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래의 진단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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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나를 만들어 예측한다, 암 환자 디지털 트윈
암은 이질성(heterogeneity)과 복잡성(complexity)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그 다양성만큼 치료 효과 또한 개인마다 다를 수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정밀의료에 대한 보고서에 따르면, 환자의 38~75%가량은 해당 질병의 약물에 효과가 없는 ...
2023.02.0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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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으로 암의 특성을 파악한다 - 디지털 병리 검사
2020년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최초로 딥바이오의 전립선암 유무 진단 디지털 병리 소프트웨어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를 3등급 체외진단 의료기기로 승인했다. 2021년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페이지의 전립선암 디...
2023.01.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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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침습적으로 태아의 이상을 발견한다 - 산전 진단 검사
2021년 출생아 수는 26만5000명으로 전년보다 1만1800명 줄어 4.3% 감소했다. 우리나라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출생아 수 감소의 이유는 출산 여성 인구의 감소, 혼인 건수의 감소 등이 있으며 이러한 저출산 현상과 동반돼 출산의 고령화 또한 사회...
2022.12.0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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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정보를 통해 질병의 발병 확률을 예측한다 - 예측 유전자 검사
미국 유명 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2013년 뉴욕타임스에 ‘나의 의학적 선택(My Medical Choice)’이라는 칼럼을 기고해 자신이 유방암에 걸리지 않았음에도 유방암의 위험성을 낮추기 위한 예방적 차원에서 유방절제술을 받았음을 공개했다. 졸리...
2022.11.1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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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항암제를 선별해 정밀의료를 구현하다, 암 동반진단 검사
치료법의 고도화로 ‘개인 맞춤 의료’ 또는 ‘정밀의료’가 낯설지 않은 개념이 됐다. 미국국립연구위원회의 보고에 따르면 정밀의료는 각 환자의 개별 특성에 맞는 치료를 의미한다. 개인이 가진 특정 질병에 대한 ...
2022.10.1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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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후를 예측해 개인 맞춤형 암 치료를 구현하다, 암 예후 예측 검사
항암제는 잘 사용하면 약이지만 그렇지 못하면 부작용만 겪는 독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정확한 진단은 올바른 항암 치료의 중요한 첫 단추다. 예후 예측 검사는 환자별 암 진행과 관련 결과(재발, 진행, 사망 등)를 보다 정확히 예측해 최선의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2022.09.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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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액체생검을 향하여, 액체생검의 ‘마지막 단추’ 순환종양세포와 엑소좀
‘액체생검’이라는 용어는 기본적으로 순환종양세포(CTCs)의 직접 분석을 위해 처음 사용됐지만 현재는 암세포로부터 기원한 순환종양DNA(ctDNA)와 엑소좀 등 다양한 암 유래 물질을 체액 샘플에서 분석하는 개념으로 확장됐다. ...
2022.08.1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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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맞춤형 미세 잔존암 검사로 암 재발 여부를 확인한다
건강 검진의 일반화와 검진 기술의 발전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폐암의 경우, 1~3기 환자 중 발견 시점에 따라 적게는 20%, 많게는 50%까지 재발이 발생해 수술 후에도 재발 위험은 남아있다. 암을 조기에 ...
2022.07.0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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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량의 혈액만으로 정말 암을 찾아낼 수 있을까
암 발병은 분자생물학적 측면에서 돌연변이와 같은 유전적 변이, DNA 메틸화와 같은 후성유전학적 변이 등에 기인한 세포의 비정상적인 분열과 성장이 누적된 결과다. 대부분의 암은 이러한 분자유전학적 특성을 바탕으로 조기진단, 개인맞춤형 약물 선정, 투여 약물의 용량 결정...
2022.06.1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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