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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새미의 공예의 탄생

    • 그 옛날 포르투갈로 건너간 중국 찻주전자의 손잡이가 깨졌다

      격식을 차려서 차를 마시면 일상에서 잠시 멀어질 수 있다. 그 시간만큼은 무용한 것을 상상해도 괜찮을 것 같은 여유도 갖는다. 그 시간을 위해 필요한 도구가 있는데,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찻주전자이다. 장인이 나무 주걱으로 점토를 두드려 만든 자사호(紫沙壺). 관리를...

      2024.07.04 13:23

      그 옛날 포르투갈로 건너간 중국 찻주전자의 손잡이가 깨졌다
    • 비교적 단순하다는 이유로 박물관이 '기증을 받아 준' 의자

      [이전 글에 이어서] ▶▶▶파리지앵들은 120년 전 파리 지하철역을 '괴물'이라 불렀다아르누보(Art Nouveau)는 꽃과 식물에서 영감을 받은 모티프와 양식적이고 유려한 곡선 형태가 특징이다. 19세기 말(1890~1905)에 인기가 최고조에...

      2024.05.28 10:36

      비교적 단순하다는 이유로 박물관이 '기증을 받아 준' 의자
    • 시간 여행자 : 영국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드레서의 1877년 일본 방문

      시간 여행자 : 영국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드레서의 1877년 일본 방문 19세기 후반, 영국에서 현대적인 미감의 금속과 도자 제품이 생산되었다. 이 제품을 디자인했던 사람은 영국 식물학자, 디자이너, 교수, 조형가였던 크리스토퍼 드레서(Christopher Dresse...

      2023.06.09 16:26

      시간 여행자 : 영국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드레서의 1877년 일본 방문
    • 오웬 존스의 그랜드 투어, <장식의 문법>

      오웬 존스 '카이로 근처의 무덤'(왼쪽, 1832~33)과 '이집트'(오른쪽, 1832~1833). /빅토리아 앨버트 뮤지엄 소장 영국은 1851년 만국박람회 개최 직후 전 세계의 산업화를 주도하고 있었다. 하지만 문화적으로 통합된 우수한 디자인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2023.05.15 17:20

      오웬 존스의 그랜드 투어, <장식의 문법>
    • 중세를 사랑한 모리스가 기계를 싹 빼고 지은 '빨간집'

      런던에서 기차를 타고 남동쪽으로 한 시간 정도 이동하면 레드 하우스(Red House)에 갈 수 있다. 이곳은 미술공예운동(Arts & Crafts Movement)의 창시자였던 윌리엄 모리스(William Morris 1834-1896)가 신혼집으로 지은 붉은 벽돌집...

      2023.04.30 10:46

      중세를 사랑한 모리스가 기계를 싹 빼고 지은 '빨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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