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경쟁력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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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엔진 식어버린 한국 제조업…2013년 매출·이익 정체
국내 제조업체의 지난해 성장성과 수익성이 외국 제조업체에 비해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LG경제연구원은 외국 제조업체들의 매출증가율과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크게 높아진 반면 국내 업체들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고 30일 분석했다. 국내 제조기업(470개 상장사 기준)의 매출증가율(중간값 기준)은 2012년 4.8%에서 지난해 3.4%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외국...
2014.03.3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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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빠진 한국 제조업…투자·생산성·인건비 모두 빨간불
미국 일본과 비교한 한국의 제조업이 투자, 생산성, 노동비용 등 핵심 부문의 경쟁력을 잃고 있어 심각하다. 가뜩이나 일본은 아베 신조 총리의 경제활성화 정책인 '아베노믹스'로, 미국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제조업 부활 드라이브로 한국을 협공하고 있다. 오히려 한국은 박근혜 정부 들어서 경제민주화 정책 등으로 기업 경영 환경을 옥죄고 있다. ◆열악해진 가격 ...
2013.09.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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玄부총리 '화평법' 개선 약속…"시행령에 기업 애로 반영"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이 새로운 환경규제가 기업 활동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2015년 시행될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 등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제조업이 타격을 받을 것을 우려한 것이다. 현 부총리는 8일 인천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방문한 자리에서 “환경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가 기업활동에 애로를 ...
2013.09.0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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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 '기술 단절' 발등의 불
글로벌 1위 조선사인 현대중공업의 생산직 직원 평균 나이는 45세다. 현장 작업을 주도하는 직원 중에는 50대 이상도 수두룩하다. 조선업계에선 이들이 은퇴하면 '조선강국'의 입지가 흔들릴 것이라는 우려가 적지 않다. 현장 노하우를 계승할 젊은 생산직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8일 발표한 '산업현장의 숙련 단절이 다가온다' 보고서에서...
2013.09.0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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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조업 활력' 日에 추월 당했다
한국 제조업 경쟁력에 초비상이 걸렸다. 제조업 수익성을 보여주는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2011년 2분기 미국에 역전당한 뒤 8분기 연속 뒤처졌다. 미래 수익성을 뒷받침할 투자 증가율까지 2007년 이후 4년 만에 미국과 일본에 각각 추월당했다. 금융업에 치여 쇠락하던...
2013.09.0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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