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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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싯줄 끊어질 듯 거친 몸부림…5분 사투 끝에 "8짜 월척이오"
제주 애월항에서 6t급 어선에 몸을 싣고 북서쪽으로 한 시간 20분가량 달려 도착한 소관탈도. ‘삑’ 하는 선장의 신호음으로 낚시가 시작된다. 한 3분쯤 흘렀을까? 선미에 선 박원기 씨(43)가 ‘히트’를 외친다. 활처럼 휘어...
2022.02.1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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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애월항에서 6t급 어선에 몸을 싣고 북서쪽으로 한 시간 20분가량 달려 도착한 소관탈도. ‘삑’ 하는 선장의 신호음으로 낚시가 시작된다. 한 3분쯤 흘렀을까? 선미에 선 박원기 씨(43)가 ‘히트’를 외친다. 활처럼 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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