지를 강조하면서도 안철수 신당과의 경쟁이 새누리당의 '어부지리' 승리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명했다. 다음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안철수 의원과의 관계 설정은. ▲ 지난 전...

      2014.01.13 11:48

    • 가열되는 여야 '개헌 공방'

      개헌 문제를 놓고 여야 간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내놓은 개헌 공약을 지키기 위해 여당에 개헌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의했고, 새누리당은 개헌보다는 경제 활성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맞섰다.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당 고위정책·정치개혁특위 연석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2011년 11월6일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와 대통령...

      2014.01.09 20:49

    • 개헌 놓고 與 자중지란…"논의해야" vs "개헌은 무슨…"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개헌론에 부정적 입장을 피력한 가운데 여권 중진인 7선의 서청원 의원과 5선의 이재오 의원이 8일 개헌 문제를 놓고 정면 충돌했다. 전임 이명박 정부부터 '개헌 전도사'로 불리는 이 의원은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새해 화두가 정부 입장에서는 경제가 맞는데 당의 입장에서는 정치개혁"이라면서 개헌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의...

      2014.01.08 09:35

    • 이재오 "개헌논의해야" vs 서청원 "개헌은 무슨…"

      朴대통령이 제동건 개헌론 놓고 與중진 정면 충돌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6일 '블랙홀' 가능성을 언급하며 정치권의 개헌 논의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밝힌 가운데 여권 중진인 7선의 서청원 의원과 5선의 이재오 의원이 8일 개헌 문제를 놓고 정면 충돌했다. 전임 '이명박 정부'부터 '개헌 전도사'로 불리는 이 의원은 이날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새해 화두가 정...

      2014.01.08 09:30

    • "개헌은 블랙홀" 제동…"개각 전혀 고려안해"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개헌 추진 움직임에 대해 부정적인 뜻을 밝혔다. 경제 살리기가 더 급하다는 이유를 들었다. 박 대통령은 “개헌이라는 것은 워낙 큰 이슈이기 때문에 한번 시작되면 블랙홀처럼 모든 것이 다 빠져든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회복의 불씨가 조금 살아나서 경제가 궤도에 오르게 해야 할 시점에 이런 것(...

      2014.01.06 20:48

    • 朴대통령 개헌론 반대…"경제회복 안돼"

      "다른 생각말고 경제회복 불씨 살려 나갈때" 박근혜 대통령은 6일 "개헌이라는 것은 워낙 큰 이슈이기 때문에 이게 한번 시작되면 블랙홀같이 모두 빠져들어 이것저것 할 그것(엄두)을 못낸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한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개헌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경제회복의 불씨가 조금 살아나서 ...

      2014.01.06 11:13

    • 박 대통령 "개헌 논의 시기 부적절...경제회복 우선"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014.01.06 11:05

    • 여야 개헌모임 "1월부터 개헌안 발의할 각오"

      우윤근 "지방선거, 개헌안 부의하기 적절 시기" 여야 의원 120여명이 참여하는 '개헌추진 국회의원모임'은 27일 국회 의정관에서 워크숍을 열고 개헌 공론화 작업에 본격 나섰다. 개헌모임은 대통령에게 집중된 권력을 분산하기 위해 헌법개정안을 마련해 내년 상반기 국민투표에 부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는 새누리당에서 정몽준 남경필 이재오 이주영 ...

      2013.12.27 17:40

    • 與개헌특위 첫회의…개헌시기 '온도차'

      최병국 "국민 판단할 수 있게 정지작업" 한나라당 개헌특위는 11일 여의도 당사에서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갖고 개헌 방향 및 시기 문제 등을 논의했다. 특위 위원들은 대통령에게 집중된 권력구조를 개편하고 시대변화를 반영하려면 개헌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지만 개헌시기에 대해서는 온도차를 보였다. 최병국 특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헌 문제에 대해 국...

      2011.03.11

    / 5

    AD

    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