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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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릿한 그림으로 선명히 드러내는 전쟁과 폭력의 트라우마
'뤼크 투이만스: 과거'(吕克•图伊曼斯:过去) 전시가 2024년 11월 16일 ~ 2025년 2월 16일까지 중국 베이징 798예술구 UCCA 울렌스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벨기에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화가 뤽 튀망(19...
2025.01.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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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파괴적 '네로 명령'과 의사 '집단 사직' [김동욱의 역사책 읽기]
1945년 3월 19일 독일의 패망이 분명해진 상황에서 아돌프 히틀러는 ‘네로 명령(Nerobefehl)’이라고 불리는 ‘자기파괴 명령’을 냈다.“독일 내 모든 군사적 교통수단, 방송 장비, 산업시설과 생활 관련 시...
2024.03.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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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앞두고 장교 수당 100만달러로 올린 히틀러
제1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한 영국과 프랑스는 이제 독일이 약해졌다고 생각했다. 베르사유 조약으로 독일은 감당하기 어려운 배상금 의무를 지게 됐다. 독일군은 10만 명으로 인원이 제한됐고, 징병제 대신 모병제를 시행해야 했다. 전투기, 전차, 방공포, 대전차포, 중포, 화...
2023.11.2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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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수당 100만달러… 전쟁 앞둔 히틀러, 장교 봉급 확 올려 [책마을]
제1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한 영국과 프랑스는 이제 독일이 약해졌다고 생각했다. 베르사유 조약으로 독일은 감당하기 어려운 배상금 의무를 지게 됐다. 독일군은 10만명으로 인원이 제한됐고, 징병제 대신 모병제를 시행해야 했다. 전투기, 전차, 방공포, 대전차포, 중포, 화학...
2023.11.2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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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웨이 해전' 졌더라도 美 승리는 시간 문제였다
“문제는 경제야, 바보야.” 1992년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빌 클린턴 후보가 내걸었던 이 유명한 선거 운동 문구는 제2차 세계대전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세계적 역사학자인 폴 케네디 예일대 교수가 최신작 에서 말하는 바다. 책은 1939년부터 1945년까지 2차 세계대전...
2023.11.0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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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케네디 “미국의 2차대전 승리는 돈 덕분…미드웨이 해전은 중요치 않아” [책마을]
“문제는 경제야, 바보야” 1992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빌 클린턴 후보가 내걸었던 이 유명한 선거 운동 문구는 제2차 세계대전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세계적인 역사학자인 폴 케네디 예일대 교수가 최신작 에서 말하는 바다. 책은 1939년부터 1945년까지 2차 세계대...
2023.11.0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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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불 가리지 않은 러시아의 복수
1941년 나치 독일 히틀러의 러시아 침공은 러시아 민간인과 전쟁 포로들에게 끔찍한 참상을 안겼다. 시간이 흘러 1945년 1월 소련군은 복수의 기회를 잡았다. 독일 제3제국 국경의 비스와강을 따라 400만 명 넘는 병력을 집결시켰다. 베를린을 향해 진격을 시작한 소련...
2023.09.0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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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으로 진격한 소련군의 복수는 남녀를 가리지 않았다 [책마을]
1941년 히틀러의 러시아 침공은 러시아 민간인과 전쟁 포로들에게 끔찍한 참상을 안겼다. 시간이 흘러, 1945년 1월 소련군은 복수의 기회를 잡았다. 독일 제3제국 국경의 비스와강을 따라 400만명 넘는 병력을 집결시켰다. 베를린을 향해 진격을 시작한 소련군은 잔혹했...
2023.08.3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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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어떻게 세계에서 제일 강한 나라가 되었나
미국은 현재 군사적으로 경제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라는 점에 이견이 없다. 미국은 언제부터 어떻게 세계 최강국의 반열에 올랐을까.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을 기점으로 막강한 공업력을 이용해 유럽전선에 군수물자를 지원하면서 막대한 부를 축적할 수 있었다. 당시 미국의...
2021.05.3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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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도자들은 현실은 무시하고 대중적 인기만 갈망"…'표'를 위해 국가의 존망마저 외면하는 정치꾼 행태 비난
‘불필요했던 전쟁(unnecessary war)’. 윈스턴 처칠 영국 총리가 “2차 세계대전을 어떻게 불러야 하는가” 하고 물은 프랭클린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에게 내놓은 답이다. 1500만여 명의 사상 최대 사망자를 낸 최악의...
2020.04.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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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전쟁 승리 이끈 장제스, 국가는 마오쩌둥에 뺏겼다
1937년 7월 7일, 베이징 근교 완핑(宛平)의 루거우차오(蘆溝橋) 주변에서 중국 제29군과 일본 지나 주둔군 사이에 충돌이 벌어졌다. 야간훈련을 하던 병사 한 명이 실종됐다며 일본군 지휘관이 중국군 주둔지를 수색하겠다고 통보했다. 중국군이 이를 거부하면서 양측 간에...
2020.04.0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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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세계대전
1914년 6월 사라예보에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왕위 후계자인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이 세르비아 국민주의자 가브릴로 프린치프에게 암살당하면서 발발한 세계 제1차 대전은 1918년 11월까지 병사 900만 명 이상...
2019.09.3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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